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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국민의 피·땀·눈물, 대통령의 무한책임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님, 바이러스는 도시의 공기를 장악했고 코로나는 우리 삶을 인질로 잡았습니다. 세균은 침대와 식탁, 거리와 일터에서 내 목숨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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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노숙인, 오늘도 라면으로 때웠다···무료급식 덮친 코로나
5일 수원역 광장 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앞에 붙어있는 안내 문구.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부득이하게 단체급식을 중단하오니 양해 바랍니다'라는 안내가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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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에 소변 보는 英택배기사···'칸의 거장'이 그린 착취현장
켄 로치 감독의 새 영화 '미안해요, 리키'. 중년 가장 리키(사진)는 가족의 행복을 꿈꾸며 택배기사로 계약하지만, 현실은 기대와 다르다. [사진 영화사 진진] 출근 카드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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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노숙자 향해 “역겨우니 쓸어버려”…캘리포니아 ‘부글부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엔 캘리포니아 주의 노숙자 문제를 꺼내 들었다. 캘리포니아는 대대로 민주당이 장악해온 '진보의 텃밭'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노숙자 문제에 강경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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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눈 감는 사람들, 인생 어떻게 살아왔나 봤더니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40) 나이가 들어도 가족에게 말 못 할 사정이 있는 법이다. 그럴 땐 그 얘기를 나눌 친구가 필요하다. [사진 px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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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이대 정문 앞 지킨 '빅이슈' 할배의 마지막 출근
지난 13일은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정문 앞에서 빅이슈 판매원으로 일해온 권모(74)씨의 마지막 출근 날이었다. 권씨의 마지막 날이라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학생들에 의해 빅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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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발진티푸스 감염 107명…확산 일로에 보건당국 비상
지난달 초부터 LA 일대에서 발생한 발진티푸스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100여 명을 넘어서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LA카운티보건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카운티 내 발진티푸스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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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1억' 미친 집값…홍콩 맥도날드에는 '맥난민'이 산다
혹시 '맥도날드 할머니'를 기억하세요? 트렌치코트 차림에 영자신문을 들고 몇년째 서울 맥도날드 매장에서 밤을 보내 화제를 모았던 바로 그 분 말입니다. 어르신은 경제적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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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시절 세운 파고다 아케이드, 전두환 시절 전격 철거
1967년 정비사업 후 파고다 아케이드로 둘러싸여 외부와 차단된 탑골공원 내부. [중앙포토] 해방 이후 탑골공원에 본격적으로 손을 댄 건 고 박정희 대통령이다. 그는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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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환자 무직·농어민 최다 … 폭염은 ‘약한 고리’를 덮친다
━ [SPECIAL REPORT] 가마솥 한반도 폭염 속에 네 살 어린이가 어린이집 통원 차량에 갇혀 숨졌다. 올 여름 들어 18일까지 폭염으로 숨진 사람은 모두 8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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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살인을 목격한 그날, 조국을 떠나야 했다” … 그들은 왜 미국으로 향하나
━ 목숨 걸고 미국으로 가려는 세 여성의 이야기 미국으로 불법 이민을 시도하다 붙잡힌 온두라스 출신의 여성이 두 살 아이를 안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국경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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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숙원은 망각, 노숙자 설치는 강행
LA한인타운 주민들을 대변하는 지역구 시의원인 허브 웨슨 LA시의장(10지구)을 향한 비판 목소리가 좀처럼 수그러 들지 않고 있다. 그가 타운 주민들에게 공언한 숙원 사업들은 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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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살리는 정책 펴겠다" 개빈 뉴섬 후보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개빈 뉴섬(50) 현 부지사가 예비선거(6월5일)를 앞두고 한인사회 지지를 당부했다. 뉴섬은 주지사 후보 가운데 가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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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셸터 가느니 길에서 자겠다"
셸터가 생기면 노숙자 문제가 해결될까. LA카운티 지역의 노숙자 셸터 관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9일 공영 라디오 방송 KPCC는 매일밤 4만3000여명의 노숙자가 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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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표 암호화폐 나올까?] 블록체인 기술의 안정성 입증이 급선무
각국 중앙은행들, 법정화폐의 디지털화 연구 한창 … 현금 대체엔 시간 걸릴 듯 하루 차이를 두고 미국과 유럽의 국제금융계 거물들이 암호화폐에 관해 상반된 시각을 보였다.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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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빈 객실에 노숙자 수용…LA시 추진, 저소득층도 혜택
LA시가 노숙자 문제 해결책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LA시는 지난 16일 시주차장에 트레일러를 배치, 임시 셸터를 만들자는 안 에 이어 이번에는 호텔 및 모텔 객실 일부에 노숙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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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보다 입학 어려운 新대학 미네르바 스쿨 가보니
지난달 1일 오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스타트업 '에누마' 회의실에서 엔지니어들과 토론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앱(App)을 사용하는 방식별로 성과를 비교해서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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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에 머물 곳 없는 이가 진짜 홈리스"
'신자 전원 노숙자' 산상보훈교회 이끌며 새 희망 심어줘 남편과 영육의 양식 제공…최근 '괜찮아! 잘 될꺼야' 출간 예배 보던 공원 닫자 인근 교회 장소 제공…"기적은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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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길거리서 노숙하면 벌금 5만원…찬반 논란
[독일 일간 프랑크푸르터 룬트샤우 홈페이지 캡처] 앞으로 독일 프랑크프루트의 거리에서 잠을 자는 노숙인은 벌금을 내야한다. 2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프랑크푸르터 룬트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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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는 것도 서러운데 폭행에 사기까지"
한인 시니어들을 노리는 범죄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특히 폭행 피해가 가장 많다. 왼쪽부터 지난해 4월 LA다운타운에서 노숙자에게 폭행당해 숨진 이동율(당시 85세)씨와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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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제발 와서···" 인도 SNS에 넘치는 '러브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선임 고문이 28일 인도 남부 하이데라바드에서 개막한 '세계 기업가 정신 정상회의'(GES 2017)에 미국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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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낙태금지 탓···성폭행범 아이 낳아야 하는 나라
[알쓸신세]강간으로 임신해도 낙태 못하는 나라 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 합법화를 위한 국민 청원이 20만명을 넘었습니다.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20만명을 넘은 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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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제입원 결정, 환자 의향 들어야"…정신장애인 복지 선진국 호주 들여다보니
지금부터 11년 전인 2006년 1월. 제프 갤럽 서호주 총리가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밝히며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갤럽 총리는 “우울증은 치유할 수 있는 질병이다. 치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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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소득 낮은 빈곤가구 100만 명 이상
LA가 주택문제를 겪는 빈곤층이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도시로 드러났다. 연방주택도시개발부(HUD)는 10일 LA에서 집에는 거주하고 있지만 소득수준이 매우 낮은 '빈곤가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