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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500만명, 시장 500개 만들었지만 제재에 막힌 김정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부인 이설주(뒷줄 왼쪽 다섯째·여섯째)가 지난 16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중국 중앙발레무용단의 ‘붉은 여성중대’ 공연을 관람한 뒤 무용단과 함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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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하는 동구 |열기의 현장을 가다― 헝가리 농협
『크게 키워서 몸을 둔하게 했지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인근 농업협동조합으로 가는 자동차안에서 헝가리인 통역이 이 나라 농업생산구조의 문제점을 비유적으로 설명했다. 사회주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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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경제 근원적 개편의 신호탄|「자주경영제」까지 발전 가능성
소련 정부가 탄전지대 파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발표한 「석탄산업자율화조치」는 아직 그 자세한 내용을 알 수는 없으나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혁신적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오는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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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 아이아코카 「프로디경영」화제|「교수사장」으로 부실 IRI 회생
세계 최대의 국영기업이면서 유럽 최악의 부실기업으로 꼽히던 이탈리아의 IRI가 회생의 길로 들어섰다. 80년대 이후 새롭게 일고있는 이탈리아의 경제부흥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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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경영제 채택|중공, 유고 방식 도입
【베오그라드 20일 AP합동】중공은 「유고」의 예를 뒤따라 노동자들의 자치 경영이 허용된 노동자 경영 위원회제를 설치 중이라고 「베오그라드」의 유력 일간지 「폴리티카」가 20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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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개선 서두르는 소련경제| 수익경영제·상여금제·농토의 개인소유인정 등 자본주의요소 일부를 도입
60년대 후반부터 서방국가들의 관심을 끌어 온 소련경제의 체질개선이 작년의 농·공업부진에 자극 받아 지체화 되고 있다. 아직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이윤제 경영방식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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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 독자노선 선언
【베오그라드22일로이터동화】티토 유고슬라비아대통령은 22일 유고는 독자적인 사회주의노선을 걸어갈 것이며 단독적인 사회주의전통은 복잡다단한 대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오늘의 세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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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정 낙관 못하나 해결 노력
국회본회의는 9일에도 경제시책에 관한 사흘째 대 정부 질문을 계속했다. 김종필국무총리는 정부 내에서 오늘의 경제사정을 낙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하고 다만 내외의 어려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