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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길 굽이마다 서울 600년 흔적 … 살아있는 박물관
인왕산 중턱에서 바라본 한양도성 인왕산길의 전경. 도성 너머로 사대문 안 서울 도심과 남산타워가 보인다. 인왕산길은 보존 상태가 상대적으로 좋아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불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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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 청춘들아 모여라, 대학로 성지 9
입학 시즌 때, 연극이 보고 싶을 때, 길거리 문화를 즐기고 싶을 때, 무작정 거닐고 싶을 때, 동기들과 술잔을 기울이던 그때가 사무칠 때, 문득 김광석의 노래가 듣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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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56〉 서울 천주교순례길 1코스
연말이다. 차분한 마음으로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해야 할 때가 왔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에도 좋고, 누군가와 함께 걸어도 좋은 서울 천주교순례길을 소개한다. 천주교 성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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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한양도성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6일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201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제출 대상으로 한양도성을 선정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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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600년, 스마트폰 따라 걷는 맛
동대문성곽공원 인근 한양도성을 따라 걷다보면 음각으로 ‘각자성석(刻字城石)’이라고 새겨진 성돌들을 볼 수가 있다. 여기엔 축성 당시 감독관과 책임기술자의 이름과 날짜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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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마지막 주말에 가볼만한 '도시 야경' 명소 8
무더위와 열대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말, 도심 속 야경 여행을 떠나보자. 탐스러운 야경과 낭만은 필수. 든든히 배를 채워줄 야식까지 마련돼 있다. 광주 남한산성에서 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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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추억 모아 모아 예술촌 변신하는 달동네
인생은 때로, 사실은 자주,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꿈 많던 열여덟 청년 최홍규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대학 진학을 포기한 것도, 그래서 을지로 2가에 있던 철물점 순평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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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추억 모아 모아 예술촌 변신하는 달동네
1 마을 박물관의 메인 전시관. 최홍규 관장이 벽화 대신 철사로 별꽃과 새조롱이를 만들었다. 2‘최가 철물점’에 앉아 있는 최홍규 관장 인생은 때로, 사실은 자주, 예기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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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동의 숙련된 봉제 기술자 재교육 통해 명품 장인으로 키워야
관련기사 눈물의 미싱공장서 쇼핑·문화 허브로 … 동대문 ‘제5의 물결’ “옛날 여공들 국수만 먹었어 … 전태일도 우리 단골이었지” “중국 때문에 고전 … 그래도 실력만큼은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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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대학로] 청춘 살아 있는 문화 백화점
대학로는 스펙트럼이 넓은 동네다. 그저 공연의 메카가 아니라, 그 너머로 꽤 다양한 문화가 겹쳐있다. 마로니에 공원 주변은 대학로 공연 문화의 시작을 함께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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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6호선 보문·창신역 역세권 지상은 차 없는 단지로 설계
올 12월 완공 예정인 서울 성북구 보문4구역의 e편한세상 보문 조감도. 대림산업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3가 일대 보문4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보문’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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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e편한세상 보문, 계약금 분납으로 소비자 초기 부담 낮춰
대림산업은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 일대 보문4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보문(조감도)을 분양 중이다. 지하 4층 지상 12~15층 7개 동, 전용면적 59~124㎡형 440가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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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숭례문의 어제와 오늘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숭례문이 5년3개월 만에 복구됐다. 조선 태조 5년에 창건된 이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6·25 전쟁 등 숱한 전란(戰亂)을 꿋꿋이 견뎌낸 숭례문은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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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즐기는 도심 트레킹
가을철 최고의 활동은 등산이다. 하지만 등산에 부담을 갖는 사람도 많다. 높은 산을 오르기에 체력도 받쳐주지 않고, 산이 있는 곳까지 이동하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다. 그래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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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의 노크
한양 도성 성곽길 순례에 나섰습니다. 낙산에 올라 이화동 벽화마을로 내려오는 길가, 붉게 물든 담쟁이에 눈길이 멈췄습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지 얼마나 되었을까요.철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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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 넉넉한 서울 도심 재개발 아파트 눈길
[최현주기자] 대림산업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3가의 보문4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보문을 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 12~15층이며 7개동 총 440가구다. 이 중 전용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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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서울 지킨 성곽 굽이굽이, 성돌이 말을 거네
심경호 고려대 교수(오른쪽)와 신영문 서울시 학예연구사가 낙산 성곽길을 걷고 있다. 낙산 구간은 능선을 따라 물결치듯 굽어지는 성곽과 그 언저리 작은 동네의 정감 어린 향취를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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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성곽길 서울 품어안은 역사의 저장고
북악산 곡장에서 산 정상인 북악마루로 길게 이어지는 성곽의 모습. 한양도성 전 구간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창의문에서 혜화문으로 이어지는 북악산 구간은 한양도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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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체험·캠핑 서울 도심서 즐기세요
시민들이 남산 성곽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를 걷고 있다. 문화해설사가 동행하며 서울의 역사를 소개해 준다. 여름방학을 맞아 남산 역사탐방을 비롯해 40여 개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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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다란 성벽 너머, 비탈진 골목마다 송이송이 피어난 집
성곽에 면한 축대 위에서 바라본 서울 삼선동 장수마을의 모습. 멀리 서울의 동쪽 풍경이 보이고, 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낙산공원으로 통하는 암문(暗門)을 마주하게 된다.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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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다시 보는 서울성곽
윤창희 기자남산 정상에는 돌담이 하나 있다. 사적 제10호인 서울 성곽이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이 남산에 성곽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그냥 지나친다. 서울시가 이런 서울 성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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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서울성곽길
서울은 원래 성곽의 도시다. 북악산·인왕산·남산·낙산을 잇는 서울성곽은 사적 제10호다. 서울성곽길은 이 성곽을 따라 조성된 약 18.6㎞에 달하는 길을 말한다. 낙산공원·남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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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부부에게 추천하는 서울 도심 데이트 코스
1. 서울신라호텔 커플 스파 후 남산 산책로를 따라 N서울타워 야경을 즐겨보자 2. 성북동길을 걷다 보면 고즈넉한 분위기의 최순우 고택을 만날 수 있다 ‘중년의 로맨스’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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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곽, 유네스코까지 뻗을까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성곽인 서울한양도성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한 첫 절차로 16일 문화재청에 잠정목록 등재신청을 한다고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