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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文공약에 ILO 협약 강행…이대론 박사 전문요원 다 軍 간다
22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ILO 핵심 협약인 '결사의 자유'(87호)와 '단결권·단체교섭권'(98호) 비준안이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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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연구소 나와 수백억원대 모방품 만들려 한 연구소장
수원지방검찰청. 뉴스1 중소기업이 개발한 2차 전지 배터리 핵심 부품인 '충방전기' 기술을 경쟁사로 유출하려 한 연구소장과 연구원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방검찰청 방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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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틈타 무허가 마스크 1000만개 만들어 판 일당 잡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불안한 시민의 심리를 악용해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를 만들어 판매한 일당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8일 무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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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소독제 업체 사장이 "경쟁자 더 많아야"라고 말하는 이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마스크와 더불어 소비자 수요가 급격히 커진 제품이 있다. 손 소독제가 그렇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전 국내 손 소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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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꼼수 증여’로 마스크 350만개 팔아 수십억 폭리
지난 달 경기도 용인시 소재 한 마스크 판매업체 창고에서 정부합동단속단이 마스크 매점매석 단속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내 마스크 생산업체 A사는 지난 1월 말부터 신종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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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공장사장 父, 아들에 꼼수 증여···기상천외 사재기 탈세
경기도 용인시 소재 한 마스크 판매업체 창고에서 정부합동단속단이 마스크 매점매석 단속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내 마스크 생산업체 A사는 지난 1월 말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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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맛집? 연관검색어 뜬 식당, '좀비 PC' 21만대로 조작
PC방(왼쪽)과 곱창 이미지. 기사 내용과 관련은 없습니다. [중앙포토] 'OO동 곱창'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이런 검색어를 넣으면 검색창 바로 아래 몇 가지의 '연관검색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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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컴퓨터 21만대 감염시켜 포털 검색어 조작한 일당
악성코드가 담긴 게임관리 프로그램을 전국 PC방에 납품한 뒤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조작한 일당이 지난 10일 재판에 넘겨졌다고 13일 검찰이 밝혔다. [로이터=연합뉴스] 악성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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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회사 기밀이 새요"···요즘 흥신소, 스파이도 잡는다
#1. 경기 용인시에 사는 한 모(55) 씨는 딸(20)이 지난해 연말 갑자기 실종됐다. 한 씨는 “딸이 대학 입학 후 부쩍 귀가 시간이 늦었지만, 친구들과 어울리는 줄만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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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본 인수해 회삿돈 수백억원 유용, 밀항까지 시도한 ‘기업사냥꾼’ 일당
코스닥 상장사를 무자본 인수한 후 수백억원대의 회사 자금을 유용한 ‘기업사냥꾼’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부장 오현철)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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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관, 300억대 국산 둔갑 중국산 자동차 부품 적발
관세청 대구세관에 적발된 업체들은 원산지를 속이기 위해 직접 'MADE IN KOREA' 문구를 새겼다. [사진 관세청] 중국산 자동차 부품을 국산으로 속여 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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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하라고 돈 줬더니…자기 지분 사들인 경영진 일당 기소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뉴스1] ‘공장 증설에 사용할 계획’이라는 등 허위 공시로 수백명의 투자자들을 속여 투자금을 끌어모은 뒤 자신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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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액세서리 국산으로 둔갑시켜 10배 가격으로 팔아
압수수색한 피의자의 작업장 겸 판매장소[사진 서울시] 중국산 저가 액세서리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팔아온 일당 4명이 붙잡혔다. 이들은 주로 원산지표시를 갈아 끼우는 일명 ‘라벨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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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노조 위법에는 눈감은 ‘반쪽 공정’
손해용 경제정책팀장 지난달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건설노조에 끌려가는 대한민국 건설시장, 국민들은 아시나요’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건설현장의 인력 채용이 기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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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32만원 vs 7만원…블루칼라도 부익부 빈익빈
지난 20년간 제조업·건설업 등의 현장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평균임금(노임단가)이 업무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른바 ‘블루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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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상징기술 엣지, 中 경쟁업체에 빼돌려졌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의 고급 기종에 사용되는 엣지 패널의 핵심 기술(3D Lamination)을 중국으로 빼돌린 일당 10여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이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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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상표 도용 가짜 표백제 판 일당 검거
31일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이대우 용산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이 유명업체 상표를 도용해 가짜 표백제를 제조하고 유통·판매한 피의자 검거 등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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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때문에 억울한 옥살이했다"는 전 국회의원 사연 들어보니
증권거래법 위반(주가조작)죄로 옥살이했던 전 국회의원이 “억울하다”며 사건의 재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당시 특정인이 검찰 조사와 법정 증언에서 “주가를 조작했다”고 자백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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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 가입하면 월 300만원 벌어”…중국동포들 속여 7억원 가로채
“정부의 지원을 받고 정부의 사업을 해요. 고정 월급이 나가요. 200만원에서 300만원.”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사무실. 한 남성이 수 십명이 모인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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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잊은 영광 모시밭 … “수상하다” 신고받은 경찰 뜨기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남 영광 지역 이주여성과 농민들이 새벽 어둠 속에서 모싯잎을 따고 있다. 기존 송편에 모싯잎을 넣은 송편은 한해 280억 원어치가 전국으로 팔려나간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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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밤에 춤추는 불빛”···송편 모싯잎 1000t 따는 그들
추석을 앞두고 전남 영광 지역 이주여성과 농민들이 새벽 어둠이 깔린 밭 사이를 다니며 모싯잎을 따고 있다. 기존 송편에 모싯잎을 넣은 송편은 한해 280억 원어치가 전국으로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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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새 인건비 34% 늘어 26년 키운 공장 문 닫습니다”
경북 영천의 중소기업 남광산업은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26년 만에 문을 닫는다. 박만근 사장이 17일 마지막 납품 물량을 준비하고 있다. [문희철 기자]17일 오전 경북 영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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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차 중소기업의 눈물…최저임금 인상 소식에 폐업 결정
사실상 마지막 재고를 직접 자신의 손으로 뽑아내고 있는 박만근 남광산업 대표. 문희철 기자. 17일 오전 경북 영천의 남광산업. 태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 파나뽕(26)은 제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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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교정본부 공무원인데…” 교도소 납품 빙자해 수십억원 가로챈 일당 구속
교정본부 공무원을 사칭해 교도소 식자재 납품을 빌미로 유통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의 돈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30일 “전국 교도소에 식자재 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