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 환율변동 반영 납품단가 인상 … ‘동반성장 우수기업’
GS칼텍스 윤활유공장의 폐드럼 재생을 담당하는 ‘협동산업’ 직원들. 20년째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이 회사 관계자는 “상생펀드 도움을 받아 보다 높은 품질의 재생드럼을 생산할 수
-
동반성장, 대기업 열 곳 중 넷은 ‘불량’
중소기업과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대기업 10곳 중 4곳은 실제 이행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2009년 2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중소기업의 모든것
‘중소기업은 나라의 주춧돌’.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관 앞 비석에 쓰인 글귀입니다. 맞는 말이죠. 중소기업은 수많은 근로자의 삶의 터전이고, 중소기업 없이는 경제가 굴러가지
-
[취재일기] 중소기업인 600명이 제주를 찾은 까닭
김기환경제부문 기자 중소기업 사장님들은 ‘열공’했다. 토론회 내내 받아 적고 질문하느라 열심이었다. 9일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었던 토론회는 질문이 넘쳐 오후
-
중소기업과 진짜 상생하려면 대기업 오너가 직접 나서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일 인터뷰에서 “지난해부터 대·중소기업 상생이 이슈로 떠올랐지만 아직 중소기업인들은 현장에서 체감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오종택 기자] 김기문(56)
-
무상급식 한달 … 초등학교 가보니 ‘안도·걱정’ 엇갈려
1일 서울 용산구의 한 초등학교 2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직접 배식을 하고 있다. 무상급식이 시행되기 전까지 2학년 배식은 아르바이트 도우미들이 담당했다. [김민상 기자] 지난달
-
[비즈 칼럼] 볼트·너트 납품단가만 깎으려 하면 …
김덕한한국화스너 대표이사 최근 복사기가 고장 나 직접 뜯어본 적이 있다. 모두 258개의 나사가 들어 있었다. 나사는 대개 하나에 10원이 채 안 되니 258개라야 2000원 안
-
[취재일기] 과천서 걸려온 전화 한 통에 … ‘우유값 인상’ 없던 일로
이수기경제부문 기자 “3월 급식 시즌에 필요한 우유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일단 제과·커피 회사에 할인해 납품하던 제품 가격을 일반 제품 수준으로 올려달라 요청한 것이다.”(16일
-
한국에 오면 비싸지는 세 가지 이유
세계에서 수입 분유와 유모차가 가장 비싼 나라. 최근 소비자시민모임의 조사 결과다. 이 단체가 24개국의 생필품 52개 가격을 조사한 결과 국내 판매가가 비싼 순으로 5위 안에 드
-
철근값 놓고 철강-건설업계 힘겨루기
철강업계와 건설업계가 철근 가격을 두고 다시 맞붙었다. 현대제철은 1일 건설업체 구매 담당자들 모임인 건설사자재직협의회(건자회)에 “시장경제를 어지럽히는 건설업체에 철근 공급을 자
-
"내가 왜 바보냐" 전용학 조폐공사 사장
19일 기획재정위원회 국정 감사에서 행정안전부에 원가 이하로 훈장을 납품해 손해를 보고 있는 사실과 관련,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공개적으로 "바보"란 말을 들었던 전용학
-
중소기업에 ‘n분의 1’로 나눠주는 게 상생은 아니다
현재 이명박 정부의 핵심 화두는 ‘공정한 사회’다. ‘반칙이 통하지 않는 사회, 기회가 골고루 나눠지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게 목표다. 공정한 사회와 이름이 맞닿아 있는 곳이 공
-
상생에서 동반성장으로 … 서로 윈 - 윈하는 산업생태계 만든다
강자와 약자 간의 상시적인 상거래 관계를 ‘공정하게’ 규율하려는 하도급법은 한국과 일본에만 있다. 지난해 도입된 ‘납품단가 조정협의 의무제’도 매우 한국적인 제도다. 사적인 계약
-
중기 업종 침범 대기업 명단 공개 … 업종단체에 납품가 인상 신청권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정부가 29일 발표할 예정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대책과 관련,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납품단가 조정신청권을 부여하고, 중소기업 업종을 침범하는 업체를
-
원자재 구매 대행 ‘사급제’ 아시나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사급제도’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급제도란 대기업과 거래하는 중소협력사의 가장 큰 어려움인 원자재 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기업이 철
-
납품가 끌어주고 기술 밀어주고 … ‘윈-윈 협력’기대
중기의 호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 경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정보기술·자동차 등 한국의 주력 산업은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이면서 선전하고 있다. 덕분에 지난 상
-
“중소기업 상생서 한발 더 나가 동반성장”
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올해 30대 그룹의 투자와 채용을 전년 대비 각각 30% 이상 늘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장단은 이 자리에서 3
-
GS, 1800억 상생펀드 조성 … 협력사에 6600억 금융 지원
GS그룹은 18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 조성을 비롯해 협력사에 총 6600억원 규모의 직·간접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도 1차 협력사에서 2, 3차 협력사로 확대한다.
-
“대기업 상생, 할 말 많습니다 … 아직 멀었어요”
휴대전화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서오텔레콤의 김성수(58) 대표는 최근 미국계 기술평가 회사인 인비즈커넥트와 제휴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휴대전화용 응급호출 시스템을 글로벌 대기업에
-
“레미콘 가격 3% 인하는 합의가 아니라 일방 강요”
“이건 합의한 것이 아니라 (강제로) 수용한 것이다.” 최근 건설사단체인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건자회)와 레미콘업계 모임인 영우회가 레미콘 납품단가 협상을 벌인 뒤 A레미콘업체 대표
-
서민·중기 프렌들리 … 빅2가 먼저 움직였다
대기업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김태호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를 포함한 개각 명단이 발표된 지 이틀 만인 10일 재계를 이끄는 삼성과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이 서민·중소기업과의 상생 확
-
'MB 한마디'에 바뀐 것- 어명이 그렇게 무서웠나?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정부 “대기업 때리기 오해”라 하지만 …
“(글로벌 위기 극복의) 최대 공로는 기업인의 몫이다. 정말 머리 숙여 기업인 여러분에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경의를 표한다.”(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대기업이 사상 최대
-
무기가 없다, 방패도 없다 … 중소기업의 불만 두 가지
최근 대기업을 향한 중소기업들의 불만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원자재 값 인상 같은 납품단가 변동요인을 제때 반영해 달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중소기업이 개척한 틈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