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 썰전] 미스트
건조한 얼굴의 긴급 처방전, 1만원대 인기 미스트 써보니겨울이 깊어가면서 얼굴이 부쩍 땅깁니다. 건조한 날씨와 실내 환경 때문에 피부 역시 수분을 잃었기 때문이죠. 이럴 때 긴급
-
녹차·홍차 이어 솜털 보송보송한 백차가 뜬다
과일 열매 향기가 은은한 TWG의 ‘화이트 하우스 티’와 국화꽃 향이 나는 벨로크의 ‘화이트듀크’. 백차로 만들어 끝 맛이 깔끔하고 담백하다. [김경록 기자]최근 서울 시내 곳곳에
-
형형색색 100만 송이 국화 감상 온 가족 즐거운 행사 체험
벽초지문화수목원은 다음달 1일까지 ‘향기로 물들다!’를 주제로 국화 축제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국화 축제에서 피어난 형형색색의 국화. [사진 벽초지문화수목원]드라마 ‘용팔이’에서
-
축제 열기 가득한 벽초지문화수목원
벽초지문화수목원은 다음달 1일까지 ‘향기로 물들다!’를 주제로 국화 축제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국화 축제에서 피어난 형형색색의 국화. [사진 벽초지문화수목원]드라마 ‘용팔이’에서
-
향수로 타투하실래요?
체취와 어우러져 그윽한 살냄새를 만들어주는 여름에 쓰기 좋은 코롱 다섯 개. 남자들은 무슨 향을 좋아할까. ‘남자와 향수’라는 주제로 몇 번의 기사를 진행하며 남자들에게 코멘트를
-
[이야기가 있는 음식] 1990년 여름, 여자 마음 흔든 톰 크루즈의 칵테일
영화 ‘칵테일’ 중에서 영화 속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레드 아이’는 토마토 주스에 맥주와 달걀 노른자를 섞어 만든다. 고소하고 상큼한 맛이 난다. 미국에서는 숙취해소용 음료로 인
-
몸 냄새를 가리고 싶을 땐 …
어느 새부터인가 마누라의 구박이 심해졌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평소 칠칠치 못한 행동의 지적과 질타에 익숙해져 있으니까. 나름의 방어법을 안다. 한쪽 귀로 듣고 흘려버리는 게
-
[화장품 썰전] 〈66〉아이 어플리케이터
최근엔 똑똑한 화장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게 이번 회에 소개하는 아이 어플리케이터입니다. 아이 크림이나 세럼을 손으로 바르는 것보다 효과적으로 눈가에 흡수시
-
[책 속으로] 콘서트의 꽃 ? 가수일까, 음향기사일까
보이는 게 다는 아니다. ‘인비저블(Invisible)’은 높은 자질을 갖췄지만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명성과 보상 대신 내적 목표를 지향한다. [사진 민음인] 인비저블 데이비드
-
[책속으로]콘서트의 꽃? 가수일까, 음향기사일까
이야기는 한 잡지사의 작은 방에서 시작한다. 저자는 한때 잡지 '뉴요커(The New Yorker)'의 사실 검증 전문가(fact checker)팀에서 일했다. 기자가 작성한 기사
-
미스 홍당무를 위한 고무 팩
사람들이 고무 팩에 열광하고 있다. 피부 진정과 보습은 기본, 안면 홍조 개선이라는 스페셜 치료까지 가능한 것이 그 이유. 파헤치기 1 고무 팩 진실 탐구 1 고무 팩 자체는 별
-
[화장품 썰전] (24) Sun Block 자외선차단제
언제 겨울이 끝나나 싶었는데 벌써 패딩이 무겁게 느껴지기만 합니다. 옷차림은 한결 가벼워졌는데 얼굴엔 자꾸 뭔가 더 가려야할 것 같아 신경이 쓰입니다. 한여름보다 더 무섭다는 봄
-
유럽서 날아온 300만 송이, 장미에 취한 울산
