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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운 세계] 히틀러 앞에서 흑인 선수와 팔짱 끼고…‘2등’한 그들이 더 빛난 이유
트랙에 선 이 순간, 눈앞엔 오직 결승선뿐입니다. 관중석의 어마어마한 함성도 들리지 않습니다. 제시 오언스(스테판 제임스)는 속으로 되뇝니다. ‘트랙에선 아무도 나를 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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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후원과 지원으로 평창행 최종 꿈 이룬 케냐 눈표범 소녀 시마더
케냐 알파인 스키 선수 사브리나 시마더. [사진 Entri 컨설팅그룹] 아프리카 케냐의 여자 알파인 스키 선수 사브리나 완지쿠 시마더(20)가 한국 독지가와 기업의 도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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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도움으로 평창 오는 ‘눈표범 소녀’
시마더 아프리카 케냐의 여자 알파인 스키 선수 사브리나 완지쿠 시마더(20·사진)가 한국 독지가와 기업의 도움으로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이 열리는 한국에 오게 됐다.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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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 평창!" 평창 썰매장에 부는 아프리카 바람
가나 스켈레톤 선수 프림퐁. [프림퐁 페이스북] 아프리카 선수들에겐 동계 스포츠나 겨울올림픽은 '미지의 영역'이다. 세네갈의 알파인 스키 선수 라민 게예가 1984년 사라예보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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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100년 전 영국·프랑스가 그은 엉터리 국경선이 중동 분쟁의 씨앗
━ 쿠르드족 독립투표로 본 중동 갈등의 뿌리 분리 독립 투표 결과가 나온 26일 쿠르드 주민은 환호했다. [EPA=연합뉴스] 지난 25일 이라크의 쿠르드자치정부(K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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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족 분리투표, 100년 전 제국주의 밀약에서 시작됐다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25일 시리아 동북부 카미실리에서 쿠르드족 여성들이 쿠르디스탄 독립 투표를 지지하기 위해 쿠르디스탄 국기를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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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초98, 일본도 남자 100m 마의 10초벽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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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 9초대 배출...육상 100m 전쟁 가속화되는 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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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초98' 일본 육상 역사 새로 썼다…한국은?
일본 육상 선수 기류 요시히데(桐生祥秀·21) 가 9일 오후 일본 후쿠이(福井)현 후쿠이시 후쿠이운동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일본학생육상경기 학교대항선수권대회 이틀째 남자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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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겨진 가발 때문에…기록도 줄어든 女멀리뛰기 선수
여자 멀리뛰기 선수가 벗겨진 가발 때문에 기록마저 단축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는 ‘가발’도 신체의 일부라고 규정한 경기 규칙 때문이다. 16일 열린 IAAF(국제육상경기연맹)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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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꿈 품는 '한국 대표 스프린터' 김국영 "내년엔 해외에서 한국신기록을…"
리우 올림픽 육상 남자 100m 예선에 나섰던 김국영. 리우=김지한 기자'한국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김국영(25·광주광역시청)은 더 큰 꿈을 품고 있었다. 국내가 아닌 해외,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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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메달’ 짐바브웨 대표팀 전원 체포? 정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짐바브웨 선수단이 노메달로 전원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나이지리아의 영문 매체 ‘버즈 나이지리아’는 26일(현지시간) 로버트 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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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포토] '뭐니 뭐니 해도 사진이 남는 거여' 셀카 천국, 2016 리우 올림픽
도린 아마타(스마트폰 든 사람)를 비롯한 나이지리아 여자 육상선수들이 4일(한국시간) 선수촌 입촌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P=뉴시스]스마트폰이 일상화되면서 생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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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동안 천당과 지옥 오간 美 여자계주팀…19일 예선 재경기
미국 올림픽 400m 여자계주 대표팀 [사진 뉴시스]리우 올림픽 여자계주 400m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에서 예선 탈락 위기에 놓였던 미국 여자 계주팀이 구제를 받게 됐다.리우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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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해운대 16분…영화 속 ‘순간이동’ 현실 되나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한 장면. 비밀 요원 해리(콜린 퍼스)는 에그시(태런 에저턴)를 데리고 양복점 ‘킹스맨’의 피팅룸으로 들어간다. 해리가 거울에 손을 대자 피팅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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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해운대 16분…영화 속 ‘순간이동’ 현실 되나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한 장면. 비밀 요원 해리(콜린 퍼스)는 에그시(태런 에저턴)를 데리고 양복점 ‘킹스맨’의 피팅룸으로 들어간다. 해리가 거울에 손을 대자 피팅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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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초99' 中 스프린터 쑤빙톈, 동양인 첫 10초 벽 허물었다
동양인 최초로 육상 남자 100m에서 '마(魔)의 10초 벽'을 깬 선수가 나왔다. 주인공은 중국 스프린터 쑤빙톈(26)이다. 쑤빙톈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 주 유진 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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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1위 카타르, 금메달 후보 귀화시켜 종합 10위
관련기사 한국, 금 79개 … 5연속 종합 2위 국제대회 뒤 대부분 ‘승자의 저주’ … 인천은 예외 될까 중국의 근대 사상가 량치차오(梁啓超)는 1902년 저서 『신민설(新民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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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력이 국력’ GDP와 메달 순위 따져보니
중국의 근대 사상가 량치차오는 1902년 저서 ‘신민설(新民說)’에서 “국민의 체력은 국력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젠 경제력이 체력인 시대가 됐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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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출신'에 판도 완전히 바뀐 AG 육상
인천 아시안게임 육상은 아프리카 출신 선수들의 잔치였다. 어느 때보다 강했던 아프리카발(發) 강풍에 아시아 육상 판도가 크게 바뀌었다. 3일 열린 남자 마라톤에서는 바레인의 마흐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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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오구노데, 7년 만에 육상 100m 아시아新 깼다
나이지리아 출신 카타르 단거리 신예 페미 오구노데(23·카타르)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1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작성했다. 오구노데는 28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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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해양플랜트의 세계
위성욱 기자경남 거제 옥포동의 대우조선해양에선 길이 305m, 폭 61m, 무게 11만t에 이르는 초대형 부유식 생산·저장·하역기지(FPSO)가 만들어지고 있다. 하루 투입되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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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글로벌 경기 침체로 국내 조선사들의 선박 수주량이 뚝 떨어졌지만, 해양플랜트 수주는 늘고 있다는데 해양플랜트가 뭔가요?
2008년 현대중공업이 프랑스 정유회사 토탈로부터 수주한 1조6000억원 규모의 해상원유생산·저장기지(FPSO)가 옮겨지는 모습. 길이 310m, 폭 61m로 나이지리아 해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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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올림픽은 국력 겨루기 대회
자키 라이디프랑스 파리정치대(시앙스포) 교수 국력과 올림픽 메달 수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냉전 종식 직후인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미국과 옛소련(연합팀)이 전체 메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