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산간서 40개월 현무암과 놀았다 … 관광은 돈 아닌 사람을 버는 일, 입장료 받을 생각 없다
━ ‘제주판 남이섬’ 일군 강우현 탐나라공화국 대표 강우현 대표는 제주 생활 40개월 만에 검붉게 탔다. 제주도 뙤약볕 아래에서 온종일 놀았기 때문이다. 강 대표는 “땅 파고
-
헌혈 353회, 청소년 쉼터 운영…약자 손 잡아준 공무원들
━ 행정자치부·중앙일보 공동 주최 40회 청백봉사상 오늘 시상식 행정자치부와 중앙일보가 매년 전국의 모범 청백리들에게 수여하는 ‘제40회 청백봉사상’ 수상자가 6일 확정됐다. 영
-
[week&] 김영갑, 그 떠난 지 5년, 제주엔 여전히 바람 분다
비가 한두 방울 떨어지기 시작했다. 제주공항에서 차를 몰아 한라산 기슭을 넘는 길. 하늘이 잔뜩 찌푸린 채 내려와 있었다. “서울은 맑았는데. 이놈의 제주 날씨….” 혼자 투덜거
-
김 추기경 각막 이식 집도한 ‘안과 명의’ 주천기 교수의 새 삶
주천기 교수가 지난해 11월 아프리카 케냐에서 선천성 백내장으로 시력을잃은 어린이들을 수술해 준 뒤 어린이들과 환하게 웃고 있다. 눈에 붕대를 감은 어린이들은 수술 후 광명을 찾았
-
골프로 한국 빛내고, 기부로 스스로 빛나고
녹색 산타 모자를 쓴 미셸 위(오른쪽)가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소년소녀가장돕기 행사에서 한 어린이에게 선물을 전해 주고 있다. 23일 미국으로 돌아가는 미셸 위는
-
절망에서 평안으로 그리고 나눔으로, 그녀의 430일①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김점자씨. 처음엔 밤마다 울며 신을 원망했다. 억울했다. 잔인했다.남편과 두 아들을 돌보느라 자신을 위해선 동전 한 푼 써본 기억이 없는데, 그렇게 악
-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다시는 포옹할 수 없으리…”
서울 남산 모현 호스피스를 찾은 김점자씨가 아로마 치료를 하고 있다. #1. 프롤로그 : 첫 만남2006년 3월 중순말기암 환자 “황홀”을 말하다 ‘천원짜리 인생’이었다고 그는
-
[기업나눔경영] 난치병 아동 50명 수술 지원
진로의 ‘스마일 어게인’서포터스가 서울 아산병원에서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진로는 요즘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 캠페인을 펼
-
[임도경이 만난 사람] 정진석 추기경, 그가 이 땅에 주는 통합의 메시지
투쟁보다 화합을, 대립보다 용서를 택하며 '거리의 사제’가 아닌 ‘공부하는 사제’로 70평생을 산 대한민국의 정신적 보루 정진석 추기경. 무릎 꿇은 교사 사건 보고 가슴 아파 황우
-
집 지어주는 '아름다운 이웃'
*** 춘천 안보1리 ▶ 춘천 안보1리 사랑의 집 준공식에서 윤말봉(中)씨가 집을 마련해준 주민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있다. "쓰러져가는 집에서 여생을 마칠 줄 알았는데 꿈만
-
국내 에이즈 하루 1.4명꼴 감염 "편견과 차별이 더 무서워요"
에이즈에 감염된 金모(35)씨는 올 겨울 독감 예방주사를 맞지 못했다. 그는 "동네병원에서 에이즈 감염자라고 밝히자 간호사가 갑자기 백신이 떨어졌다며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했다"며
-
국내 에이즈 하루 1.4명꼴 감염 "편견과 차별이 더 무서워요"
에이즈에 감염된 金모(35)씨는 올 겨울 독감 예방주사를 맞지 못했다. 그는 "동네병원에서 에이즈 감염자라고 밝히자 간호사가 갑자기 백신이 떨어졌다며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했다"
