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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운지] 외교가에 두 여성 대사
서울 외교가에 오랜만에 여성 대사 두 명이 부임했다. 1995년 부임했던 노르웨이 대사가 97년 이임한 뒤 처음이다. 수산 카스트렌세 신임 필리핀 대사는 지난달 말 입국해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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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를 한·미 문화교류의 장으로 꾸밀 겁니다"
리사 여사가 작업실에서 자신이 만든 장식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김상선 기자 장신구 디자이너와 대사 부인.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의 부인 리사(53) 여사는 이 두 가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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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건강] 120년 묵은 '똥단지' APEC서 '금단지' 됐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부대 행사들이 열리고 있는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회의에 바쁜 각국 정상들 대신 '내조 외교' 경쟁을 벌이고 있는 퍼스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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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첫 영부인이었던 오스트리아 여인의 생애
『프란체스카 리 스토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영부인이었던 한 오스트리아 여인의 이야기다. 오스트리아인과 결혼한 한국 여인 순이가 인스브루크에서 우연히 프란체스카를 만나면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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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최규하 전 대통령 부인 홍기 여사 별세
최규하 전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가 20일 오전 8시5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88세. 알츠하이머병으로 7년간 투병생활을 해온 홍 여사는 최근 병세가 악화해 서울대병원 중환자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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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러서 펼치는 로라 '내조 외교'
현재 이라크 전후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 지원의 열쇠는 프랑스와 러시아에 있다. 이들이 반대하면 미국이 원하는 파병 지원 유엔결의안은 물거품이 된다. 이를 막으려고 조지 W 부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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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두려워마라" 걸스카우트에 연설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함께 방한한 부인 로라 부시 여사는 조용한 '내조외교' 활동을 벌였다. 부시 여사는 한·미 정상회담이 있은 20일 오전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李姬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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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군용기 충돌'] 중국 '3인방이 떴다'
지난 1일 발생한 미군 정찰기와 중국 전투기의 공중충돌 사건은 중.미간의 힘겨루기로 이어졌지만 중국 내부에서도 적지않은 힘겨루기가 있었다. 향후의 권력구도와 관련한 암투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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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워치] 이총재 부인 중국서 '조용한 내조'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의 부인 한인옥(韓仁玉.사진)여사가 중국에 가 있다. 중국 공산당의 초청을 받고서다. 8박9일 일정(24일 출국, 다음달 1일 귀국)으로 하순봉(河舜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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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 마지막날 이모저모]
제3차 ASEM 폐막식이 21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COEX)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 "서울에서 우정 간직되길" 〓오전 11시35분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차기 의장인 포울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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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 개회식 이모저모
○…김대중(金大中)대통령 내외는 20일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각국 정상 내외와 대표단.국내외 주요 인사 1백70여명을 초청해 공식 만찬. 만찬사에서 金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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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클럽] '한국인의 사랑' 전하는 메신저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국내에는 87개국에서 나온 외교사절을 비롯해 상사원, 은행원, 강사 등 많은 외국인들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을 일시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숫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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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여사 평양 동행] 김정일 부인과 회동 여부 불투명
대통령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의 평양 동반방문은 북한의 외교의전상 이례적인 일이다. 외국 국가원수가 부부동반으로 북한을 방문한 일이 거의 없기 때문. 그런 점에서 李여사가 김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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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연두교서에 담긴 뜻]
내년 1월 20일 백악관을 떠날 클린턴 미 대통령이 임기 중 여덟번째이자 마지막 연두교서를 발표했다. 그러나 임기말 고별연설의 냄새는 없었다. 오히려 남은 한햇동안 추진할 60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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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개각때 바뀐 일부장관…DJ "문책성 경질"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4일 신임 장관들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1.13 개각' 에 문책성 경질이 있었음을 확인했다. 외교문제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한 金대통령은 "우리가 (탈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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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단독입수 주혜란 자서전 초고]
임창열 (林昌烈.55) 경기도지사의 부인 주혜란 (朱惠蘭.51.의사) 씨가 남편의 지사 취임 직후 자서전을 펴내기로 하고 지난해 4월 초안까지 완성한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林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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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부인 고급옷 상납설] 뒷얘기
김대중 대통령은 고위 공무원 임명장을 수여할 때 부인들도 꼭 부른다. 정권출범때부터 그랬다. 내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26일에도 金대통령은 장.차관들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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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플]중국의 퍼스트레이디 왕예핑…'음지내조'로 국민사랑
은근하면서도 '튀지 않는' 내조를 하는 중국의 퍼스트레이디 왕예핑 (王冶坪) 이 요즘 중국에서 큰 인기다. 장쩌민 (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이 화려하게 국제외교 무대에 나설수록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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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대통령 부인의 자질
대선이 25일 앞으로 다가왔다. 장삼이사 (張三李四) 들은 모이기만 하면 어느 후보가 21세기를 준비하고 경제난국과 지역감정, 정치권 개혁과 행정개혁 등 산적한 난제들을 풀어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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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대통령 부인상은 '주부형과 활동형의 절충형'
'우리가 원하는 바람직한 대통령 부인상 (像)' 은 '전통적인 주부의 조신함과 더불어 판단력.사고력으로 대통령을 내조할 수 있는 지적 능력을 갖춘 여성' 이라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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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비서 내일로 북경체류 한달
황장엽(黃長燁)북한노동당비서의 탈(脫)베이징(北京)이 임박한 가운데 黃비서의 베이징 체류가 13일로 만 1개월을 맞는다. 탕자쉬안(唐家璇) 중국외교부 부부장은 10일 일본 사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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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우정이 국가 우호의 밑거름|재일 일 여성봉사활동 이끄는 일대사부인 야나기씨
『국가간의 우호관계도 결코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드러나지 않는 개인적인 인간 관계가 바탕이 된다는 것을 세계 여러 곳을 다니면서 경험으로 깨달았습니다.』그런 생각 때문인지 주한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