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주류 당권·대권 분리 고수 VS 구주류 “청와대 거수기” 자성
‘새로운 한나라’가 17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찬모임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태근·구상찬·황영철·주광덕·남경필 의원. [뉴시스] 한나라당 신주류를 형성한 초·재선 의원 중
-
[사설] ‘젊은 대표론’ 펴는 한나라당 영 리더들
4·27 재·보선 패배 뒤 한나라당 안에서 ‘젊은 대표론’이 많이 나오고 있다. 40∼50대의 소장파 리더가 당의 전면에 나서 쇄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 중심엔 남경필(46
-
‘젊은 당 대표’ 노리는 한나라 3인 … 친박 표심 절실한데
한나라당 신주류를 형성한 소장파에선 ‘젊은 당 대표론’이 나오고 있다. 7월 4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소장파가 잡겠다는 것이다. 소장파 중에서 대표직을 노리는 이는 남경필
-
‘새로운 한나라’ 갈아탄 구주류 박순자·주호영
박순자(左), 주호영(右) 4·27 재·보선에서 패배한 한나라당에서 주류-비주류의 권력 교체를 촉발한 핵심 세력인 소장파 모임 ‘새로운 한나라’가 11일 공식 발족했다. 이날 공
-
[사설] 4·27이 가져온 공천 개혁 … 방향은 옳다
4·27 재·보선의 메시지는 권력을 가진 세력일수록 변화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것이다. 이에 자극받은 정치권이 정치개혁에 나서고 있다. 개혁의 핵심은 밀실·폐쇄형 하향식 공천을 개
-
“자성 밖에 진리가 있습니까”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날인 10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봉축 법요식이 열렸다. 이날 법요식에서 종정 법전 대종사는 법어를 통해 “자성 밖에 진리가 없다”며 자기 안의 부처
-
황우여 “이재오는 이제 적절한 위치서 일하라”
새롭게 원내 지휘봉을 잡은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왼쪽 셋째)가 민생 탐방에 나섰다. 나경원 최고위원, 황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왼쪽 둘째부터)이 8일 서울 신당동 약수
-
“MB, 열심히 일했다 그런데 엉뚱하게 일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나라당의 ‘40대 후보론’을 거론할 때 4명의 이름이 나온다. 남경필(46·4선) 의원, 원희룡 사무총장(47·3선), 나경원(48·재선)·
-
“MB, 열심히 일했다 그런데 엉뚱하게 일했다”
한나라당의 ‘40대 후보론’을 거론할 때 4명의 이름이 나온다. 남경필(46·4선) 의원, 원희룡 사무총장(47·3선), 나경원(48·재선)·정두언(54·재선) 최고위원이다. 당
-
친이계 권력의 핵분열 … 100표 중 30~40표 이탈
6일 국회에서 한나라당 신임 원내대표로 황우여 의원이 당선된 후 이상득 의원이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이 열린 6일 국회 본청 246호. 국회 국무
-
[브리핑] 한나라당 쇄신파 세력화 나섰다
한나라당이 4·27 재·보선 참패와 이에 따른 지도부 총사퇴로 혼란에 빠진 가운데 당 ‘쇄신’을 명분으로 내건 의원들이 결사체를 추진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내 ‘쇄신파’들이 세력
-
“한나라 새 지도부, 친박 배제 땐 탈당도 각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07년 ‘박근혜 캠프’의 공동 선대위원장을 지낸 한나라당 홍사덕 의원은 “당권과 대권을 분리한 현행 당헌·당규 개정을 진지하게 논의할 때”
-
“한나라 새 지도부, 친박 배제 땐 탈당도 각오”
관련기사 “당권·대권 분리 규정 개정 논의할 때, 친이계는 말로만 화합” 2007년 ‘박근혜 캠프’의 공동 선대위원장을 지낸 한나라당 홍사덕 의원은 “당권과 대권을 분리한 현행
-
김성식 “청와대가 호루라기 불면 다 된다는 정치 끝내야”
김성식 의원 28일 오전 8시30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6층 대표실 밖으로 고함 소리가 흘러 나왔다. ▶정두언 최고위원=물러나는 지도부가 원내대표 경선 시기를 결정하는
-
한나라 수도권 의원들 “난리났다 … 국민이 무섭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27일 재·보선 개표 결과 성남 분당을과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패배한 걸로 나타나자 “국민의 심판을 담담하게 받아들인다”고 짧게 말했다. 안 대표의 이 같은
-
집값 하락 - 전세 대란 - 물가 폭등…분당 우파의‘레드카드’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지도부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분당을 출구조사를 지켜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왼쪽부터 이군현 원내수석부대표·나경원 최고위원
-
[속보] 강재섭 44.5% 손학규 54.2%
(서울=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전국 38개 선거구에서 실시된 재보선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체 유권자 320만8천954명 중 126만4천355명이 투표를 마쳐 39
-
중구청장 최창식-김상국 후보 맞대결
최창식(左), 김상국(右) 서울 중구청장 재선거(4월 27일)의 공식 선거운동이 14일 시작됐다. 선거법 위반으로 물러난 박형상 전 청장의 후임을 뽑는 이번 선거는 한나라당 최창
-
의원 53명 총출동 강재섭 … 조용히 1인 유세 손학규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강재섭 한나라당 후보(오른쪽)가 14일 성남 정자역에서 나경원 최고위원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54대 1의 싸움. 14
-
상한액 500만원 큰손·이색 기부 … 누가 누구에게
김성식(左), 신건(右)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1일 공개한 ‘2010년도 국회의원 후원회의 후원금 명단’에는 눈길을 끄는 고액 후원자들이 적지 않았다. 500만원 이상 고액을
-
나경원의 ‘오픈 프라이머리’ 통할까
한나라당 공천개혁특위 위원장인 나경원 최고위원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나 최고위원은 이날 “개혁의 핵심은 공천권을 당원과 국민에게 돌려주자는 것”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67) 18대 국회의원 모임 대해부
정치인들은 뭉치길 좋아합니다. 혼자보다는 여럿의 목소리에 더 힘이 실리기 때문이겠죠. 그러다 보니 국회나 정당 안에는 ‘별의 별’ 모임들이 있습니다. 서로 친목을 다지면서, 정치
-
분당을 ‘정운찬 카드’ 무산 … 강재섭 굳히나
정운찬 전 총리가 지난달 31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동반성장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성남시 분당을 국회의원
-
“당 지도부 총선체제로” … “공천부터 개혁해야” … “청와대 눈치보지 말자”
한나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28일 강원도 원주시 산업경제연구원에서 열렸다. (오른쪽부터) 홍준표 최고위원, 안상수 대표, 김무성 원내대표가 나경원 최고위원의 발언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