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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꽃피운 중앙매스컴, 이제 아시아 대표 미디어로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전·현직 임직원들이 1일 창간 50주년 기념 축배를 들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돈형 전 편집국장, 천상기 전 중앙일보 기자, 김동익 전 대표, 홍석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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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루브르 : 루브르 회화의 모든 것 外
◆루브르 : 루브르 회화의 모든 것(뱅상 포마레드 지음, 사진 에리히 레싱, 오윤성·백정선·김세정 옮김, 시그마북스, 766쪽, 8만원)=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된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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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영등위원 전문성·경륜 부족"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가 도마에 오르면서 소속 위원의 자질이 논란거리다. 영화등급 분류, 영화 수입 추천, 비디오 등급 분류, 게임물의 이용 등급 분류 등은 전문성과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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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심의, 잔혹성에 너무 관대
▶ ‘쓰리, 몬스터’ 가운데 박찬욱 감독이 만든 ‘컷’의 한장면. 괴한은 납치된 감독에게 정체불명의 아이를 죽이지 않으면 피아노줄에 묶인 아내의 손가락을 5분마다 하나씩 자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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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팻 걸' 등급심의 논란
한국 사회가 용인하는 영화의 노출 수위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프랑스 영화 '팻 걸'이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제한상영관에서만 공개가 가능하게끔 판정을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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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 등급위원회 위촉
김대중 대통령은 4일 김수용(金洙容ㆍ73)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등 15명을 제2기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다음은 위원 명단. ▶정홍택(63) 한국영상자료원 이사장▶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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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중·일고 동문 고생담 모아 책 펴내
호남의 명문 광주서중.광주일고 동문 66명이 그동안 살아가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보고 느낀 점과 밝히기 어려웠던 고생담 등을 한데 모아 '때론 치열하게 때로는 나지막이' (울림사 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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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61명이 쓴 '61살의 인생론'
'생각하는 것이 원만해 어떤 일이든 들으면 곧 이해하는 나이 이순(耳順). '예순하고도 한 해를 더 산 예순 한 명의 인사들이 '사랑하는 젊은이들에게' 란 부제를 단 '인생의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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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씨 경제월간지 '경제 풍월' 8월 창간
배병휴 (裵秉烋) 매일경제 편집고문이 8월 20일 경제월간지 '경제풍월' 을 창간한다. 이 잡지에는 나라 경제의 지향점과 기업의 역할 등에 대한 우리시대 논객들의 주장이 펼쳐질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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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계원著 '누가 나방을 어리석다 하는가'…현대사회 비판적 논설 수록
중앙일보에서 논객으로 활약하다 지금은 인천방송 논평위원으로 활동중인 노계원씨가 세평모음집 '누가 나방을 어리석다 하는가' 를 냈다 (중앙M&B刊) .오늘의 현실에 맞춰 가려뽑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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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노계원 인천방송 논평위원
인천.경기 대선후보 TV토론회 ◇ 盧癸源인천방송 논평위원은 27일부터 3일간 '인천.경기 대선후보 TV토론회' 사회를 맡아 김대환 (인하대).김판석 (인천대).이시재 (가톨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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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방송(UHF 21)11일 개국
인천방송 (ITV.사장 김옥조) 이 11일 개국한다. 채널은 UHF 21번. 방송가시청권은 ▶인천광역시 전역 ▶백령. 덕적. 자월. 영흥도 등 인근 해안도서 ▶경기도 부천. 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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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洪承五 삼성언론재단 이사장
洪承五 삼성언론재단 이사장은 28일 언론인 연구저술지원사업 97년 대상자 9명을 선정하고 총 8천8백만원을 지원한다 ^康太榮 연세대신문방송학과 부교수 : 문화산업총론^權和燮 문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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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과 갈등 그리고 선택/노계원(유세장에서…)
이번 총선에 임하는 광주와 전남 주민들의 일반적인 정서는 『미워도 다시 한번』이라는 그들 스스로의 표현이 주류를 이루는 인상이다. 13대 총선때 절대적 지지를 보내주었던 야당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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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엽 전고대총장 사회과학원이사장(새해에 듣는다)
◎“통일힘쓰되 서두르면 그르친다”/대담-노계원 수석논설위원/총리직 거절했던 소신 변함없어/나이만 들었다고 모두 원로아니다/사리사욕 정치인 없어야/탈세·병역기피 국회의원 추방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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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소비의 주범 지하경제/노계원(중앙칼럼)
인심세태를 알아보려면 택시기사와 얘기를 나누어 보는 것이 손쉬운 방법이다. 지난 일요일에 만난 택시기사 역시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과소비현상에 대해 분노하고 있었다. 『요즘 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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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에서 만난 두 얼굴
중앙일보는 지난8월12일부터 23일까지 l2일 동안 중국에 22명의 사원 연수단을 파견했다. 다음 글은 연수단 일원으로 참가했던 본사 노계원 논설위원의 글을 싣는다. 우리 영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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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계원
문익환목사의 평양방문이 가져온충격의 파장은 어디까지 확산될지 가늠못할만큼 심각하다. 굳이 구분해서 말한다면 국민이 보수와 진보, 우파와 좌파로 나뉘어 그 어느때보다 목소리를 ,높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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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기자와 시장원리-노계원
사이비기자가·도처에서 횡행하고 있다 해서 세간에 문제가 되고 있다. 이른바 6·29선언 이후 일간·주간·월간 등을 통틀어 무려 9백 개가 넘는 매체가 등록·창간 또는 복간되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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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방을 어리석다 하랴|노계원
거의 한달간이나 이상 난동이 계속되더니 이젠 하루 사이에 10도 이상 기온이 떨어지는 날씨 변덕을 본다. 이 같은 기상 이변을 겪으면서 작년 여름 북미를 휩쓴 혹심한 가뭄과 가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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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어야할 사람들|노계원
요즈음 우리는 바로 얼마전까지 권력과 금력의 화신같던 「거물」들이 벌거숭이가 돼 가면서 허물어져 주저앉는 모습들을 보고있다. 나는새도 떨어뜨릴만큼 공포와 경원의 대상이었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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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두리와 함께 사는 사회|노계원
서울올림픽이 막바지 절정으로 치닫던 지난달 30일 잠실 주 경기장에서는 5만 관중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 의외의 장면이 벌어졌다. 장애자 올림픽에 참가할 국내외 선수들이 여자 8백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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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이 부르는 찬송가|노계원
한 승려의 행적이 왜 이렇게 오래도록 나를 조용한 감동에 잠기게 하는가. 그는 어느 종단에서 높은 직위를 가진 스님도 아니오 이름이 널리 알려진 학승이나 선승은 더욱 아니다. 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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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계원|유언비어와 진실사이
인적이 드문 새벽에 횡단보도에서 사람을 치어죽이고 달아났던 뺑소니 운전자가 붙잡혔다. 이런 사고는 가끔 일어나지만 여기서는 순전히 가정이다. 피해자는 죽어 말이 없고 목격자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