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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볼펜 던져 얼굴 맞았다” 극단적 선택 간호사 태움 증언 나와
[YTN 캡처]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 직장 내 괴롭힘 중 하나인 ‘태움’을 당했다는 남자친구의 증언이 공개됐습니다. 27일 YTN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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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양살이 설경구·이정은 로맨스…'자산어보' 어디까지 실화?
영화 '자산어보'(감독 이준익)에선 흑산도에 귀양 온 정약전(설경구)이 그를 살뜰히 살펴주는 여인 가거댁(이정은)과의 사이에서 자녀를 얻는 내용이 나온다. 역사적 사실에 바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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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세상이 그리 만만한가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대기자/중앙콘텐트랩 ‘양두구육(羊頭狗肉)’이란 말이 있다. 겉은 번드레한데 내실은 없는 경우, 말만 그럴싸하고 행동은 아닌 경우를 일컫는다. 유래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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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덩어리 세상, 그래도 함께 살자는 어느 꼬막집 부부의 기적
강원 강릉시 ‘엄지네 꼬막집’ 김미자(오른쪽)·최근영씨 부부가 지난 28일 일손을 멈추고 손님이 가득찬 가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강정현 기자 입만 열면 근사한 말을 쏟아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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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이 친근하다고요? 그럼 너도 한번 들어볼래?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23)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에서는 ‘남의 집 귀한 자식임을 생각해보라’는 메시지가 강조된다. 반말하는 버릇만 고쳐도 우리 일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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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 창피한데 벗어날 길 없는 49세
━ 2019 빈곤 리포트 조건부 기초수급자 윤귀선씨가 지난 17일 4년째 살고 있는 서울 이대역 인근 고시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2017년 기초수급자가 된 윤씨의 수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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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화장 가는 딸 바라보는 부모 "아, 진짜 떠나는구나"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5) 2018년 봄, 딸의 손을 잡고 식장으로 걸어가는 신부 아빠. [그림 홍미옥(by 갤럭시 노트5/ 아트레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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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 글 쓰고 싶어 10년 직장에 사표를 던졌다
━ [더,오래] 장연진의 싱글맘 인생 레시피(1) 17년 차 싱글맘이자 프리랜서 작가. 10년간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고 30대 중반 대학원 문예창작과에 들어가 소설가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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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설에 처가 먼저 가면 아들 호적 파겠다고?
━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34) 며칠 전 TV를 보다가 화면 속으로 뛰어들 뻔했다. 열불이 나서였다. 어느 종편의 토크쇼였는데 화제는 명절을 맞아 시댁과 친정 중 어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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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로 주문하면 반말로 주문받고 반만 드립니다"
"손님은 왕이다"라는 말의 의미가 퇴색해가는 요즘이다. 한쪽의 서비스 정신을 지나치게 요구한 이 말 때문에 많은 이들이 피해를 봤던 탓일까. 요새는 양쪽의 책임을 강조하는 모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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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숙의 Q] 두 다리 없는 아들 ‘철인’으로 키운 엄마 “난 여전히 부족”
- 9살에 5Km 달리기 완주, 해발 3870m 로키산맥 등정- 2011년 뉴욕 허드슨 강에서 열린 10Km 장거리 수영 18세 미만 1위- 2015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1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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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스의 가족동화 6] 새들, 진실의 가지 위에서 말하다
미노스가 들려주는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는 환상의 가족동화를 토요일에 격주로 게재합니다. 어른동화, 아빠가 들려주는 어린이 동화, 엄마가 읽어주는 아기동화로 단란한 가족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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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12자루 몸에 차고…학교서 교사 협박 일삼은 이모 실형
여고생인 조카와의 상담 내용을 다른 학생과 교사들에게 누설했다는 이유로 학교를 찾아가 상담교사에게 협박을 일삼던 4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판사 이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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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병사 자살로 내몬 육군 대장 부부
병사 자살로 내몬 육군 대장 부부 “어 … 안돼! 그만둬!” 한 병사의 자살 시도를 목격한 전속부관이 급히 그를 붙잡습니다 “대체 왜… 그런 거니?”그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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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4월 16일
쥐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24년생 가족이 뭉치면 큰 힘. 36년생 콩 한 쪽도 나눠라. 48년생 목적을 위해 작은 손해는 감수. 60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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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신현림의 매혹적인 시와 사진 이야기 #10. 전쟁 속에서 그들은 어디로 갈까
- 스탠리 그린, 김상훈, 노순택, 에릭 보들레르서울 하늘은 어두운 코발트색을 뿌린 듯하다. 문득 이북 하늘은 공해가 없어 더 푸르고 아름답겠지. 이북 하면 눈가에 눈물이 맺히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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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28일
쥐띠=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 길방 : 西24년생 식욕 없어도 잘 먹고 건강에 신경 쓸 것. 36년생 겉으로 보이는 것에 현혹되지 말 것. 48년생 모든 걸 내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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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응팔’ 뽀글머리 아줌마는 어떻게 변했나
[사진=‘응답하라 1988’ 캡쳐, shutterstock.com]대한민국 주부 연대기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선 쌍문동 골목의 ‘주부 삼총사’가 풀어내는 에피소드가 고교생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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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동영상까지 틀며 '폭력시위 비판' 드라이브 건 새누리…'파리 테러'에 빗대기도
18일 오전 9시 국회 새누리당 당대표회의실.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앞서 실내등이 꺼지고 동영상이 상영됐다. 지난 주말 시위 장면을 담은 5분 분량의 동영상이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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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1월 8일
쥐띠=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北24년생 지난 추억을 얘기할 수도. 36년생 집안에 사람 북적댈 수도. 48년생 반가운 사람 만나거나 가족 나들이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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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1월 1일
쥐띠=재물 : 보통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北24년생 마음은 편안하니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 36년생 내 몸은 내가 제일 잘 아는 법. 48년생 혈육의 따뜻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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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한정식
모임이 많은 연말입니다. 프렌치,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좋지만 우리 전통이 담긴 한정식집은 어떨까요. 이번에 소개할 두 집 모두 조선시대부터 이어온 메뉴를 선보이는 곳입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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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한 허지웅의 인생론
허지웅을 아는 사람은 두 분류로 나뉜다. 평론가로 알게 된 사람과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으로 알게 된 사람. 각종 사회 현안에 대해 독설을 날리는 진보적 영화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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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서의 종횡고금'무릉도원' 도연명의 한마디 "남의 아이도 귀한 자식이니 …"
정재서이화여대 중문과 교수 산수화 속 아이는 무심하고 천진하다. 노송 밑에서 바둑을 두는 두 노인, 그리고 옆에서 차를 달이느라 부채질을 하는 아이, 혹은 나귀를 타고 산속을 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