울산대공원에서 13일까지 장미축제가 열린다. 세계 각국의 장미 5만5000그루가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지난 5일 개막식에서 사진가들이 장미를 카메라에 담고 있다. [뉴시스] ‘꽃
-
그 누가 알까, 족도리풀의 슬픈 사연을
길섶에서 흔히 보는 제비꽃도 깊은 산속에선 이다지도 곱다. 강원도 인제 곰배령 심심산골에 피어 난 졸방제비꽃. 초여름은 야생화 트레킹의 계절이다. 봄꽃보다 크고 화려한 여름의 야생
-
[조용철 칼럼] 소리꾼 장사익의 풀꽃 사랑
계절의 여왕 5월이다. 꽃들이 앞다퉈 피는 시절이다. 벚꽃·복사꽃·배꽃의 뒤를 이어 라일락·아카시아·장미가 꽃을 피운다. 5월에 피는 꽃은 진한 향기를 품고 있다. 팝콘 터뜨리듯
-
[조용철 칼럼] 소리꾼 장사익의 풀꽃 사랑
계절의 여왕 5월이다. 꽃들이 앞다퉈 피는 시절이다. 벚꽃·복사꽃·배꽃의 뒤를 이어 라일락·아카시아·장미가 꽃을 피운다. 5월에 피는 꽃은 진한 향기를 품고 있다. 팝콘 터뜨리듯
-
야생화에 빠진 6000명 … “꽃에 취하면 절벽도 눈에 안 들어와”
변산바람꽃. 추위가 다 가기 전인 2월 중순 변산 설중에는 하얗고 탐스러운 변산바람꽃이 핀다. 꽃이 피는 것은 잿빛 대지를 살아 있는 빛깔로 바꾸는 일이다. 꽃은 대지에 눈감고 있
-
장미를 사랑한 남자
연분홍빛과 연자줏빛이 조화를 이룬 장미.1982년 ‘제네바 국제장미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품종으로 공식 이름이 ‘이브 피아제 장미’다.남자가 무심한 표정으로 꽃향기를 맡았다.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나라꽃 (國花) 톱 6
“꽃송이가 그 꽃 한 송이가 피었구나~.” 나도 모르게 봄 노래를 흥얼거리며 꽃향기를 만끽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유독 늦게 분 봄바람 탓인지 살며시 고개를 내미는 꽃 한 송이가 어
-
[삶의 향기] 눈 없고 귀 없는 나무처럼
김기택시인 손가락이 나무를 만진다. 두 팔이 나무를 껴안는다. 코와 입이 나무의 냄새를 마신다. 나무를 만지며 내려가던 손이 옹이에서 멈춘다. 옹이를 만지는 손이 깊이 생각에 잠겨
-
노벨상 18명째 … 뒤집어진 일본
일본이 또다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네기시 에이이치, 스즈키 아키라, 리처드 헤크(왼쪽부터)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6일 스즈키 아키라(鈴木章·80) 일본 홋카이도대학
-
[food&] 무화과, 꽃잎 한 입 베어 물기
‘무화과가 익어가는 계절’. 바로 요즘이다. 대형마트에서 말리거나 냉동한 무화과가 아니라 생과를 살 수 있는 시기도 지금이다. 그런데 요즘 나오는 무화과는 ‘무화과 나무 그늘 아
-
위악적 마초 근성, 그 울컥하고 뜨거운 덩어리의 근원
어째 상투적이긴 하지만, 세계 최강의 로큰롤 밴드라고 흔히 일컬어지는 팀이 있다. 바로 ‘롤링 스톤스(The Rolling Stones)’다. 그들은 록 사운드로 웅변한다. “위
-
서울이색시장 ③ 한약 매니아라면 꼭 가봐야 할 시장
가장‘화사한 물건’을 사고파는 아름다운 시장과 가족의 건강을 선물하는 시장. # 양재꽃시장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내내 꽃향기에 취할 수 있는 시장. 2만 8000평 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