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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에 만취행패|국립묘지 정문 앞서|남녀7명 영장
서울노량진 경찰서는 7일 주거가 일정치 않은 김광복 등(27) 남자3명과 유신주 등(26) 여자4명을 특수공무집행 방해혐의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협의로 입건, 구속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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삥땅 자백 강요, 감금 6시간|차장 정신 이상 일으키게
서울 청량리 경찰서는 22일 여차장 전순임양(22)에게 「삥땅」 자백을 강요, 장시간 괴롭힘으로써 정신 이상을 유발케 한 혐의로 서울 승합 경양 지점 업무 상무 서춘언씨(46)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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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은 동침청년이 쏘았다.
여배우 방성자양(30)의 침입절도에 대한 권총총격사건은 자신이 총을 쏘았고 총기 출처는 기억할 수 없다고 한 방양의 주장과는 달리 사건발생 당일인 지난 14일 밤 동침하던 현역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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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출처 못 밝혀
여배우 방성자양(30)의 권총발사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4일 밤 권총출처에 대해 추궁했으나 방양은 65년 『전쟁과 다리의 영화에 출연할때 소품담당자인 허유종씨(37·일명 허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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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층 부녀들 상대 대규모 여자 보석 밀수단 검거
부유층 여인들을 상대로 「다이어」반지 등 보석을 「홍콩」에서 밀수입해서 팔아 온 16명(남자 1명 포함)의 대규모 여자 보석 밀수 판매망이 14일 경찰에 적발됐다. 치안국 수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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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
어느 날 「마릴린·몬로」를 닮은 여자가 법정의 증인석에 나왔다. 「틴바울프」 판사는 「넥타이」의 매듭을 만지작거리면서 심문을 시작했다. 『그저께 저녁엔 무얼 했는가?』 『네,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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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납치…대치 극
【안성=조원환 기자】의처증이 심한 전과자가 그의 아내와 누이·경찰관 등 3명을 이발용 가위로 차례로 찔러 중태에 빠뜨리고 이웃 어린이를 납치, 경찰과 대치 극까지 벌인 뒤 2시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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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 도살 쇠고기 운반
서울 노량진 경찰서는 21일 상오 밀도살 쇠고기를 실어 나른 서울 영8-791호 삼륜차 운전사 안이렬씨 (27)를 식품 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의하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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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책은 우봉운-국제금괴밀수
국제금괴밀수사건을 수사중인 치안국외사과는 2일상오 국내밀수본부 총책으로 계명제약 대표이사 우봉운씨(51·일명 봉운·서울종로구와룡동1의223)로 단정, 10만원의 현상금과 1계급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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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이기를 거부하는 세계적 디자이너 이브·생·로랑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디자이너로 손꼽히고 있는 이브·셍·로랑은 과연 어떤 인물일까? 재키·오나시스, 마담·퐁피두 이란 왕비, 프랑솨즈·사강 등 세계의 퍼스트·레이디와 여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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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극 오·캘커다 배우에 체포영장
【샌프란시스코 29일 UPI동양】많은 말썽 속에서도 여전히 인기릍 끌고 있는 완전 나체극 『오! 캘커타』가 28일 밤 마침내 당국의 간섭을 받았다. 3백99명의 관객이 지켜본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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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을 독살
서울성북경찰서는 극약을 먹고 죽은 여인을 죽은지 20일이 넘도록 신고하지도 않고 시체를 유기케한 문재진씨(26·김천시 화동37)를 위계에 의한 살인 및 시체유기혐의로 입건, 구속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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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밀루임」|군사훈련받는 「이스라엘」대학생
【텔라비브=안재훈통신원】「밀루임」이란 「히브리」어로 예비역 군복무소집을 말한다. 「이스라엘」 청춘남녀로서는 「밀루임」이란 말을 듣지 않고는 하루도 살 수 없다. 지난해 6월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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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소녀가 절도
7일 상오 서울 성동 경찰서는 가출한 10대소녀 문연석(17·가명)양등 4명을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6일 하오6시쯤 성동구 신당동52의4 이재호(30)씨 집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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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진 세태
해방 22년의 전반이 통일을 위한 시도였다면 그 하반은 「분단」이란 기정 사실 위에서 대내적인 충실로 「승공」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내면적 정치투쟁의 과정이었다 할 수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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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서 증거물 분실|주인 없는 시계밀수
주인 없는 시계밀수 사건의 범인 백응서(47·동도섬유 상무)씨가 법원의 구속적부심사에서 풀려나감과 함께 검찰이 증거물로 낸 백씨의 자필쪽지가 법원에서 없어지고 6천5백만원어치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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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없는 밀수 시계의 주인|동도섬유의 상무 구속|세관원 등에 공모 혐의
주인없는 대규모 시계밀수 사진을 수사 중이던 서울지구 밀수합동수사반(반장 이택규 부강검사)은 29일 밤 동도섬유공업 회사 상무 백응서(45·서울 묵정동 25의 l16)를 관세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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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역사의 고향(29) 동학난
동학난의 격전지 황토현. 고부에서 십리, 정읍에서 시오리 되는 두 승산이 마주 보이는 나지막한 언덕이다. 기념탑이 그 위에 뎅그라니 서 있다. 언덕 둘레의 밭 사이에 초옥이 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