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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에 얻어맞고 멱살 잡히는 ‘제복’ … 매일 두 명씩 당한다
지난 4월 2일 술에 취한 40대 남성이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 입구에서 익산소방서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장면. 구급대원은 폭행을 당한 지 한 달여 만에 뇌출혈 등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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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2명이 맞고 있다… '제복' 입기 겁나는 사회
━ "제복공무원에 대한 갑질 그만"… 경찰·소방·해경 대국민 호소 지난 4월 2일 오후 1시쯤 전북 익산소방서에 근무하는 구급대원 강연희(51·여)씨는 “술 취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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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에 잠자던 사람 깨워 우산 씌워줬더니…되레 욕하고 폭행
길에서 자던 취객을 깨워 우산을 씌워준 남성이 되레 폭행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중앙포토] 술에 취해서 빗길에서 잠을 자던 50대 남성이 자신을 깨워 우산을 씌워준 남성을 폭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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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래?” 때리고 넘어지고 소변도 ··· ‘공포의 버스 취객’
━ 승객 머리에 ‘꽈당’, 승객과 다투다 사망까지 … 25년 경력의 서울 시내 버스기사 강모(63)씨는 술에 취한 승객이 무섭다. 지난달 13일 자정이 넘어 겪은 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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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지 물었을 뿐인데…’ 70대 택시기사 때려 숨지게한 30대 취객
만취 상태에서 고령의 택시기사를 폭행에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연합뉴스] 만취 상태에서 70대 택시 운전기사를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이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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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이 때려도 맞아야 했다, 51세 女소방대원의 죽음
지난 4월 2일 취객 윤모(47)씨가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박중우 익산소방서 소방사를 폭행하고 있다. 윤씨는 이후 구급대원 강모(51·여)소방위의 머리를 5차례 가격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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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이 6번 주먹질, 폭언" 19년 헌신한 女구급대원의 죽음
━ 검찰, 폭행치사죄 검토 지난달 2일 전북 익산소방서 인화119안전센터 소속 119구급차 내부 CCTV 영상 캡처. 이날 익산역 앞 도로에서 술 취해 쓰러진 윤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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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에게 폭행당한 51세 여성 구급대원, 끝내 사망
지난 4월 2일 취객 윤모(47)씨가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박중우 익산소방서 소방사를 폭행하고 있다. 윤씨는 구급차에서 내린 후 뒷편의 구급대원 강모(51·여)씨의 머리를 5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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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전화에 “○○○경장입니다”했더니 “경찰관 바꿔라” 일쑤
━ 여성 경찰관 1만 명 시대 여전한 성차별 “지구대·파출소 근무 시절 머리채 안 잡혀 본 여자 경찰관이 있을까요. 남자 경찰관들도 수난을 겪지만, 특히 여경을 무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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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여경 맹활약하는데...욕설ㆍ폭행ㆍ성차별 시달린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광주 광산경찰서 소속 정진희 순경이 학교폭력 예방 교율 현장에서 어린이들에게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 광주경찰청] “지구대ㆍ파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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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력범죄 피해자의 몸에서 어김없이 나오는 의약품
중학생 딸 친구 살해·시신 유기 사건의 피의자 '어금니 아빠' 이모 씨가 10일 오후 서울 중랑구 중랑경찰서 유치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신의 성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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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축빼기’ 수법…40대 남성, 죽어가는 사람 금품 훔치고 119 신고
한 남성이 사경을 헤매는 사람의 가방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중앙포토]심장마비로 쓰러져 사경을 헤매는 사람의 가방에서 현금을 빼내 훔친 혐의로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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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폭' 제지하다 전치 5주 상해…5000만원 합의금에 빚더미 앉은 순경
[중앙포토]만취 상태의 남성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전치 5주의 상처를 입힌 서울 한 지구대 소속 박모 순경이 소송을 당해 형사합의금 5000만원과 치료비 300만원을 냈다고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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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영화 ‘접속’ 그 후 20년 … 사랑보다 증오가 지배하는 사이버 세상
1997년 개봉한 영화 ‘접속’. 꼭 20년이 됐다. 당대의 청춘 남녀 아이콘이었던 배우 한석규·전도연이 주인공으로 나온 영화다. 그해 대종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고 여배우 전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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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도중 얼굴에 강펀치 맞은 러시아 기자
생방송 리포트 중이던 러시아 기자가 난데없이 강펀치를 맞는 일이 발생했다. 2일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러시아 방송사 NTV의 니키타 라스보스하이브 기자가 모스크바의 한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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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공부 끝 ‘고시 책 도둑’ 신세…공무원을 꿈꾸던 학생들은 어디로 가나
8년간 행정고시를 준비한 고시 장수생은 결국 ‘고시 책 도둑’이 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관악구 대학동 고시촌 일대의 독서실에서 17회에 걸쳐 고시 책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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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취객,그리고 고양이…이들이 지난밤 저지른 범죄는
19대 대통령 선거의 벽보가 붙은 지 5일 만에 경찰에 100건이 넘는 훼손 사례가 접수됐다. 방법도 이유도 제각각이다. “불법인지 몰랐다”며 담벼락에 붙은 벽보를 떼어낸 ‘무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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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20만' 페이스북서 화제인 '7호선 단소男'
페이스북에서 '7호선 단소 살인마'라고 퍼지고 있는 영상.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꿀잼' 캡처] '7호선 단소 살인마'라 불리는 한 남성의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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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렇게 질질 끌려서? … 유나이티드항공 불매운동 번져
‘친절한 항공 여행(Fly the Friendly Skies)’은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의 홍보 슬로건이다. 한데 유나이티드항공에 탔던 승객이 피를 흘리며 강제로 끌려 나오는 영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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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12
진율이가 갔다.온기가 남아있던 의자도 이제 싸늘하다. 마지막 관객이 극장을 빠져나갔다. 도로에 무겁게 깔린 밤공기를 깊게 들이마시다 안주머니에 든 박하향 담배를 꺼내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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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3
언니는 계속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아버지는 욕실 문을 닫았다. 언니 방의 희미한 불빛마저 사라지자 거실에 불이 꺼져있다는 것을 느꼈다. 심장이 쿵쾅거리고 혈관 안에는 미친개가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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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쫙 빼고 노닥대는 편한 공간, 여성 한류팬들의 로망
한국 특유의 휴식 공간인 찜질방은 이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은 현대식 설비를 갖춘 서울의 한 찜질방 내부 모습. [중앙포토] 프랑스의 철학자 가스통 바슐라르(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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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도어 또 고장…승객 선로에 떨어진 사고에도 '늑장보고'
지난 5월 28일 스크린도어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서울시는 이 사고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대책을 마련 중이다. 오종택 기자지하철 스크린도어 고장으로 취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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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 부축하는 척하면서 '슬쩍'…휴대전화 훔친 40대 구속
지난 11일 오전 4시쯤 경기 안양시청 유(U)-통합센터내 폐쇄회로TV(CCTV) 모니터링 화면에 벤치 위와 길에서 누워 자고 있는 두 사람이 비춰졌다.곧이어 검은 옷을 입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