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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1억 + 4000억 + α… 국정원 ‘깜깜이 예산’ 1조 육박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검찰이 들여다보며 정국이 예측불허다. 검찰이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 아니냐는 긴장감이 여의도엔 팽배해 있다. 이는 국정원 특수활동비가 그간 외부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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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회계연도 결산안, 결국 무산…여야 '네 탓 공방'에 6년 연속 법정시한 못 지켜
8월 임시국회의 마지막 본회의가 3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하지만 여야간 대립이 밤늦게까지 이어지면서 2016 회계연도 결산안,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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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교육분야 국정과제 5년간 30조 필요” … 재원 계획은 깜깜
국공립 유치원 신·증설 3조3900억원, 고교 무상교육 실시 3조3600억원 등. 정부가 최근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 가운데 교육 분야의 주요 과제를 실행하는 데만 5년간 3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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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주요 교육 국정과제 실행에만 5년간 30조 든다는데...재정조달 계획은 깜깜
문재인 정부는 지난 19일 교육분야 국정과제를 발표하고 ‘미취학부터 대학 교육까지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실행하기 위해선 막대한 재원이 소요된다. 지난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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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비트코인 거래 … 덩치는 커져가는 데 법적으로는 ‘미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14-경기성남-0036호’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14-서울강남-00168호’ 업종 신고번호만 봐서는 인터넷 쇼핑몰일 것 같다. 하나는 맞는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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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입주민이 힘 모아야 아파트 관리비 도둑 사라진다
아파트 관리비 도둑이 활개친다는 사실이 또다시 드러났다. 전국의 아파트 가운데 5분의 1가량은 관리비를 누가, 어떤 용도로, 어디다 썼는지 회계장부조차 제대로 작성하지 않았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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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비상금 4000억 50년 깜깜이 이젠 안 돼" 민주당, 국회 통제 추진
‘국가정보원의 비상금’이라 불리는 예비비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예비비는 원래 재해 등 예상하지 못했던 긴박한 자금 수요가 있을 경우에 대비해 배정해 놓는 예산이다. 예비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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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천안·아산시장 후보를 만나다
6·2지방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선거다. 현 정권의 중간 평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정당과 관계없이 시민들은 천안·아산을 위해 몸을 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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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 받은 파워넷은 … 거덜났던 회사가 현금만 250억 보유
파워넷의 중국 생산법인인 선양 일산전자유한공사에서 직원들이 제품을 만들고 있다.파워넷은 2004년 말 국내의 모든 생산라인을 이 공장으로 이관했다. [파워넷 제공] 1988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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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도 자존심 다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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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워킹맘은 괴로워
‘덮어 놓고 낳다 보면 거지 꼴을 못 면한다’. 1968년에 나온 가족계획 표어다. 당시 출산율은 4.6명대였다. 미국 등 선진국의 두 배였다. 2000년을 넘어서면서 출산율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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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처럼 치열하게’ 자격증 7개가 나의 힘
“반기문 총장처럼 치열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가난을 이기고 혼자 외국어도 독파하고 당당하게 유엔 사무총장까지…. 정말 배우고 싶은 분이에요. 그래서 요즘 저의 기도 주제는 ‘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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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처럼 치열하게’ 자격증 7개가 나의 힘
최정동 기자 “반기문 총장처럼 치열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가난을 이기고 혼자 외국어도 독파하고 당당하게 유엔 사무총장까지…. 정말 배우고 싶은 분이에요. 그래서 요즘 저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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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재정경제부 A과장에게
친구, 자네 어깨가 축 늘어져 있더군.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매입 논란이 그렇게 만들었겠지. 믿고 따랐던 선배들이 줄줄이 검찰에 불려가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고생이 얼마나 크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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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복합위기 체계적 대응하라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사태'가 터지기 몇주 전 필자는 '대외신뢰부터 회복을' 주문하는 칼럼('데스크의 눈')을 쓴 적이 있다. 대외관계에서 국제수지나 무역적자보다 몇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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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프런티어] 정보깜깜 코스닥시장 웹에선 한눈에
코스닥시장 투자자들이 가장 불편해 하는 점은 아마 투자대상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힘들다는 점일 것이다. 아직 시장규모가 거래소 시장보다 훨씬 작기때문에 코스닥시장 종목들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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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당대회계기 "부분개편"가능성|미리 그려본 올해 정국기상도-정치부 기자 방담
-새해에도 정치부 기자들은 바쁠 것 같군요. 3당 전당대회가 열리고 이어 당직· 국회직 개편이 있는가 하면 개각도 있을 수 있고…. 「슐츠」 미 국무장관도 오게돼 있죠. 연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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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6)무대 뒤 인물들
이화삼과 함께 『원술랑』의 연출을 맡았던 허정은 국립극장의 전속 무대감독이었다. 예나 지금이나 연극무대란 복잡하고 지저분하게 마련. 그러나 허석이 취임하면서 무대가 일신됐다. 어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