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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님과 결혼한 콩쥐, 연못에 빠져 죽었다는데…
━ [더,오래] 권도영의 구비구비 옛이야기(25)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서우(좌)과 문근영(우), 배다른 자매의 갈등이 기본 축이지만 ‘예쁘고 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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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 20분만에 왜 찔렀나···'선릉역 칼부림' 미스터리 셋
지난 12일 오전 2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인근에서 23세 여성이 21세 여성을 칼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앙포토] 지난 12일 오전 2시쯤, 서울 지하철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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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칼부림 사건’ 남자 행세 20대여 구속영장 신청
[사진 SBS 캡처]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지인을 만나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4일 오후 A씨(23·여)에게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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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져도 공격한 20대 여성···선릉역 칼부림 CCTV 보니
[사진 SBS 캡처] 선릉역 5번 출구에서 벌어진 칼부림 사건 피해자(21·여)가 수술 후 의식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피해자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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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칼부림 20대 여성, 온라인선 남자 행세 했다
[뉴스1]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지인을 만나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23·여)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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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살해 후 햄버거 먹고 새옷·금목걸이부터 산 환경미화원
미화원 동료를 살해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강도살인)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A씨(49). [뉴스1] ━ "우발적 살인" VS "돈 노린 범죄" 15년간 알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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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컵에 뜨거운 물 넣어 마셔도 괜찮을까
━ [더,오래] 임종한의 디톡스(8) 한국이 속을 끓이는 저출산 문제에서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 저출산의 생물학적인 원인인 불임이다. 1년간 정상적인 성생활을 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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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공 불러 옛 남친 아파트 턴 ‘간 큰’ 여성
열쇠공을 불러 옛 남자친구의 아파트에 무단으로 침입한 40대 초반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중앙포토] 열쇠공을 불러 옛 남자친구의 아파트에 무단으로 들어가 금품을 훔친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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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같이 살지 않는다는 상실감이 북받칠 때
━ [더,오래] 전새벽의 시집 읽기(12) 아내는 운전대를 잡고 울었다. 나도 다른 여느 남자들과 같았다. 우는 여자 앞에서는 뭘 어찌할 줄을 몰랐다. 어줍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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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은 왕이 '아니' 로소이다
자고로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때린다'고 했다. 우리 조상님들은 '먹고사니즘'의 위대함을 단박에 표현하는 데 일가견이 있다. 음식을 먹을 때는 아무리 잘못해도 때리거나 꾸짖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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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입 발린 인사치레 보단 쿨하게 "그렇군"
━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31) 한바탕 부부싸움을 한다. 본인의 잘못인 걸 안다. 그래도 사과를 하자니 체면도 있고 낯간지럽기도 하다. 이럴 때 구구절절 말로 하느니 슬며시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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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나누기 정보공개가 엘리트독재 막는 길이다
━ [경영, 인문학에 길을 묻다] 오웰의 『동물농장』 동물농장의 집권자 나폴레옹. 집권 후 인간의 옷을 입고 인간처럼 행세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조지 오웰(Geo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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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 마비라더니 그네를…의사까지 속인 모녀 억대 보험금 사기단
10여년간 양손과 발이 마비됐다고 의사까지 속여 보험금을 가로챈 모녀가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외출할 때도 얼굴을 가리는 등 철저하게 준비해 의사까지 속였지만 입원하던 요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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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뇌의 쾌락 탐닉에 혹사당하는 몸 ‘운동중독’
오늘의 연주곡은 ‘브람스 현악 6중주’ 1번의 2악장이다. 이 곡은 브람스의 지독한 고독과 깊은 우수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작곡가 그리그(Greig)는 브람스에 대해서 이렇게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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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김주혁, 그를 기억하다 ②
[매거진M] 우리는 2017년 10월 30일 겨울의 길목에서 김주혁을 잃었다. 하나의 세계가 스러졌다. 그가 만들고 꿈꾸고 사랑한 세계. 30여편의 영화와 드라마. 우리는 오랫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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뉠 땅 없는 막장 인생을 그림으로 토해냈다
━ [정재숙의 공간탐색] 탄광촌 화가 황재형의 화실 천장이 아득히 높은 황재형 화가의 작업실은 탄광 막장 같은 비장한 분위기가 서려 있어 찾는 이를 경건하게 만든다. 안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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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니 독립의 꿈이 실현되다
요즘 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포스팅이 ‘먹방’으로 채워지는 빈도가 늘어났다. 산지의 제철 식재료부터 유명 식당의 메뉴, 심지어 장례식장 육개장까지 아우른다. 사실 누구나 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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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8) 쓸모는 많으나 쓰겠다는 곳은 없는 존재
[사진 Imageqoo] 솔직히 걱정은 됐다. 막연히 ‘어떻게 되겠지’하면서도 퇴직 후 국민연금을 받을 때까지 몇 년 동안의 ‘(소득의) 크레바스’를 어찌 건널지 구체적인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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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오래 기록될 연설” 문 대통령, 사흘간 원고 직접 손질
문재인 대통령은 8·15 광복절 경축사 원고를 사흘 동안 직접 다듬었다. 지난 12일 참모들로부터 최종 원고를 받은 후다. 문 대통령은 사전에 참모진에게 “8·15 연설은 다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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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애인’ 사칭 40대 구속기소…“수사 중에도 애인 행세”
배우 문채원. [사진 일간스포츠] 배우 문채원(31)씨의 남자친구라고 사칭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40대 남성이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30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부장 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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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갱단 두목이 감옥서 여장한 이유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던 조직폭력배 두목이 여장을 하고 탈옥하려다 적발됐다. 온두라스의 한 교도소에서 여장을 하고 탈옥을 시도한 지역 갱단 두목 프란치스코 에레라 아구에타(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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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인데 싱글로 오해받는 연예인 11
유부남이지만 많은 이들이 싱글로 잘못 알고 있는 남자 연예인들이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유부남인데 총각으로 알려진 연예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어려 보이거나 결혼과 무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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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빌려 달라던 남자친구 알고 보니 ‘남장여자’
경찰 로고 결혼을 약속해 돈을 줬는데 남자인 줄 알았던 그가 알고보니 ‘남장여자’였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19일 남자행세를 하며 결혼을 빙자해 여성들의 돈을 뜯어낸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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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남자 학번들은 기생 계층"…한 명문대 출신 남성의 반성문
지난 2012년도에 쓰인 '한 80년대 학번 남자의 반성문'이 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히 읽히고 있다. 자신을 '진보 무당파'라고 밝힌 우한기씨는 한 매체의 칼럼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