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민 만들어줍니다” 인터넷 광고 … 가짜 난민 브로커 활개
지난 14일 저녁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제주 예멘인들의 난민 인정을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날 인터넷 카페 ‘난민반대 국민행동’ 등 집회 참가자 500여 명은 ‘국
-
정부 심사 단축 ‘가짜 난민’ 걸러내 국민 불안감 줄이기로
“무엇보다 국민 보호가 최우선입니다. 하지만 난민협약 가입국으로서의 책무도 고려돼야 합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난민 문제
-
제주 예멘 난민신청자 7명 출도 허가…17명은 자진 출국
멘 난민 신청자들이 29일 오후 제주시 일도1동 제주이주민센터에서 국가인권위 순회 인권상담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 체류 예멘인에 대해 지난 4월 말부터 다른 지
-
"대통령님, 난민 친구 하나 품을 수 없는 나라인가요?"...중3 학생들의 호소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파출소 앞에서 열린 난민 반대에 반대하는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제주도의 예멘 난민을 수용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소득) 3
-
인도 여성, 대구서 첫번째 난민 인정…사유는
인천 영종도에 있는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 전경. [연합뉴스] 인도에서 한국에 건너온 20대 여성 정치인이 대구에서 최초로 난민 지위를 획득했다. 대구 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인도
-
인권단체 “난민, 생사 갈림길서 탈출…따뜻한 지지·연대 보내달라”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난민네트워크 등 이주 인권 노동단체 회원들이 예멘 난민들에게 혐오가 아니라 지지와 연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시선 2035] 히잡 쓴 난민이 두렵다고?
민경원 대중문화팀 기자 “집 앞 빵집에 갔는데 히잡 쓴 가족들이 와서 빵 먹는데 미안하지만 너무 무섭고 싫었어.” 얼마 전 친구 A가 단체 채팅방에 올린 글이다. 아이 키우는
-
[논설위원이 간다] 월급 250만원 받으며 난민 위해 사는 변호사들
━ 이상언의 사회탐구 공익법무법인 ‘어필’의 정신영·김세진·전수연·이일 변호사(왼쪽부터). 작은 사진은 이 법인 설립자 김종철 변호사가 지난달 미국에서 ‘인신매매 척결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대우 잘 해주는 나라 찾아 다니는 ‘난민 쇼핑객’도 있다
예멘인 난민 신청자들이 지난달 29일 제주시 일도 1동 제주이주민센터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순회 인권상담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내전이 한창인 중동·이슬람 국가 예
-
"난민신청자 3년 뒤 12만명 예상"…예멘 커뮤니티서 한국 떠올라
예멘 난민 신청자들이 29일 오후 제주시 일도1동 제주이주민센터에서 국가인권위 순회 인권상담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예멘인 549명이 제주도에서 난민인정 신청을
-
로펌 대표변호사가 가짜 난민 만드는 방법…“종교박해 받았다고 써라”
예멘 난민 신청자들이 지난달 29일 제주시 제주이주민센터에서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상담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스1] 한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가 가짜 난민신청을 대행하다가
-
“파룬궁, 전능신교 신봉한다 써라” 가짜 난민 신청한 변호사
예멘 난민 신청자들이 29일 제주시 제주이주민센터에서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상담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스1]국내 취업을 원하는 외국인들을 상대로 난민 신청을 해준다며 돈을 챙
-
김선수, 통진당 해산 때 변호인단장 … 한국당 “대법관 부적절”
김명수 대법원장이 2일 임명제청한 3명의 대법관 후보자들은 국회 인사청문회와 인준 투표를 거쳐야 한다. 이들이 대법원에 합류하면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대법관들이 전체 대법관(1
-
EU, 9시간 진통 끝 난민정책 극적 합의…“세부사항 부족” 지적도
유럽연합(EU) 정상들이 마라톤 회의 끝에 난민 정책에 극적 합의했다. 다만 구체적 대안을 마련하지 못해 회원국 간 갈등 소지는 여전히 남아있다. 2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
헌재 결정 앞둔 양심적 병역거부 4인 "새로운 길 열렸으면"
양심적 병역거부를 선언한 대한민국 남성들. 왼쪽부터 사진가 김민(26)씨, 징역형을 산 변호사 백종건(34)씨, 프랑스로 망명한 이예다(27)씨, 1심에서 유죄 선고를 받은 활동
-
제주 예멘 난민, 모텔 2인실에 5명 … 한끼로 버티기도
이슬람 교도인 예멘인은 하루 5번 메카 카바신전을 향해 기도를 한다. 최근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앞마당에서 예멘인 네명이 하던일을 멈추고 큰절과 비슷한 행위를 하며 메카를 향해 기
-
난민 신청 4만 명, 인정은 839명뿐
내전을 피해 최근 제주도에 입국한 예멘인들이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서 18일 한국 생활과 법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최근 제주도에 무비자 제도를 이용해 들어온
-
"예멘 독신남은 받지 말라"···성차별로 번진 제주 난민
난민법 시행 5주년을 앞두고 난민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젠더 박해’(여성이라는 이유로 겪는 박해)를 난민 인정 사유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
난민 도와주면 징역형 … 헝가리 ‘세계 난민의 날’ 역주행
헝가리가 난민을 돕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했다. 영국 BBC 등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헝가리 의회는 불법 난민의 체류를 돕는 이들을 처벌하는 내용의 반(反) 난민법 ‘
-
난민 도우면 징역 …‘세계 난민의 날’ 난민에 철벽 친 헝가리
고무보트에 의지해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향하는 난민들. 지난해 2월 촬영된 사진이다. [AP=연합뉴스] 헝가리가 난민을 돕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했다. 영국 BBC 등에
-
[노트북을 열며] ‘평화의 섬’에 온 예멘 난민
이경희 디지털콘텐트랩 차장 올해 제주도에 온 예멘인 561명 중 549명이 난민 신청을 했다. 이들을 받아주지 말라는 청와대 청원 추천이 20만 명을 넘어섰다. ‘난민들에게 삶의
-
제주서 예멘 난민에게 일자리 마련해준 뒤 벌어진 일
18일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앞 난민 신청을 한 예멘인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날 출입국청은 생계 어려움을 겪는 예멘인들을 위해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뉴스1]최근 예멘
-
가정 폭력 피해자들 난민 지위 못 받는다
조직 폭력이나 가정 폭력 피해자에 대한 이민법원의 난민 지위 인정이 어려워질 전망이다.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은 11일 남편의 지속적인 학대를 피해 미국에 온 엘살바도르 출신 여성에게
-
내 고향은 부룬디, 내 이름은 김창원 … 애국가 2절도 불러요
서울 중구 유엔난민기구 사무실에서 만난 김창원씨는 ’한국인으로 살며 일과 가정 모두를 꾸릴 수 있어 행운이었다“며 밝게 웃었다. [최승식 기자] “‘김창원’이라는 이름으로 주민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