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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예비 장모가 무당이었지만…
[중앙포토DB]“밥그릇이 뭐가 중요해?” 결혼 준비가 한창이던 여름. 예비 남편과 대판 싸웠습니다. 신혼살림에 쓸 물건을 고르다가 밥그릇은 왜 이 비싼 걸 사야하냐, 칼은 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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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예비 장모가 무당이었지만…
[중앙포토DB]“밥그릇이 뭐가 중요해?” 결혼 준비가 한창이던 여름. 예비 남편과 대판 싸웠습니다. 신혼살림에 쓸 물건을 고르다가 밥그릇은 왜 이 비싼 걸 사야하냐, 칼은 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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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예비 장모가 무당이었지만…
[중앙포토DB]“밥그릇이 뭐가 중요해?” 결혼 준비가 한창이던 여름. 예비 남편과 대판 싸웠습니다. 신혼살림에 쓸 물건을 고르다가 밥그릇은 왜 이 비싼 걸 사야하냐, 칼은 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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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여자에게는 친절한 남편 … 옆집 남자를 감동시키는 아내
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에서 점점 가까워지는 염정아(왼쪽)와 옆집 남자 정준호. [사진 JTBC] JTBC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더 이야기 극본, 이태곤 연출, 밤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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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내 아내, 옆집 아내는 어떨까? "네 이웃의 아내, 불륜 아닌 우리 이야기"
[사진 일간스포츠] 익숙함에 지치고, 새로움에 목이 마른 두 부부가 안방 극장에 들어온다. 1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다. 무미건조한 결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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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원격진료는 대학교수 돈 더 벌라고 내모는 꼴"
서울 마포구에 사는 김일중씨는 하반신이 불편해 누워 지낸다. 김씨는 한 달에 한번 서울대병원으로 가 욕창이 생긴 곳이 괜찮은지 체크를 받는다. 서울대병원으로 가기 위해 아침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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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안하고 30년 흡연 의사, 말기암 걸리자…
[사진=변선구 기자] ‘양배추·상추 반 접시, 토마토·바나나·사과 반쪽씩, 삶은 은행 10개, 호박죽, 삶은 달걀, 우유 한 컵.’ 서울대병원장을 지낸 한만청(78·영상의학·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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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너 누구랑 싸웠니”
김현기도쿄 총국장 학교에 갔던 자녀가 시무룩한 얼굴로 집에 돌아왔다. “너 누구랑 싸웠니?”(한국 부모) “누가 너 이지메했니?”(일본 부모) “너 학교에서 선생님이 질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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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헤리티지] 수단에 ‘희망의 망고나무’ 심는 디자이너 이광희씨
패션 디자이너 이광희씨가 서울 이태원동 ‘이광희부띠끄’ 사무실에서 아버지의 일기장을 펼쳐보고 있다. 위편 책상 위에 세워놓은 책들이 아버지가 남긴 일기장이다. 2000년 돌아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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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딸, 유치원서 '심은하가 이렇고…' 듣자
최근 펴낸 『굿 소사이어티』에서 지상욱(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배려하고 양보하는 건강한 시민 의식에 대해 주장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슬하의 두 딸에게도 비우고 나누는 마음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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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 이해관계로 학과 쪼개놓고 칸막이 교육”
한국의 사회과학이 위기라고 말하곤 한다. 국가적 난제에 대해 해법을 제시해야 할 학계가 이념 대립에 휩싸이고, 내년 총선·대선을 앞두고 폴리페서 논란도 뜨겁다. 학계 내부에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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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 사람] 풍성한 교회 김옥화 목사
김옥화(오른쪽 첫 번째) 목사는 자활을 돕기 위해 노숙자들에게 꽃집을 마련해 주었다. [조영회 기자] “밥 한 그릇이 뚝딱 비워지는 걸 보면 몸에 쌓인 피로도 한 순간에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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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기' 출연 日배우 한류 비난 논란 일자 …
■ 타카오카 소스케 한류 비난 일본 유명 배우 타카오카 소스케(29)가 반한류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의 톱스타 미야자키 아오이의 남편이자 영화배우인 타카오카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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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사 편력] 염치가 없으면 안전도 없다
보이고 들리는 게 온통 언짢고 마뜩잖은 것들뿐입니다. 비위가 상하다 못해 뒤틀리는 걸 피하려면 귀 막고 눈 감고 살아야 할 지경입니다 말 안 해도 무슨 소린지 아실 겁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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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패밀리, 모던 소사이어티
요즘 챙겨 보는 미드 중에 ‘모던 패밀리(modern family)’가 있다. 미국 ABC방송에서 2009년 가을 시작한 시트콤이다. 지난해 5월 시즌 1을 끝내고 지금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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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류사오치
▲류사오치가 1961년 4월 농촌조사 도중 현지 농민과 좌담회를 하고 있다. 김명호 제공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주석 겸 국방위원회 주석 류사오치(劉少奇)는 현장조사를 중요시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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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인분 뒤져 ‘굶는 농촌’ 밝혀낸 국가주석, 류사오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류사오치가 1961년 4월 농촌조사 도중 현지 농민과 좌담회를 하고 있다. 김명호 제공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주석 겸 국방위원회 주석 류사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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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인분 뒤져 ‘굶는 농촌’ 밝혀낸 국가주석, 류사오치
류사오치가 1961년 4월 농촌조사 도중 현지 농민과 좌담회를 하고 있다. 김명호 제공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주석 겸 국방위원회 주석 류사오치(劉少奇)는 현장조사를 중요시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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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귀는 열려 있지만 입은 닫을 수 있다
며칠 전 중앙일보에 웃지 못할 기사가 하나 실렸다. ‘봉하대군’ 집에서 호의호식하던 애완견 리트리버 한 마리가 마을 주차장에서 떠돌고 있더란 얘기였다. 군데군데 털이 빠졌고 눈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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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화염조선 外
◆화염조선(박재광 지음, 글항아리, 357쪽, 1만8000원)=부제가 ‘전통 비밀병기의 과학적 재발견’이다. 임진왜란 때 육지에선 일본의 조총에 밀렸지만 바다에선 대형 화포가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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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직장은 총알 없는 전쟁터”
10년 전 혹독한 외환위기를 통과하고 살아남은 이 땅의 샐러리맨. 그들의 고단한 삶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결혼 13년 차 전업 주부 유주화(40) 씨가 가까이서 지켜본 샐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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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갈등 해결은 우리가 딱이죠”
글로벌빌리지센터의 외국인 ‘동장’ 3명이 모처럼 자리를 함께했다. 중국인 유암(연남센터), 캐나다인 폴 핫세(이태원·한남센터), 이탈리아인 크리스티나(역삼센터, 왼쪽부터)는 이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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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그래도 남는 장사
사랑에 관한 한 여러 가지 공식이 있다.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면 ‘1+1=2’라는 공식은 한 사람과 한 사람이 합쳐져 더 큰 숫자(사랑)를 이룬다는 뜻, ‘1+1=1’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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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수퍼마켓’ 알뜰주부 파고든다
동네 수퍼마켓과 대형 마트의 중간 형태인 기업형 수퍼마켓(SSM)이 빠르게 늘고 있다. [GS슈퍼마켓 제공]서울 자양동에 사는 주부 김은희(35)씨는 얼마 전부터 장보기 습관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