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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한인 노인 30% '생계 곤란'
뉴욕시 한인 노인들이 언어장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단한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단체 도시미래센터(CUF)가 지난 2000년과 2010년 센서스 자료를 분석해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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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논쟁 민경국 교수 '신자유주의'
1999년 ‘한국 하이에크 소사이어티’를 창립해 초대 회장을 맡으며 우리 사회에 자유주의 이념을 본격 전파해온 민경국(한국제도경제학회 회장) 강원대 교수.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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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봉양 부담 덜게 … 생계비 지원 문 넓힌다
자식이 한 달에 얼마를 벌어야 처자식을 먹여 살리고 부모를 부양할 수 있을까. 동양의 효 정신에 따르면 부모부터 먼저 봉양하고 남는 돈으로 자식이 먹고살아야겠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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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노후대비 '3종세트' 준비하라
베이비붐 세대는 집을 줄이고 아이들 결혼자금에 발목 잡히지 말아야 한다. [중앙포토]은퇴후 40년... 100세 시대를 맞는 베이비붐 세대의 고민이다. 우리나라 회사원들은 5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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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의 극빈곤층 현장서 돌봅니다
무한돌봄 서비스는 민?관 연계 서비스로 제공된다.경기도청의 무한돌봄 서비스가 2013 국가브랜드대상 복지서비스부문 대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우리나라 대표 복지 브랜드인 경기도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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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주변 취약계층에 ‘사랑 나눔’
에너지 빈곤층 지원에 적극적인 한국동서발전은 노사합동으로 벌이고 있는 ‘굿네이버 봉사활동’에도 열심이다. 동서발전 직원들이 소외지역을 찾아가 낡은 전기설비를 교체해주고 있다.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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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벌기보다 쓰기 위해’ 10년간 매년 수익 10% 사회환원
중국 이랜드 직원이 중국의 고아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랜드는 국내외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수익의 10%는 사회를 위해 쓴다’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있다. [사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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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한돌봄, 0.1% 소외이웃 찾아 나선다
경기도 대표 복지브랜드인 무한돌봄이 이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0.1%의 소외된 이웃을 찾기 위해 직접 현장에 찾아간다. 도는 현행 무한돌봄센터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능을 강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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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복지 허무는 영국…아동수당, 고소득층 제외
복지 ‘원조’ 국가에 속하는 영국에서 ‘보편적 복지’의 틀이 점점 허물어지고 있다. 영국 정부는 7일 아동 보육 지원금(Child benefit) 제도를 변경했다. 기존에는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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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새누리당 무상보육 파동 전철 또?
신성식선임기자경북 영천에 사는 임모(94) 할머니는 아무런 소득이 없는데도 기초수급자 보호를 못 받는다. 서울 성남에 사는 아들 때문이다. 그런데 아들도 일흔을 넘긴 노인(7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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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득 4850만원' 서울 2위…부자도시 1위는?
빚 갚느라 가계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빚이 있는 10가구 중 7가구는 “원리금 상환이 부담”이라고 밝혔다. 소득 상위 20%는 하위 20%보다 소득이 13배 높았지만, 세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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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1039가구에 난방비 지원 … 에너지 빈곤층도 훈훈한 겨울
한국석유공사는 에너지 빈곤층에게 난방비 지원과 함께 연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너지 빈곤층 지원 재원에는 직원들의 성금 5200만원이 포함돼 있다. [사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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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부자노인 용돈 주는 건 잘못된 정책, 부잣집 대학생에게 등록금 반 보태주는 건 좋은 정책인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오래전 미국에서의 일이다. 유치원 갔다 온 딸이 춤까지 추며 신이 났다. 학교에서 단체로 치과에 가서 썩은 이빨을 전부 씌우고 왔단다. 입을 벌리고는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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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INA FORUM] ‘시진핑의 중국 어디로 가나’ 세션 2 지상중계
(도로시 솔린저 캘리포니아대 교수의 발제는 프리젠테이션 내용을, 토론은 토론문으로 대체하고, 솔린저 교수의 답변을 첨부합니다.) 장영석 성공회대학교 중어중국학과 교수: 도로시 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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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복지사각 지대의 노인빈곤
서상목인제대 석좌교수전 보건복지부 장관선진국의 경우 연령별 삶의 만족도는 45세를 바닥으로 U자형을 그리고 있으나 한국의 경우는 나이가 들수록 만족도가 낮아지는 특이한 현상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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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율 1위' 한 마을선 일주일새 5명이…충격
지난 6일 충남 천안 순천향대 천안병원 본관 5층 농약 중독 환자 집중치료실. 김모(67)씨가 의식을 잃고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다. 김씨는 지난달 14일 부인과의 갈등 때문에 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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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자녀교육에 쏟아붓다 ‘에듀푸어’ 전락한 가련한 한국 부모들
[일러스트=강일구] 지난 주말 동네 서점에 갔다. 책 한 권을 골라 잠깐 훑어보려고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부인이 아이들과 함께 다가와 옆자리에 앉았다. 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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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6명 중 1명은 빈곤층
콜로라도주 휘트 리지의 로라 프리츠(27)는 실업자다. 그는 25살 남자친구 한 살짜리 딸과 살고 있다. 실업 신세를 면하려고 군대에 지원했으나 신병 훈련을 받던 중 다치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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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6명 중 1명은 빈곤층
미국 콜로라도주 휘트 리지의 로라 프리츠(27)는 실업자다. 그는 25살 남자친구, 한 살짜리 딸과 살고 있다. 실업 신세를 면하려고 군대에 지원했으나 신병 훈련을 받던 중 다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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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이끈 6080 그들의 대한민국은 노인이 가난한 나라
경북 포항에 사는 신모(69)씨는 청송에서 농사를 짓다 1970년대 중반 포항으로 나왔다. 포항제철(현 포스코)이 생기면서 협력회사에 일자리를 잡았다. 10년 넘게 용접·철구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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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뒤집히는 집안 권력 … 60·70대 부부들 ‘황혼 전쟁’
한국 사회의 노인 인구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542만 명(2010년)을 넘었다. 평균수명이 늘어난 만큼 1인 노인 가구 못잖게 노인 부부가 함께 생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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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남편 등산길 여성과 친해지자 아내가…
#주부 이모(72)씨는 최근 ‘제2의 권태기’라고 불릴 만큼 남편(74)과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다. 대기업에 다니던 남편이 퇴직한 건 15년 전. 처음 4~5년은 함께 여행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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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무겁게 한 ‘스마트폰·SNS 중독’ 기사
아침에 일어나 온 집안의 창을 활짝 열고 중앙SUNDAY를 집어 들 때면 나도 모르는 사이 일주일의 스트레스가 단숨에 날아가는 느낌이다. 그런데 4월 29일자엔 어린이날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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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급증해서 오피스텔 돈 된다구? 글쎄올시다
[최현주기자] 요즘 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공통적인 핫이슈는 1인 가구다. 세계적으로 1인 가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일본은 전체 인구의 30%, 미국은 28%가 1인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