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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K클래식 스타] ‘왕벌의 비행’ 연주로 뜬 유튜브 스타, “1등만 뜨는 독재적 콩쿠르 도전 중단”
━ SPECIAL REPORT 임현정 지난 5월 프랑스 공영방송 3번 채널에선 다큐멘터리 ‘침묵의 소리’가 방송됐다. 피아니스트 임현정(사진)이 6년 전 출간한 동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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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필 데뷔 김선욱 “지휘자·단원·스태프 완벽, 정말 즐거웠다”
5일(현지시간) 베를린 필하모닉과 처음으로 협연한 피아니스트 김선욱. [디지털콘서트홀 캡처] “정말 전혀 긴장 안 했고요, 되게 좋았고 정말 재미있었어요.” 방금 연주를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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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였지만 전혀 긴장 안했다" 베를린필을 즐긴 김선욱
5일(현지시간) 베를린 필하모닉과 처음으로 협연한 피아니스트 김선욱. [디지털콘서트홀 캡처] “정말 전혀 긴장 안 했고요, 되게 좋았고 정말 재미있었어요.” 방금 연주를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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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와 브랜드가 노는 공간, 민지맨션이 열리다
중앙일보가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보여주는 팝업 스토어〈민지맨션〉이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단독주택에서 지난 5월 28일에 문을 열렸다. 기획과 운영을 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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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파면돼도 개ㆍ돼지 보다 낫다
‘민중은 개ㆍ돼지’ 막말 파문을 일으킨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에 대한 파면 절차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파면은 중징계 중에서도 가장 수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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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서울시향 지휘하는 멘데스 “지휘자요? 끊임없이 주는 사람이죠”
“지휘자는 오케스트라의 얼굴입니다. 도시·지역사회와 긴밀히 시간을 두고 소통해야죠. 저라면 오케스트라 3곳의 음악감독을 한 번에 맡지는 않을 겁니다. 그건 3명의 아내와 사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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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대체지휘자 발표, 조성진 쇼팽 협주곡 1번 지휘는 얀 파스칼 토르틀리에
얀 파스칼 토르틀리에 [서울시향 제공]서울시향측은 작년 정명훈 전 예술감독의 사임으로, 올해 예정됐던 9차례의 공연은 대체지휘자로 진행하기로 했다. 최초의 대체지휘자는 크리스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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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불빛 어우러진 서울의 밤 감상, 다채로운 공연 관람
서울 도심서 뜻있는 송구영신새해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연말이 되면 전국 명소마다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하지만 자칫하면 교통 체증, 주차 전쟁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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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2015 서울 도심서 뜻있는 송구영신
특별한 장소를 떠올리지 않아도 한강으로 나서면 황홀한 전경을 자랑하는 서울의 밤 풍경과 마주하게 된다. 용봉정 근린공원에서 바라본 야경. 한강 가로등 불빛이 반짝이고 여의도 63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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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서울시향 재계약 여부 빠르면 28일 결정
지휘자 정명훈. [사진제공=빈체로]정명훈(62) 서울시향 예술감독의 재계약 여부가 빠르면 28일 결정될 전망이다.이날 오전 7시30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서울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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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의 교향곡 ‘부활’ 테러 희생자에 바친다
KBS교향악단이 20일 밤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700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스라엘 출신 음악감독 요엘 레비(65·사진)가 지휘봉을 잡고 말러 교향곡 2번 ‘부활’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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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자칭 보통사람 정명훈 “천재 못 따라가니 평생 노력”
정명훈씨가 프랑스 프로방스 자택 정원에서 셋째 아들 민씨(지휘자)와 지난 2월 태어난 손자 준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식탁에는 풋고추와 어린 홍당무 등이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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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씨, 교환 연주 등 논의하러 내일 평양행
지휘자인 정명훈(58·사진)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추석 연휴 기간인 11일 방북한다. 통일부는 정 감독이 유니세프 친선대사 활동을 위해 16일까지 평양을 방문하겠다고 방북 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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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일시 3월 3일 오후 8시장소 금호아트홀입장료 전석 3만원문의 02-6303-7700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의 상주악단인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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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의 ‘음식 교향곡’] 부모님께서 반대한 결혼 … ‘특별한 결혼 행진곡’에 감동받다
멘델스존 오케스트라는 파티를 잘해야 한다. 열심히 연습해 흠 없이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는 당연히 많다. 하지만 파티 잘하는 오케스트라야말로 정말 일류다. 지난해 12월 20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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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정명훈·김대진, 내일 같은 음악 다른 무대
6일 드보르자크의 똑같은 음악으로 신년음악회를 여는 지휘자 정명훈(위쪽)과 김대진. [중앙포토] 6일 오후 7시 30분. 서울과 수원에서 같은 음악이 동시에 시작된다. 음악은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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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부드럽게, 따뜻하게 … 말러에 취한 마에스트로
“softer and warm(좀 더 부드럽고 따뜻하게).” 마에스트로는 이 말을 반복했다. 거칠고 건조했던 첼로와 비올라 합주는 조금씩 다듬어져 치밀하고 투명한 소리로 변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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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디바리 잘 쓰고 물려 주듯 그런 기분으로 감독 맡았어요”
“제가 쓰는 악기 스트라디바리가 제 것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잘 쓰다가 다른 사람에게 잘 넘길 겁니다. 예술감독도 그런 기분으로 맡는다고 했습니다.” 약간 들뜬 기분에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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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제주출신 경제인 고향에 모인다
제주출신 경제인들이 처음으로 고향 제주에서 만난다. 제주상공회의소 직원이 제1회 글로벌제주상공인대회 개막을 예고하는 현황판의 숫자를 바꾸고 있다. [프리랜서 김영하]지구촌을 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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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한’ 비올라를 ‘당당한’ 악기로
비올라 연주자 유리 바시메트(55·사진)의 첫사랑은 기타였다. “비틀스가 유행하던 때였다. 전자 기타로 그들의 음악을 연주하는 데 흠뻑 빠졌고 친구들과 밴드를 만들었다.”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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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래식] 헨젤과 그레텔
서울시오페라단(단장 신경욱)이 방학을 맞아 '헨젤과 그레텔'(훔퍼딩크 작곡)을 상연한다. 그림 형제의 동화를 바탕으로 한 가족 오페라다. 독일 민요와 찬송가 선율이 흐르며 전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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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중앙음악 콩쿠르 자랑스런 얼굴들
30회째를 맞은 올해 중앙음악콩쿠르에는 293명의 젊은 음악도가 참가, 일곱개 부문에서 21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올해의 특징은 남성 음악도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는 점. 입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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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20년 맞는 부산 소년의집 현악합주단]
1703년 9월 베네치아. 신부 서품을 받았으나 몸이 약해 음악가의 길을 택한 안토니오 비발디 (1678~1741)가 가톨릭 수도원 부설 피에타고아원 음악감독으로 부임해 지휘.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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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노래 세종문화회관 첫 무대-민예총서 첫 대관 허용
해마다 야외에서 대규모 공연을 가져온 민족예술인총연합의 민중노래 연합공연이 올해는 처음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려 획기적인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특히 이번 공연에는 민중 계열 예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