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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국가 신뢰 해쳐”…한국에 책임 떠넘기며 추가 보복 준비
━ 지소미아 종료 후폭풍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3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전용기편으로 하네다공항을 떠나기에 앞서 손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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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복원 못하나···비준 필요없어 한일관계 회복땐 가능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 내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 청와대] 청와대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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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 모드' 아베, '모두 한국 책임'부각하며 보복카드 준비
전날 침묵을 지켰던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가 23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종료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청구권 협정을 위반하는 등 국가와 국가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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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지소미아 깼다…한·미·일 안보지형 균열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관련 NSC 상임위 결과를 보고받고 있다. 정부는 이날 지소미아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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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파기에 충격받은 日 고노, 한밤중 한국 대사 초치
지난 7월 19일 일본 외무성에 초치된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가 고노 외상과 대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정부가 22일 한일군사정보보호(GSOMIAㆍ지소미아) 파기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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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고노 비서관 출신 이성권 “자민당에도 무역보복 납득 못하는 의원 있다”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외무상은 한국에서 무례(無禮) 논란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국면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향해 “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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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자 "일본, 싸울 준비 안된 채 한국과 무역전쟁 시작"
일본 불매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지난 4일 일본행 여객선이 오가는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 여행객이 없어 한산한 모습. [연합뉴스] 일본 경제전문 기자가 자국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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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때 고노와 '폭탄주 연맹'…그런 젊은 의원 어디로 갔나
■ 「 ‘여의도 인싸’는 국회 안(inside)에서 발생한 각종 이슈와 쏟아지는 법안들을 중앙일보 정치팀 2030 기자들의 시각으로 정리합니다. ‘여의도 인싸’와 함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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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갈등 언제까지] 한 발짝도 안 물러난 日···3월 '보복' 강타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1일 오전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양자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2일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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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도쿄에서 본 우리 외교의 실력
서승욱 도쿄총국장 “일본 국민들이 실망하고 있다. 한국은 정권이 바뀌면 정부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불만 때문이다. 위안부 합의를 논의할 당시에도 한국 정부와 의원님들은 공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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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기업·민간 “한 방 맞았지만 한국은 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환영식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인사를 나눈 뒤 이동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우왕좌왕→대오단결(隊伍團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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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한국을 너무 몰랐다"…'보이콧 재팬'에 깜짝 놀란 일본
"일본은 응수를 타진하는 차원에서 카드를 꺼냈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에선 엄청나게 격렬한 반응이 나오자 크게 놀란 것 같더라.'이게 뭔가' 하는 분위기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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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전제조건 없이, 만나야 한다
윤설영 도쿄특파원 마치 끝모르고 달리는 ‘불의 전차’ 같았다. 7월 1일 수출규제 조치 발표 이후 한국과 일본이 서로를 대한 방식이 실로 그랬다. 지난 12일 도쿄에서 열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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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日, 20개국 상대로 설명회했다는데…'맨주먹' 한국은 어떤 전략?
도쿄는 최근 한달째 햇빛을 보기 힘든 기록적인 일조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연일 자욱한 구름이 비를 뿌리는 어두운 풍경, 여기에 외교 전쟁의 포연까지 덮쳤다. 징용문제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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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규제 2주]"신뢰 문제"→"北 밀반출"···그때그때 다른 日명분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환영식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인사를 나눈 뒤 이동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외교로 촉발된 한ㆍ일 갈등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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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노 ‘무례’ 발언에 외무성 간부도 놀랐다
19일 일본 외무성에 초치된 남관표 주한일본대사가 고노 외상과 대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남관표 주일한국대사를 불러 항의할 때 쓴 ‘무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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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무례한’ 주장…청와대, 지소미아로 맞불
고노 다로. [타스=연합뉴스] 한국과 일본 정부가 19일 또다시 격돌했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상은 이날 남관표 주일대사를 불러 한국 대법원의 징용배상 판결을 논의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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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사 말 끊고 “무례”라며 버럭, 고노 계산된 ‘도발’
고노 다로 일본 외상(왼쪽)이 19일 오전 일본 외무성에서 남관표 주일대사와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있다. [AP=뉴시스] ▶남관표 주일대사=“우리 정부는 이런 노력(징용 문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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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재 기대하나…청와대 “한·일 군사정보 협정 모든 옵션 검토”
청와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대일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을 19일 또 내비쳤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소미아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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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국제법 위반한 건 오히려 일본…지소미아 옵션도 검토"
청와대가 ‘한ㆍ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을 대일(對日)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을 19일 또 내비쳤다. 1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김현종 국가안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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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고노 태도야말로 '무례'…日에 부적절성 지적”
19일 일본 외무성에 초치된 남관표 주한일본대사가 고노 외상과 대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상이 19일 남관표 주일 대사를 외무성으로 초치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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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대립으로 치닫는 한·일···미국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일본 정부가 자국이 한국에 제안한 '제3국 중재위원회'의 설치 시한(18일)까지 한국이 답변을 하지 않았다며 19일 일본 외무성에 초치된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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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日요구에 구속될 필요 없어…일방적·자의적 주장"
19일 일본 외무성에 초치된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오른쪽)가 고노 다로 일본 외상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외교부는 19일 한국 정부의 징용 중재위원회 설치 거부로 고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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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례"···韓대사 말 끊고 버럭 소리지른 고노의 무례
^남관표 주일한국대사=“우리 정부는 이런 노력(징용문제 해결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의 구상을 제시한 바 있고, 이 방안을 토대로 더 나은 해결책 마련을 위해 일본측이 함께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