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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값 사수하라" 70% 폭등…우크라 침공이 레바논 밥상 엎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의 한 전통 베이커리 가게에 빵이 진열돼 있다.[AP=연합뉴스] “빵 가격을 사수하라” 무스타파 마드불리 이집트 총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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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배사죄…부끄럽다" 이슬람권 '김선일씨 애도' 확산
김선일씨가 무참히 살해되자 아랍인들의 애도와 반성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 미국인이나 이탈리아인이 피살됐을 때와는 대조적이다. 당시엔 테러 자체를 규탄하면서도 분노와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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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피살 충격] "모든 수단 동원 보복" 목소리
이탈리아인 인질 파브리지오 콰트로치(35)가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지난 4월 14일 '예언자 녹색여단'이라는 이라크 무장세력에 의해 무참히 살해됐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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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명 이라크서 인질 억류
이라크의 한 무장단체가 한국인 1명을 납치해 참수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범아랍 아랍방송 알자지라는 현지시간 20일 저녁 11시(한국시간 새벽 5시)뉴스에서 한국인이 인질로 억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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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이라크 정권 예정대로 이양"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7일 "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IGC) 이즈딘 살림 의장의 폭탄테러 피살사건에도 불구하고 오는 6월 30일로 예정된 정권 이양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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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과도통치위 의장 차량 폭탄 테러로 피살
이즈딘 살림 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 의장이 17일 바그다드의 연합군 사령부 근처 검문소에서 발생한 자살 차량폭탄 테러로 숨졌다고 알자지라 방송 등 아랍 언론들이 미군과 이라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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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이라크 주권 이양 차질
▶ 미군 병사들이 17일 자폭 테러가 발생한 바그다드 중심지의 한 검문소를 지키고 있다. 이 테러로 이즈딘 살림 이라크 과도통치위원장이 즉사했다. [바그다드 AP=연합] 암살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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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귀국한 서희부대 공병대장 최재승 중령
"이라크 주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일자리였습니다." 이라크 나시리야에서 전후 복구 활동을 하다 22일 귀국한 서희부대 2진 최재승(崔在昇.45) 중령은 "현지인이 가장 필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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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택 서희부대장 "나시리야 한국軍 안전 문제 없어"
이라크 남부 나시리야에 주둔 중인 서희부대장 천영택 대령은 8일 "현재 저항세력과 동맹군이 대치 상태에 있다"라고 말했다. 나시리야에서는 지난 6일 강경 시아파 지도자 알사드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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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친구라며 밥 챙겨줘"
시아파 민병대원들에게 나시리야에서 14시간여 동안 억류됐다 풀려난 지구촌나눔운동의 한재광(33.사업부장)씨는 6일 이라크 민병대가 한국인들에게 우호적이었으며 억류 중 위협을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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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슬람 사원에 미사일 공격
▶ 미군과 이라크 시아파 간의 유혈충돌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발생한 미국 민간인 살해 및 시체 훼손 범인 색출에 나선 미 해병대원들이 지난 6일 이라크 팔루자 교외 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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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軍, 남부 쿠파 공습
▶ 바그다드의 연합군 임시행정처 주변에서 5일 폭탄이 터져 시민 한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난 뒤 한 민간 보안요원이 총을 겨눈 자세로 경계 근무를 하고 있다. [바그다드 EPA=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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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發 전세계 테러 비상] 이라크 파병국 "남의 일 아니다"
▶ 폭탄 테러가 발생한 스페인 마드리드의 아토차 역에서 지난 15일 한 어린이가 희생자를 추모하는 양초에 불을 붙이려 하고 있다. 이번 테러로 200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약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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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 제1원칙은 '軍 안전'
정부는 17일 확정한 추가 파병안에서 한국군 주둔 후보 지역을 중북부 키르쿠크를 포함한 네 곳으로 압축했다. 이 결정 과정에서 정부가 주안점을 둔 것은 우리 군의 안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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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이탈리아軍 500명 감축 검토
[도쿄 교도=연합] 안토니오 마르티노 이탈리아 국방장관은 3일 이라크에 주둔하는 이탈리아군 중 5백명을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일본 등에서 추가 파병 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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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단 후 외국인 공격" 경고…이동경로 미리 알고 동시테러
지난달 29일 이라크 저항세력은 미군이 아니라 일본 외교관과 스페인 국가정보부 요원들을 상대로 표적공격을 벌였다. 이들의 이동경로를 미리 알고 기다리고 있던 반군들의 매복공격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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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민 특파원 서희·제마부대를 가다] "한국軍 최고" 환자들 장사진
"한국군만큼만 해달라." 이라크 남부에 가면 자주 듣는 말이다. 특히 한국의 서희(공병).제마(의료)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나시리야 주민들은 한국군을 어느덧 '우리편'으로 간주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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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이탈리아대사관 피격
지난 26일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이탈리아 대사관이 포탄 공격을 받았다고 이탈리아 ANSA통신을 인용,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이라크 남부 나시리야에 주둔한 이탈리아군이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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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조사단 이라크 도착
한나라당 강창희(姜昌熙)의원을 단장으로, 민주당 한충수(韓忠洙), 열린우리당 송영길(宋永吉), 자민련 정진석(鄭鎭碩)의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국회 이라크 파병 조사단이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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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민 특파원 이라크 리포트 2信] 나시리야에서
19일 올 들어 세번째 방문한 나시리야는 활기와 긴장이 교차했다. 청소하거나 보도 블록을 정비하는 주민들 때문에 거리는 활기차 보였다. 그러나 주요 도로는 검문을 하는 미군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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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민 특파원 이라크 리포트] 천영택 서희부대장
한국군 공병지원단인 서희부대의 2진으로 이곳에 온 천영택(사진) 대령은 "한달 간 준비작업을 마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하려던 차에 테러가 발생해 재건활동이 중단됐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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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민 특파원 이라크 리포트] 멜로 이탈리아군 공보장교
테러로 군 및 민간인 19명이 숨지는 등 2차 세계대전 후 최대 피해를 본 이탈리아군 현지부대의 마르코 멜로 공보장교(대위.사진)는 "충격과 슬픔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주어진 임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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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日파병 땐 도쿄 테러"
오사마 빈 라덴이 이끄는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가 최근 터키.이라크.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일어난 일련의 폭탄 테러를 자신이 주도했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은 물론 일본 등 동맹국도 공격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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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서 자폭 테러 20명 숨져
이라크 나시리야에서 발생한 이탈리아군을 겨냥한 자폭공격에 이어 파병 예정국이었던 터키에서도 15일 대규모 차량 자폭테러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터키 이스탄불 소재 유대교회당 두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