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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총리회담
신현확 국무총리는 북한의 정무원총리 이종옥이 지난 12일 제의한 남북한 총리회담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는 내용의 회신을 24일 판문점을 통해 북한측에 전달했다. 북한을 「조선민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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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일지
▲국제 「펜」대회서울개최=제37차 국제「펜」대회가 70년6월20일부터 7월3일까지 『동서문학의 구학』이란 주제로 개최. 이 대회엔 세계 34개국에서 문인 2백50명이 참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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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영을 위한 석원대법회 열어
□…박정희대통령을 위한 기원대법회가 대한불교조계종(종정 윤고암) 주최로 2일상오8시 서울중구장충동「호텔」신나「다이내스티·홀」에서 베풀어졌다. 이날 법회에는 윤종정읕 비롯, 박준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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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면담용의 72년에도
○…이후락전중앙석보부장은 20일『기자회견에서 밝힌 박정희대통령의 남북대화제의가 무슨 뜻인지 짐작한다』며 『중단된 대화가 이번 제의를 계기로 재개되어 통일논의가 활발해지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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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제등 행렬8km
부처님오신날 제2천5백2O주년을 기념하는 국태민안·남북통일기원 대재(대재) 및 제등(제등)행렬이6일하오6시 서울영등포구 여의도5·16광장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이서옹 종정을 비롯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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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기원 대불상 건립키로
【천안】대한불교 조계종은 천안시 안서동98 태조산에 2억5천만원을 들여「남북통일기원 대불상」을 건립한다. 20일 조계종이 천안시에 통보해 온 것에 따르면 태조산에 1만5천평의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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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리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우리는 반만년의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때로는 강물처럼 도도하게, 때로는 침체된, 그런 역사였다. 민족의 혈맥이 뛰는「의지」의 장도 있었고, 어두운「터널」같은「우울」의 장도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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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북한의 군사력과 전쟁 억제 조건(하)
남북한의 군은 우선 그 성격부터 다르다. 한국의 국군은 국가 방위에 그 존재 목적이 있는 반면 북괴군은 북한 노동당의 무장력으로써 적화 통일이란 당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그 존재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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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북한의 군사력과 전쟁 억제 조건(상)
국토의 크기에 비해 과 중무장된 남북한의 군사 대치 상태는 전쟁이 일어날 경우 참담한 동족상잔밖에 남을 것이 없는 군사 상황이다. 이렇게 위험한 군사 상황일수록 군사전략도 간접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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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궤도 벗어난 한국 문제
이번에 「유엔」은 「한국문제」에 대한 두 가지의 상반하는 결의를 함으로써 세계의 국제기구역사상 가장 기발한 기록을 남겨 놓았다. 이번 결의에서 사실상 승리한 것은 남북한이라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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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등 행렬은 전야제로, 석가탄신 기념행사
불기2518년 부처님 오신날 기념 봉축 행사가 음4월 초파일인 29일을 앞두고 대한 불교 조계종 총무원을 비롯, 전국적으로 열린다. 중생을 깨우치기 위해 오신 부처님의 큰 덕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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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통일 대안은 없다
김용식 통일원 장관은 3일 『평화적 통일 방법은 남북 대화를 통하는 길밖에 없으며 대화에 대치하는 방안은 없다』면서 『우리가 주장하는 대화에는 아무런 전제 조건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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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력 조직화로 모든 시련 극복
박정희 대통령은 1일 『만약 우리가 이 시점에서 유신과업을 중단한다면 북한 공산주의의자들에게 모든 면에서 우위를 빼앗기게 될 뿐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와 조국통일의 기회마저도 일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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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이코노미스트 지 경고 "북한·월맹서 닉슨의 곤경 악용할지도"
【런던=박중희 특파원】영국의 시평지 「이코노미스트」는 9일 사설을 통해 월맹과 북한이 「닉슨」의 곤경을 이용하여 어떤 사태를 야기 시킬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동지는 『다음 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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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구덕산 기슭의 함성…젊음을 태운다 54회 전국체전
한반도의 남단항구도시 부산구덕산 기슭에 민족의 성화가 불타올랐다. 반세기를 뛰어넘은 쉰 네 해의 나이테를 아로새긴 민족의 대제전 전국체육대회가 12일 펼쳐진 것이다. 구덕산 기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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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국제 학술 회의 연설문
오늘 국제 관계 연구소가 주최하는 국제 학술 회의에 즈음하여 본인은 먼저 이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신 세계 각국의 저명하신 학자 여러분을 충심으로 환영하면서 이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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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투자조사단 방한요청
【브뤼셀=조남조 특파원】김종필 국무총리는 22일 「벨기에」의 「르뷔르통」수상이 한국을 공식 방문토록 초청했다. 이에 대해 「르뷔르통」수상은 『적당한 시기를 보아 한국을 방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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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대통령의 취임
27일, 박 대통령은 임기 6년의 제8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였다. 3천 2백여 명의 내외귀빈과 보도진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이날의 취임식에서 박 대통령은 헌법 제46조에 따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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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 지지 표명|이디오피아 황제
「유엔」한국참전국협회(회장 김일환)는 27일「이디오피아」「셀라시에」황제가 지난달16일 10월 유신과 남북적 회담에 대해 설명하자『박대통령각하께서 하시는 일이 모두 성취되어 조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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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화로 민주주의 발전 기원
「서울교회와 경찰협의회」는 10일 ⓛ10월 유신을 우리의 정신적 바탕으로 평화통일의 기반을 정립하고 국민총화 체제를 이룩하는데 총력으로 단결할 것과 ②현 시국의 중요성과 절박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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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유신」지지 성명
다음 단체들이 10월 유신에 대한 지지성명을 냈다. ▲해군부인회(회장 현행자)=3일 임시총회를 열어 통일을 지향하고 한국적 민주주의 토착화를 위한 조치임을 결의했다. ▲재일 거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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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 극대화한 민주제동의 모범"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비상국무회의는 오늘 국민 모두가 한결같이 바라고 있는 안정과 번영, 그리고 통일에 대한 굳은 의지로써 헌법개정안을 심의 의결하여 이를 국민 앞에 공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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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비상조치 각계의 지지성명
전국 사회 각 단체는 박정희 대통령의 10·17 특별선언을 지지하는 성명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전윤환)=농민조합원들에게 용기와 힘을 안겨주는 것으로서,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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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10월17일 특별 선언-전문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나는 우리 조국의 평화와 통일 그리고 번영을 추구하는 국민 모두의 절실한 염원을 받들어 우리 민족사의 진운를 영예롭게 개척해 나가기 위한 나의 중대한 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