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봉근의 한반도평화워치] 안보·경제 모두 핵심 이익, 미·중은 한국의 필수 동반자
━ 미·중 경쟁 속 한국의 대응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한국은 3년 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도입으로 발생한 한·중 관계
-
[최병일의 퍼스펙티브] 잔뜩 흐린 한국 경제, CPTPP로 재도약 발판 삼아야
━ 한국 경제 생존법 지난해 연말 두 가지 뉴스가 날아들었다. 한국이 빠진 일본·캐나다·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이 참여한 자유무역협정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
시진핑의 ‘강군몽’ 2050년엔 아태지역서 미 군사력 압도
━ 무역전쟁 뒤엔 군사 패권 자본주의 시대 기존 패권국가와 신흥 강국 사이 갈등은 두 가지였다. 무역과 전쟁. ‘위대한 미국’을 외치는 트럼프 정권 들어섰다. 보호관세로
-
당신을 남북정상회담장으로 초대합니다 - 그곳, 판문점 3D
3D 디지털스페셜로 된 '그곳, 판문점'을 보고 싶으시면 링크( http:www.joongang.co.kr/digitalspecial/290 )를 클릭하거나, 주소
-
[오바마 맞은 베트남의 속내] 어제의 적 미국과 손 잡고 오늘의 적 중국에 맞선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월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동 남아시아 청년 지도자 이니셔티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연설하고 있다.버락 오마바 미국 대통령이 5월 23일
-
김동석 美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가 말하는 ‘북·미 관계의 미래’
2017년 1월 임기 종료 이전 북한 연락사무소 개설 가능성 배제 못해… 미 유력 의원들 한국전쟁 종료 활동에 나서는 등 워싱턴 기류 심상찮다?김동석 미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는 오
-
“정치가 감정적 여론에 휩쓸리면 합리적 국익 추구 못 해”
국제체제에서 강대국들 간의 세력균형이 깨지면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커진다. 1 독일의 부상은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을 야기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사진은 제1차 세계대전 중 오
-
“정치가 감정적 여론에 휩쓸리면 합리적 국익 추구 못 해”
국제체제에서 강대국들 간의 세력균형이 깨지면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커진다. 1 독일의 부상은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을 야기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사진은 제1차 세계대전 중
-
[江南通新] 남기고 싶은 메시지
● 참 스승께 보내는 감사 메시지 "아주대 의대 박명철 선생님, 소문으로 이미 대단한 분이란 걸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지난 1년 직간접으로 접해 보니 상상 이상입니다. 사표가
-
30년 전 미국 간 운동권 … "워싱턴을 움직이는 건 표의 논리, 그걸 깨닫는 데 30년"
일본군 위안부 규탄과 동해 병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김동석 상임이사. 그는 “위싱턴을 작동시키는 보이지 않는 원리를 깨우치는 데 30년이 걸렸다”고 했다. [중앙포토] 미국 의회
-
[백가쟁명:유주열] 영락제와 쇼군 이에야스
베세토(BESETO)의 경험 한때 베세토라는 말이 유행했다. 베이징-서울-도쿄의 앞 글자를 딴 조어이다. 한국 사람으로 베이징과 도쿄에 3년 이상 살면서 베세토를 경험할 수 있는
-
[백가쟁명:이영일] 왕지스(王緝思) 교수의 중국의 대전략 론
지난 30년 동안 중국은 경제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연평균 10%를 넘는 고도성장을 통해 이제 GDP세계랭킹 2위에 이르렀다. 서양식 민주정치를 그대로 본받지 않으면서도
-
중국판 서부개척사가 시작된다
헨리 폰다, 그레고리 펙, 존 웨인 등 60년대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서부개척사(How the West Was Won?)’라는 영화가 있다. 뉴욕을 떠나 3대에 걸쳐
-
[중국증시 시세읽기] 지수 3300선 위에선 투자위험을 고려한 차익실현
지난주 시황 - 지난 8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지수 3300선 회복 지난 주 중국증시는 두바이쇼크 이전의 주가수준을 모두 회복했습니다. 금융주를 비롯해 지수관련 대형주가
-
[조주청의 원더풀! 실버 라이프 17] 지구촌 구석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비경
▶ 앙헬 폭포 앞에 서면 천상에서 긴 비단폭이 지상으로 펼쳐진 것 같다. 분초를 다투는 CEO가 잠시라도 여유를 갖긴 쉽지 않다. 호젓한 해외 여행은 더욱 어렵다. 그러나 바쁠수록
-
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7월 7일
주제 : 한미동맹과 국방개혁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5차] 국방부는 지난 반세기동안 북한과 대치한 특수
-
[찜질치료] 찜질요법
◇ 찜질요법의 원리 민간치료요법으로 예부터 널리 쓰여져 왔던 찜질요법은 몸 표면에 뜨겁거나 찬 것, 또는 다른 자극적인 물질을 일정시간 동안 신체 부위에 얹어서 병을 예방, 치료
-
김대중씨 월간중앙 신년호 기고문 요지
金大中 前民主黨대표가『月刊中央』94년 1월호에 기고한 논문을통해『21세기 초반의 유럽 공동체(EC).北美자유무역협정(NAFTA).아시아-태평양 지역의 3極구조를 거쳐 곧 亞太 단독
-
화물선원 28명 실종/「괌」근해 태풍에 침몰된 듯/대양하니호
◎통신두절된뒤 조난신호/파도높아 24일부터 수색나서 【부산=김관종기자】 지난 22일 오후 4시14분쯤 남태평양 괌도서쪽 8백마일 해상에서 호주 얌피사운드항을 떠나 일본 미즈시마항으
-
세계를 간다 |호주 광활한 대지한 끝에 그림같은 항구
부분적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철폐된 「백호주의」라는 말의 배타적 의미때문인지 멀게만 느껴졌던 호주가 요즘들어 부쩍 가까워졌다. 거리상으로도 일본이나 동남아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하루
-
21세기 겨냥 지역경협 강화
노태우 대통령의 아시아-태평양 4개국 순방은 오래 전에 계획된 행사이고 또 그 필요성도 충분히 인정되지만 시기적으로 국내 정국이 한창 시끄러운 때라 찜찜한 측면이 없지 않다. 당초
-
(10)경제 성장 |보리 고개 넘어 선진국 문턱에
48년 우리 나라의 교역 규모는 수출 20만 달러, 수입 25만 달러였다. 올해 수출 규모는 5백75억 달러, 수입은 5백2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건국 당시와 비
-
민정도 야당할 각오 하라했다" 전대통령|전대통령-김총재 대화록
◇전대통령=최근 여러가지로 어려운 시국인데 김총재께서는 정계에서 오랫동안 활약해오셨기 때문에 고견을 들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최근 시위가 과격해지는데 대해 김총재께서자제를 요청해주
-
(25)한일국교정상화 20년맞아 다시찾아본 문명의 젖줄
나고야(명고옥)의 석학 「아사히나·겐슈」(조비나현주)의 전송을 받으며 이른 새벽 쇼오고오인(성고원)을 출발한 신유한공일행은 동쪽으로 걸음을 재촉, 나루미(명해)에서 점심을 들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