-
[사람 사람] 이웃 돕기에 270억 낸 강태원옹 별세
"대학공부시켜주고 결혼할 때 아파트 한 채씩 사주면 됐지 더 이상 주면 자식 미래를 망치는 거라고." 지난해 8월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2백70억원을 쾌척하며 강태원(康泰元)옹이 던
-
④ 충북 음성 예수의 꽃동네 수도회:발가락으로 접은 가슴 시린 종이학
일상의 먼지를 뒤로 흩날리며 달려간 그곳엔 부활의 기쁨처럼 눈부신 신록이 일렁이고 있었다. 사랑의 기적으로 일군 작은 천국과도 같은 마을, 충북 음성군 '꽃동네'. 꽃향기 보다 더
-
사랑 하나로 감옥 쇠창살을 녹인 여인
치어리더의 세계 엿보기 50 佛 여기자의 한국사랑 51 색소폰 부는 공무원 53 이야기가 흐르는 도시를 55 이들의 사랑이 시작된 것은 90년 봄, 실로 우연이었다. 지독한 그리움
-
[삶과 추억] 고 안치열 전 경희대 총장
"어디든 새로운 일이 시작되는 공동체에 그가 있었습니다. 그 일을 궤도에 올려놓곤 다시 자신을 필요로 하는 새로운 곳을 찾아갔습니다. 안주하기 보단 도전과 개척, 봉사속에 바친 아
-
[주사위]물결처럼 퍼진 '신장기증' 사랑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한 자영업자의 신장기증이 3건의 릴레이 신장기증으로 이어져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3일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에 따르면 24일 가천의대 부
-
뇌사 12살 농아 6명에 장기기증
장마비로 무너진 집에 깔려 뇌사상태에 빠진 한 농아 초등학생이 7일 낯모르는 6명의 환자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천사가 돼 하늘로 떠났다. 이날 전북대병원에서 부모와 동네목사 등이 지
-
[내고장 소식] 춘천 소양3교 9일 착공 外
*** 춘천 소양3교 9일 착공 춘천시동면장학리와 우두동을 연결하는 소양3교가 오는 9일 착공된다. 총사업비 2백49억원을 들여 만드는 소양3교는 길이 3백80m, 너비 35m에
-
막사이사이賞 오웅진 꽃동네신부
『얻어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그것은 주님의 은총입니다.』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어 길가에서,다리 밑에서 아무도 모르게 말없이 죽어가는 분들을 거둬 먹여주고 치료해주며 장례까
-
국제로터리 강남지구 김광태 총재
국제로터리 제2차 지구대회(3~4일)를 맞아 청주교구 천주교회 재단의 노체리안드리 자애병원에 구급차 1대를 기증키로 한 제3640지구(서울강남)의 金光泰(59.대림성모병원이사장)총
-
경기도가평군하면하판리 '꽃동네'안에 종합병원 15일 개원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힘조차 없는 사람들의 안식처인 경기도가평군하면하판리 「꽃동네」(회장 吳웅진신부)안에 종합병원이 15일 개원됐다. 「노체리안드리 자애병원」으로 이름 붙여진
-
장진호,무의탁 老人병원 명명식
◇張震浩 진로그룹회장은 23일 경기도가평군 꽃동네에 건립중인무의탁 노인들을 위한 병원을「레앙드리병원」으로 이름짓는 명명식을 가졌다.진로그룹이 50억원을 들인 이 병원은 내년 3월
-
미원식품.현대자동차써비스.한국무역협회.진로그룹
「이소말토 올리고糖」시판 ◆味元식품(대표 李三雨)은 최근 옥수수전분을 주원료로 한 비발효성「이소말토 올리고糖」의 자체개발에 성공,이달 중순부터 시판할 예정이다. 車수리중 대체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