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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중진들 "일부의 거친 인사, 국민 사과"...비대위 혁신위 구성엔 이견차
새누리당이 지도부 공백 장기화와 당 분열의 파국을 막기 위해 20일 당 원내지도부-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3시간 가까이 갑론을박 했지만 하나의 결론을 내리진 못했다. 민경욱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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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방담] 새 국회 여야 초선 4인방 ‘막걸리 토크’
여소야대 국면이 건강한 권력 분점과 견제 가져올 것… 민의는 무서운 것, 공부하는 정치인 돼야 20대 국회가 5월 30일 문을 연다. 워낙 혹평을 받았던 19대 국회였던 탓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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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인사이트]세계에서 '막말 정치'가 먹히는 이유
제 남편도 만족을 못 시키면서 미국을 만족시키겠다고?저 X이 보도한 것은 다 거짓말이다. 저 X은 삼류기자다.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사실상 공화당 후보가 된 도널드 트럼프의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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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비박 중심 비대위 인선에 “정진석 사고 쳤다, 빨리 수습하라”
최경환새누리당 내 친박근혜계 인사들은 18일 “분당(分黨)”을 입에 올렸다. 김태흠 의원은 오전 S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절이 싫으면 스님이 떠난다”며 “정당은 이념이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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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봄날은 간다
강원택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새누리당의 당내 내홍이 점입가경이다. 당 비상대책위원회와 혁신특별위원회 구성이 친박계의 반발로 결렬됐다. 총선에서 패배했지만 새누리당은 그 이전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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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협치 깨버린 처사” 우상호 “정권에 협조 못한다”
한 추모객이 16일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다. 보훈처는 이날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의 합창 유지 방침을 결정했다. [프리랜서 오종찬]5·18 민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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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막말 퍼붓는 트럼프, 우연일까···트럼프 여성관 검증 나선 NYT
지난 3일 미 공화당 인디애나 경산 후 기자회견 중인 도널드 트럼프. 이날 트럼프는 공화당 대선후보로 결정됐다. 트럼프의 왼쪽부터 딸 이반카, 차남 에릭, 트럼프, 둘째 며느리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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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정상회의 정례화 동북아 협력에서 제일 중요
국제사회를 움직이는 3대 주의(ism)는 세계주의·지역주의·민족주의다. 우리나라만큼 열심히 글로벌리즘 추세를 좇아가기 위해 애쓰는 나라도 없다. 우리나라는 글로벌리즘 선도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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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 가리지마" 아버지 살해 40대 남매는 죄책감이 없었다
10일 오후 광주광역시 북부경찰서에서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매가 얼굴을 가린 채 조사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들 남매는 “얼굴을 공개해도 관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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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국제영화제 갈등 타결
부산시와 부산국제영화제(BIFF) 집행위원회 간 새 조직위원장 선임 등을 놓고 빚어진 갈등이 모두 해결됐다.서병수 부산시장과 강수연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9일 오전 시장실에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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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측 “유승민이 안철수와 힘 합치면 대선은 게임 끝” 호남파 박지원은 DJP식 연정 주장하며 김종인 만나
1990년 1월 22일 ‘3당 통합’을 선언하는 노태우(민주정의당 총재·가운데) 대통령과 통일민주당 김영삼 총재(왼쪽), 신민주공화당 김종필 총재. [중앙포토] 정치는 살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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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변화하는 미국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4월 27일 개봉, 앤서니 루소·조 루소 감독, 이하 ‘시빌 워’)가 개봉 첫 주말 273만 명을 돌파하며 무서운 흥행 성적을 올리고 있다. 정의 실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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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붕괴 대비…한·미·중 협의를”
웬디 셔먼(사진) 전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은 “북한이 내부 붕괴 또는 쿠데타 상황을 맞을 가능성을 상정해 한국과 미국·중국·일본이 조속히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셔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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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총선 뒤 김종인 몰래 만난 박지원 “그분은 고수, 난 저수”
박지원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의 4월 22일 조찬 회동이 정치권에 무성한 해석을 낳고 있다.우선 시점이다. 두 사람이 만난 날은 4·13 총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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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그 어려운 걸 자꾸 해내는’ 대한민국을 위해
김기찬논설위원고용노동선임기자신록의 계절 5월은 근로자의 날(노동절·May Day)로 시작한다. 그리고 어린이날·어버이날…. 가족과 관련되는 날이 이어진다.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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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경희대 공동기획] 시민들이 꼽은 매력 정치인 12人, 그들의 매력
강력한 리더십으로 무장한 독선적 정치엔 피로감… 포용력과 소신 갖추고 국민과 소통하는 리더를 선호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야당의 승리로 끝났다. 선거는 시민들이 원하는 정치인 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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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쇠창살···"스트레스 직장인·주부 많이 찾아온다"
‘정신건강센터’로 거듭난 국립정신병원 24시간 체험 국립정신건강센터 병동의 창문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전경. 센터 건물 옥상의 하늘정원에서 환자들이 의료진과 함께 산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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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수 급감하며 담임목사 지도력 도마에
그동안 미주 한인사회에서 모범적인 교회 중 하나로 손꼽혀온 나성영락교회가 담임목사 불신임 표결에 부교역자 구조조정 논란 등으로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다.지난해부터 불거진 각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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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어벤져스 vs 어벤져스, 업그레이드된 마블의 귀환
“지금까지 나온 마블 최고의 영화”(엠파이어).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4월 27일 개봉, 앤서니 루소·조 루소 감독, 이하 ‘시빌 워’)에 쏟아진 해외 언론의 극찬은 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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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서울시장의 일방통행식 행정 논란
조진형사회부문 기자“같은 정당(더불어민주당) 소속이지만 박원순 서울시장의 일방적인 정책 발표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김미경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은 최근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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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대통령의 한
박보균대기자좋은 시절은 끝나간다. 정권은 위축됐다. 4·13 총선 참패는 권력 풍경을 바꿨다. 권력의 언어는 달라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말은 간절하다. 하지만 좌절과 무력감이 섞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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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게 없는 양당체제 개혁하라고 국민이 3당체제 만들어”
총선평가·계파갈등 등 현안 발언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45명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해서든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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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도발시 가할 추가제재, 이미 세부 검토 완료"
북한이 7차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5차 핵실험 등 추가 도발 위협을 계속 하는 데 대해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25일 “한·미 양국 모두 (북한이 5차 핵실험을 할 경우 대응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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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긴급진단] 3당 할거 시대, 박근혜-비박 대선주자들의 위태로운 동거
친박 대선주자들 몰락으로 여권 대선 새판 짜기 불가피… 김무성, 유승민, 반기문, 안철수 등 범(汎)보수 후보 암중모색 돌입4월 14일 오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열린 중앙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