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얼렁뚱땅' 통일부 대북지원...돈만 받고 물품 안보낸게 14억
통일부의 조직개편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해 통일부의 ‘남북협력 사업’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통일부의 모습. 뉴스1
-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서울시체육회장 선거 출마
서울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김경빈 기자 아웃도어 스포츠기업 BYN블랙야크 강태선 회장(73)이 제35대 서울시 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강태
-
가난한 쿠바 "흰옷의 전사"···코로나 23개국에 의사 보낸 비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많은 나라가 보건의료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의료붕괴라는 용어도 낯설지 않다. 그런 가운데 카리브해의 가난한 공산국가
-
정부, 대북 식량 지원 확정했지만…넘어야 할 산 많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7일 “정부는 대북 식량 지원 원칙을 이미 확정했고 구체적인 방안에 관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 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
-
“북한 산림복구 보수·진보 초월해 동참을…국제사회도 도움 줄 것”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심포지엄’이 남북 산림협력 유관단체와 정부 부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이낙연 국무총리,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이
-
"김정은, 남북 산림협력 위해 모니터링 수용하고 제재완화해야"
남북 산림협력을 추동하기 위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심포지엄이 16일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산림청이 개최한 이 심포지엄에선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협력기금에 깜깜이 예산 2480억원 … 대북 ‘퍼주기’ 꿈틀
정부 예산에는 대통령의 통치철학과 정권의 지향점이 녹아 있다. 돈을 어느 곳에 어떻게 쓰는지 살펴보면 정책노선이 드러난다. 북한과의 교류·지원에 방점을 둔 문재인 정부는 어떨까.
-
[단독]외교부 예산안 세부내역 살펴보니…북핵ㆍ동북아ㆍ통일외교 줄줄이 삭감
외교부의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는 453억8400만원으로 전년보다 2% 늘었다. 하지만 북핵 사업비와 동북아 협력 예산 등은 기획재정부 논의 과정에서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북 정권만 살찌우는 대북지원은 ‘타락천사’
대북지원은 남북관계에 뜨거운 감자다. 북녘 동포를 돕자는 데 이견이 없겠지만 민생을 팽개친 북한 정권을 보면 찜찜한 구석이 있다. 김정은 집권 이후 핵과 미사일 도발을 일삼으며 ‘
-
[단독] “정부, 나진-하산 공단 조성 추진 … 남북기금 2조원 늘릴 것”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일 블라디보스토크 국제 극동연방대학교에서 양국 단독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문재인
-
정부 예산으로 5년 만에 첫 대북지원
정부가 5년 만에 민간단체를 통한 대북 우회지원을 재개한다. 통일부 당국자는 5일 “올해 30억3000만원가량의 남북협력기금을 민간단체에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미 절반 정도의 사
-
[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류길재 통일부 장관
류길재 장관은 “미·중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다”며 “두 나라와 각각 어떤 점에서 협력하고, 어떤 점에서 같이 갈지를 분명하게 할 필요가 있
-
깊어지는 ‘4월 고민’… 박 대통령 "협상 땐 방패 안 내려놔"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박 대통령, 정홍원 총리, 류길재 통일?이동필 농림축산식품 장관. [최승식 기자] 북한이 남북 관계의 최
-
[노트북을 열며] 어느 항아리의 최후진술
이영종정치부문 차장 이런 비참한 운명을 미처 예감하지 못했습니다. 9개월의 짧은 삶을 여기서 마감해야 할 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제 이름은 통일항아리. 지난해 6월 23일
-
“남북한이 갈린 강원도 평화특별자치도 만들자”
강원도는 29일 평화특별자치도 설치 등 5개 과제를 확정, 12·19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여·야 후보 측과 각 정당에 제시했다. 강원도는 포럼, 대선주자 초청 토론회 등을 통해
-
[200자 경제뉴스] 농협 ‘한우사랑 고객감사 할인행사’ 外
기업 농협 ‘한우사랑 고객감사 할인행사’ 농협이 한우 소비를 늘리기 위해 31일까지 한우 전 품목을 부위별로 10~50% 할인하는 ‘한우사랑 고객감사 할인행사’를 연다. 전국의 농
-
한국 돈으로 지어준 마닐라 전철에 한국식 여성전용칸
필리핀 마닐라시 남부를 이어주는 통근전철의 제일 앞칸은 ‘여성·노약자 전용칸’이다. 한국의 자금지원으로, 한국 기업에 의해 설립된 이 전철에는 한국이 실시했던 ‘여성 전용칸’ 제도
-
북한에 감귤 줬더니 … 김정일이 선물로 썼다
현인택 북한 어린이에게 비타민C를 공급한다는 취지에서 지원해온 제주산 감귤의 상당량이 노동당 간부와 고위층에 대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선물로 전용(轉用)된 것이 우리 관계당국에
-
북한에 쌀 5000t - 시멘트 1만t 보낸다
정부와 대한적십자사는 북한의 수해 구호물자 제공 요청과 관련해 쌀 5000t과 시멘트 1만t을 비롯해 100억원 규모의 물품을 보내기로 했다.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13일 서
-
[뉴스분석] 북한에 ‘옥수수 1만t’ 보내는 건 MB의 뜻
정부가 26일 대북 식량지원 품목과 수량을 ‘옥수수 1만t’(수송비 포함 40억원)으로 정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유종하 총재 명의의 지원 계획을 북한에 통보했고 11월 말 전달
-
“과거 정부서 쓴 남북기금 개선해야”
통일부가 15일 ‘2008년 남북협력기금 백서’를 발간하며 진보 정부에서 이뤄졌던 기금 사용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백서에 따르면 1991년 기금이 설치된 후 올 10월까지 18년간
-
‘불량국’ 오명 벗고 국제사회 편입 기회 열려
1977년 북한에 납치된 일본 여성 요코타 메구미의 딸 김혜경양이 2002년 10월 평양의 한 호텔에서 일본 언론들과 인터뷰하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북·일 간 미해결 상태인
-
경남, 남북협력사업 확 늘린다
밀양시 삼랑진읍 딸기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지난 4일 열린 ‘통일딸기’수확행사에서 김태호 도지사(왼쪽에서 두번째)와 경남 통일농업협력회 회원 등 30여명이 딸기를 따고 있다. 농협
-
[포럼발제문] "통일 후 대비한 통합 에너지 시스템 검토해야"
"우리나라가 러시아.중국 등 북방 대륙에서 에너지 자원을 도입할 경우 북한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하다. 사할린의 에너지를 들여오려면 '산 프로젝트' 즉 핫산~원산~부산을 잇는 파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