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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추천공연
새해를 맞아 해외 명작들이 잇따라 무대를 채운다. 동명의 인기 영화를 무대로 옮긴 연극 ‘렛미인’은 토니상과 올리비에상을 수상한 연출가인 존 티파니가 진두지휘한 작품으로 뱀파이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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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사과 의미 없어…소녀상 그대로 있어야 한다"
경북 포항에서 혼자 생활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박필근(88) 할머니는 28일 오후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 대해 “시골에 혼자 있으니 소식을 잘 모른다”고 입을 뗐다.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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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원, 당 복귀 첫 작품은 ‘개혁’ … 손혜원 “민주소나무당 이름에 전율”
조동원(左), 손혜원(右) 조동원(새누리당) 대 손혜원(새정치민주연합). 여야 홍보전략가들의 총선 프레임 전쟁이 시작됐다. 27일 새누리당 국회 대표·원내대표실 등의 백보드 문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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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미친 꿈 꾸던 양떼목장 전영대
2014년 말의 해 막바지, 각 언론의 집중 취재 대상이 양이었다.해가 바뀔 즈음이면 그 다음해의 12간지 동물을 조명하느라 각 언론사는 부산을 떨게 된다.다가올 양의 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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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나이차 극복한 문인 부부… 감동의 공동 산문집
박연준, 장석주 부부 [사진 이해선]1955년생 시인 장석주와 80년생 시인 박연준. 무려 스물다섯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한 것으로 모자라 남들 다 올리는 결혼식 대신 공동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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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나 오늘 바람났어, 친구 따라 뒷산 갔어~
뿌연 매연, 하늘을 가리는 빌딩, 도로에 둘러싸인 도심 속의 학교…생각만 해도 정말 숨이 막히지 않나요? 입시경쟁에 지친 학생들의 정신마저 황폐해지는 환경입니다.이런 도시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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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이미지와 차 한잔 해피 힐링, 해피 뉴이어
애술린 출판사의 정수로 꼽히는 ‘얼티미트 에디션’ 책들이 진열된 전시대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다. 좋든 싫든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꿈꿔야 하는 시기. 이때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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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꿈나무 그리며 꿈꿨죠, 담장 속 친구들이 꿈 펼칠 날
‘어둡다’, ‘삭막하다’…. 서울소년분류심사원(경기도 과천) 건물의 첫인상입니다.굳이 건물 안까지 보지 않아도, 3m가 족히 넘게 하늘로 치솟은 콘크리트 벽을 보는 순간 답답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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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새해 소망 이모티콘 당장 써보고 싶네요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소중이 ‘2016 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했습니다. 제시한 키워드를 톡톡 튀는 개성과 섬세한 그림체로 표현한 이모티콘을 뽑는 자리였는데요. 키워드는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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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나를 뒤흔든 책] 스스로 깨어난 자 붓다, 심플하게 산다 … 을미년의 쉼표들
2015년의 마지막 ‘책 속으로’ 지면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각 분야 책 많이 읽기로 유명한 여덟 분께 올 한해 읽은 책 중 단 한 권을 골라달라 부탁했습니다.이 분들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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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길!] 일기장은 힘이 세요
한비야국제구호전문가세계시민학교 교장올해도 딱 일주일 남았으니 슬슬 신년 결심을 할 때가 되었다. 새해엔 운동을 해야지, 살을 빼야지, 담배를 끊어야지, 외국어를 배워야지, 책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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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지역 '산사태 비상'…폭우 속수무책, 나무 없고 지반 약해
‘가뭄→산불→폭우=산사태’.국립기상청 LA지부의 에릭 볼트 선임 기상학자는 23일 통화에서 “엘니뇨의 위험성은 폭우가 한꺼번에 쏟아지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작은 폭우들이 3개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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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반기문 "조용한 것 같지만 강하게 할때는 상당히 강하게 맞선다"
“제가 늘 조용하게 있는 것 같지만 강하게 할 때는 세계 지도자들에게도 상당히 강하게 맞섭니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상선약수(上善若水, 최고의 선은 물처럼 행동하는 것이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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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칼럼쇼 31회] 한국의 크리스마스는 커플데이?…카를로스 '콘돔 판매량 급증에 깜짝'
JTBC '비정상회담'에 브라질 대표로 출연 중인 카를로스 고리토(29)가 중앙일보 인터넷 방송 ‘비정상칼럼쇼’에서 '브라질의 크리스마스 문화'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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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 현대사, 자화자찬 없이 정리”
역사교과서 논쟁의 교훈 중 하나는 시각에 따라 역사 서술이 크게 다를 수 있다는 점이다. 각자의 입장에 따라 역사 해석은 얼마든지 차이 날 수 있다. 하지만 자칫 ‘팩트’를 왜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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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연극] 12월 23일~2016년 1월 26일 예매 가능한 공연 6선
영국 소설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자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동명 영화도 있죠. 뮤지컬 ‘레베카’ 얘기입니다. 레베카 하면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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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N서울타워·숭례문·선유도공원 등 서울 야경 설계한 정강화·정미 부부
계절과 날씨, 그날의 이벤트에 따라 조명 색깔과 패턴이 달라지는 N서울타워. [사진 이온SLD]“좋은 조명이란 이웃에게 건네는 따스한 선물 같은 것”12월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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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대학리포트] 경제학·이공계 강한 800년 역사의 영국 2대 명문 케임브리지대
케임브리지대 킹스칼리지 식당 전경. 킹스칼리지는 1441년 당시 영국의 왕이었던 헨리 6세가 세웠다. 케임브리지대 학생들은 전공 강의 외에 수퍼비전과 숙식 등을 각자 소속된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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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스페인 엘 셀러 데 칸 로카
스페인은 오랫동안 미식의 본고장으로 불려온 프랑스에 도전장을 던진 현대 미식의 새로운 중심지이다. 프랑스가 근대 이후 100여 년 간 이룩한 자본과 노력으로 20세기 세계 문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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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학중앙연구원, 22일 ‘광복 70년 시리즈’ 6권 내놓아
역사교과서 논쟁의 교훈 중 하나는 시각에 따라 역사 서술이 크게 다를 수 있다는 점이다. 각자의 입장에 따라 역사 해석은 얼마든지 차이 날 수 있다. 하지만 자칫 ‘팩트’를 왜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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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찜질·삼림욕·안마·낚시 … 차 향기 속에서 힐링
건강과 휴식을 접목한 힐링 카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화이트시크릿 카페를 찾은 직장인들이 천연 소금으로 만든 ‘솔티 힐링룸’에서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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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카페의 색다른 변신
건강과 휴식을 접목한 힐링 카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화이트시크릿 카페를 찾은 직장인들이 천연 소금으로 만든 ‘솔티 힐링룸’에서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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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처럼 바다처럼 빛이 빚어낸 예술 신세계
툰드라의 ‘나의 고래(My Whaleㆍ2015)’, 카드보드와 프로젝션 등, 950 x 600 x 360 cm. 러시아 선박에 설치됐던 작품을 재현한 것으로 마치 고래 뱃속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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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엄마 나야 外
문학·예술 ● 엄마 나야(곽수인·구태민 외 지음, 난다, 260쪽, 5500원)=“아빠 미안 (…) 스무 살도 못 되게, 너무 조금 곁에 머물러서 미안.” 단원고 아이들의 시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