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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메시아는 오지 않는다
이하경논설주간절대로 오판하지 말 일이다. 4·13 총선에서 화난 민심이 집권세력을 심판했지만 고장 난 민주주의와 정치는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는 끝내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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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그 많던 꿀벌은 다 어디로 갔을까
[이코노미스트]ⓒted.com벌은 지금으로부터 약 5000만년 전에 등장했고, 현재 지구상에 약 2만 종이 넘는 벌이 살고 있다. 벌 중에는 땅벌이나 말벌처럼 사람을 한 방에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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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그 많던 꿀벌은 다 어디로 갔을까
[이코노미스트] ⓒted.com벌은 지금으로부터 약 5000만년 전에 등장했고, 현재 지구상에 약 2만 종이 넘는 벌이 살고 있다. 벌 중에는 땅벌이나 말벌처럼 사람을 한 방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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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꿀벌 대부분 전염성 질병에 걸려
환경오염 등의 여파로 전세계적으로 꿀벌 개체 수가 급감한 가운데 천안·아산의 꿀벌도 대다수가 질병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 아산지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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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벌·물고기의 ‘떼지능’이 미래 세상 바꾼다
1 호주 엑스마우스에 위치한 케이프 레인지 국립공원의 흰개미집. [위키피디아] 2 흰개미집의 구조. A 고미다락, B 육아실, C 버섯재배방, D 여왕의 거처, E 지하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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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는 고래 떼죽음, 지구 자기장 이상 탓?
뉴질랜드 스튜어트섬 해변에 올라와 누워 있는 고래 수백마리. [중앙포토]새나 물고기 외에도 다양한 동물들이 지구 자기장을 이용해 월동지나 번식지로 이동한다. 매번 새 번식지나 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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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곤충 개체 수 수십 해, 종류는 최대 3000만 종 추정
“곤충의 세계는 무한하다. 작기 때문에 오해받고 있다. 올바르게 판단하려면 그들의 일을, 사회를 응시하고 이해하라. 그렇게 저열한 기관으로 그렇듯 위대한 사업을 완성하는 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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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처녀의 페로몬
조현욱객원과학전문기자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도 어느 암컷이 처녀(virgin)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을까. 일부 쥐, 도마뱀, 딱정벌레, 거미, 꿀벌, 귀뚜라미의 수컷이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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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개미 보면 알 수 있다, 집단지능이 위대한 이유
스마트 스웜 피터 밀러 지음 이한음 옮김, 김영사 314쪽, 1만5000원 의료·산업용 가스를 만들어 파는 아메리칸에어리퀴드. 100여 곳의 공장에서 가스를 생산해 미국 전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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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식목일 … 꿀벌들의 대화
꿀벌, 대한민국에서 이들의 법적 지위는 ‘가축’이다. 축산법 시행규칙은 ‘오리·거위·칠면조 및 메추리’ 다음으로 ‘꿀벌’(제2조 제3항)을 가축 목록에 올려놓았다. 농림수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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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 위기에 처한 꿀벌의 호소
꿀벌들에게 시련이 닥쳤다. 집단 실종 사건이 일어나는가 하면, 너무 덥거나 추워 아기꿀벌 키우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정부와 관계기관이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에 나섰다. 꿀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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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자’ 인간을 향한 100년 만의 금수회의록
세계적 환경단체인 '어스워치(Earth Watch)'는 지난달 20일 지구상에서 가장 대체 불가능한 종을 뽑는 행사를 개최했다. 벌·플랑크톤·박쥐·균·영장류 등 5개 종 가운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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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자’ 인간을 향한 100년 만의 금수회의록
벌 관련기사 100년 만에 다시 쓴 ‘금수회의록’ 대체 불가능한 種 벌이 1위에 올라 별안간 뒤에서 무엇이 와락 떠다밀며 “어서 들어갑시다. 시간 되었소” 하고 바삐 들어가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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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비타민] 벌초·성묘 길 말벌 조심 … 개체수 늘고 몸집 커져
추석 성묘를 앞두고 말벌(사진)이 기승을 부려 주의가 요망된다. 말벌의 개체 수는 지난해보다 크게 늘고 몸집도 커졌다. 양봉인 안상규(47·안상규꿀벌연구소 소장)씨가 최근 전국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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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는 전염병 퍼뜨리는 ‘퍼펙트 스톰’
지구온난화가 세계에 전염병을 확산하는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 현상을 유발하고 있다고 미국의 비영리 과학 웹진인 플로스 원(PLoS ONE)이 2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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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타민] 휴대전화 앞에서 ‘벌벌’ 떠는 꿀벌들
맛과 향이 강한 대추나무꿀 주위에 휴대전화를 설치한 곳에는 꿀벌이 모여들지 않았으나 꿀만 있는 곳에는 벌이 많이 모여들고 있다. [안상규꿀벌연구소 제공]휴대전화의 전자파가 꿀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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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매미로부터 배우는 ‘더불어 사는 삶’
물설고 말 선 다른 나라에서 사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사연 한 가지는 가슴에 묻고 사는 일이 허다하다. 그곳에 일찍부터 자리 잡고 살던 토박이들에게 차별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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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논술테마] 영역별로 짚어보는 공무원 퇴출
용어로 보는 테마와 이슈 서울시 공무원노조 대표들이 무능 공무원 퇴출제를 둘러싸고 서울시장과 면담한 뒤 굳은 표정으로 나오고 있다. [중앙포토]◆파킨슨 법칙(Parkin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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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말벌, 얼굴 반점 수가 '계급장'
▶ 말벌은 얼굴 반점 수가 많을수록 지위가 높다 대부분의 동물 사회에서는 계급이 엄연하게 존재한다. 평생 일만 하는 일벌과 '호의호식'하는 여왕벌 등 꿀벌사회가 좋은 예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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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역사 그물망을 생각하라
지난 겨울의 어느 날 마당 한쪽에서 남편이 뭔가를 하고 있었다. 조심해. 아주 무서운 놈들이야. 나도 한방 쏘였다고. (어머나!) 하지만 걱정 마. 내가 다 소탕했거든.(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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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뉴스] 포근한 햇살, 어우러진 봄꽃
개나리.목련.진달래.벚꽃…. 포근한 햇살, 어우러진 봄꽃. 봄은 통제할 수 없는 축제, 지상 최고의 쇼다. 하지만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단명한 것이 봄꽃이다. 봄의 주인공 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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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계 화두 '생명의 수수께끼'
# 장면 1 사람의 몸 속에 병원균이 침입했다.이들을 물리치기 위해 백혈구들이 몰려온다. 백혈구들은 병원균을 감싸 녹여버리고, 병원균은 독소를 뿜어 백혈구를 죽인다. 치열한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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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미래] 생물학계 화두 '생명의 수수께끼'
# 장면 1 사람의 몸 속에 병원균이 침입했다.이들을 물리치기 위해 백혈구들이 몰려온다. 백혈구들은 병원균을 감싸 녹여버리고, 병원균은 독소를 뿜어 백혈구를 죽인다. 치열한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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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 에드워드 윌슨의 '바이오필리아'
만약에 현재 지구상에 살고 있는 생물종(生物種.지구에 존재하는 개체 생물들을 말함)의 일부가 멸망한다면, 또 지상의 생물종이 절반 정도 감소한다면 도대체 어떤 결과가 초래될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