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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괭이부리마을 '행복한 재개발'
26일 괭이부리마을 주민들이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서로 끌어안았다. “추운 겨울이지만 어울려 사는 게 행복하다”는 이들의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떠올랐다. 왼쪽부터 김명광(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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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욕하고 옷 벗고 … 광고, 개콘보다 웃기네
‘본 영상은 무료배송에 혹해서 상처받은 ‘호갱(호구+고객의 조어)’들의 피눈물 나는 사연을 재구성한 영상으로 깊은 빡침과 육두문자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십시오. -대한호갱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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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욕하고 옷 벗고 … 광고, 개콘보다 웃기네
‘본 영상은 무료배송에 혹해서 상처받은 ‘호갱(호구+고객의 조어)’들의 피눈물 나는 사연을 재구성한 영상으로 깊은 빡침과 육두문자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십시오. -대한호갱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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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링 워터로 더 즐거운 파티
송년회 등 파티가 많은 연말이다. 파티 메뉴조리는 물론 칵테일 제조 등에도 필요한 재료가 있다. 바로 탄산 기포를 함유한 스파클링 워터다. 스파클링 워터는 생선 비린내, 육류의 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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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마을디자인, 성남 구도심 바꾼다
성남시 태평동은 1970년대 수도권 정비가 시작된 이후 서울 철거민들의 이주로 형성됐다. 산을 깎아 만든 부지를 이주민에게 소규모(66㎡)로 분양한 탓에 벽돌 건물 1500여 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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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돼 봐야 …" 무시당하는 환경평가
16일 한전에서 강원도 횡성의 송전탑 공사를 위해 만든 차량 진입로에 눈이 쌓여 있다. 이 길은 환경영향평가를 안 받은 불법 진입로다. 지난 16일 오후 강원도 횡성군 둔내변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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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진 크리스마스 선물 받은 미얀마 소년
떼 빠잉의 수술을 도운 이들. 왼쪽부터 치료비를 댄 위성렬씨, 수술집도의 서정민 교수, 임영주 병원발전후원회 과장, 떼 빠잉, 삼촌 묘윈, 배성우 사회복지사. 미얀마 소년 떼 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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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발견한 멧돼지 10여 마리 총도 겨누기 전 300m 달아나
목에 위치추적장치를 단 사냥개 네 마리가 갑자기 ‘컹컹’ 짖어대며 눈 덮인 산을 내달리기 시작했다. 멧돼지 포획단 소속 엽사들의 시야에 한 가족으로 보이는 멧돼지 10여 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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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칼리닌그라드 쾨니히스베르크
러시아가 자국에서 가장 서유럽에 가까운 칼리닌그라드 지역에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사정거리 400㎞의 이스칸데르-M 탄도미사일을 1년6개월 전에 배치했다고 한다. 최근 이런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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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득의 인생은 즐거워] 성탄전야
고등학교 1학년 겨울이었다. 날씨가 흐렸다. 금방이라도 비나 눈이 쏟아질 것처럼 공기가 무거웠다. 우산이 없었는데 다행히 버스를 탈 때까지 비나 눈은 오지 않았다. 나는 거의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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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팥시루떡엔 소금만 넣어야 고소한 게 제맛
1 옥루몽의 단팥죽. 견과류·떡을 올린 놋그릇에 나와 향수를 자극한다. 관련기사 국산 팥 쓰고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인기 생각해 보면, 어린 시절에 팥은 늘 마음을 들뜨게 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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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 100개 키워드 분석
‘안녕’.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흔히 쓰는 말이다. 이 평범한 말이 2013년 12월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안녕들 하십니까’란 대자보는 대학가를 넘어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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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내 옷은 안 사도 개 옷은 사지요
네 살 난 ‘퐁이’(개)와 한 살 난 ‘보리’(고양이)를 가족으로 둔 골드미스 정소은(38·여·서울 내수동)씨는 월 300만원이 넘는 월급 중 3분의 1가량을 이 둘에게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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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 번 가봐요] 서산 황금산
황금산의 명소로 꼽히는 몽돌해변의 코끼리 바위. 서산의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잇는 아라메 길은 바다의 고유어인 ‘아라’와 산의 우리말인 ‘메’가합쳐져 말 속에 바다와 산이라는 자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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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와 샤워볼이 하나로! “향수가 필요없네”
페르몬 향수가 들어간 향수 샤워젤이 등장해 화제다. 남성용, 여성용 2종이 동시에 출시됐다. 2013 소비자리서치 설문조사에서 여성의 10명중 8명은 이성의 ‘목소리’와 ‘향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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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通新 사용설명서] 우리가 사는 세상
저는 트위터 기능을 반쪽만 씁니다. 남이 쓴 걸 보기만 한다는 얘기입니다. 정치적 진영, 경제적 위상, 사회적 영향력, 그리고 관심사와 연령대까지. 극에서 극을 오가는 여러 인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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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와 샤워볼이 하나로! “향수가 필요없네”
페르몬 향수가 들어간 향수 샤워젤이 등장해 화제다. 남성용, 여성용 2종이 동시에 출시됐다. 2013 소비자리서치 설문조사에서 여성의 10명중 8명은 이성의 ‘목소리’와 ‘향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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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피로 회복법
연말연시 직장인들은 정말 피곤하다. 낮에는 연말 업무가 더해져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밤에는 각종 모임으로 온 몸이 파김치가 된다. 업무 스트레스와 숙취 등으로 부쩍 피로하게 느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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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의 알몸 다이어트 ②] 지방의 수다를 잠재워라
왼쪽 다이어트 1회차, 오른쪽 2회차 이럴 수가. 한껏 나온 내 뱃살이 부끄러워진다. ‘아줌마니까, 애 엄마니까’ 하고 합리화하며, 감자칩 족발 폭탄주에 젖어있던 지난날이 눈앞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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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금연 선언 "콘서트 때문에 시작, 이제는 담배 냄새 나는 사람이 싫어졌다"
성시경 금연 선언 [사진 JTBC] ‘성시경 금연 선언’. 가수 성시경이 금연을 선언해 화제다. 콘서트 때문이다. 13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성시경의 연말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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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짜리 ‘수퍼 병어’ 담백하고 고소한 게 씹는 맛도 제대로네
1 덕자찜. 담백하고 부드러우면서 깔끔한 고급스러운 맛이다. 큼지막한 덕자찜 한 마리와 여러 가지 밑반찬으로 상이 꽉 찬다. ‘덕자’라는 이름을 들으면 어떤 느낌이 드시는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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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직되고 지루한 어른들 보며 난 그러지 않으리라 맘먹었죠
1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스코트 ‘코비(cobi)’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스페인 국민 아티스트, 장르를 가리지 않은 전방위 예술 명장-. 하비에르 마리스칼(63)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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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칼럼] 길거리 흡연, 이제 그만!
유하늘연세대 신문방송학과 4학년미세먼지가 서울 하늘을 누렇게 뒤덮은 날. 길거리를 걷다 불쾌한 냄새에 얼굴을 찌푸렸다. 범인은 누런 미세먼지가 아니라, 앞사람이 내뿜은 하얀 담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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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의 알몸 다이어트 ②] 지방의 수다를 잠재워라
왼쪽 다이어트 1회차, 오른쪽 2회차 이럴 수가. 한껏 나온 내 뱃살이 부끄러워진다. ‘아줌마니까, 애 엄마니까’ 하고 합리화하며, 감자칩 족발 폭탄주에 젖어있던 지난날이 눈앞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