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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감정가 의견보다 객관적인 것은 ‘미술품 소장 이력’
위작 논란이 이는 이우환 화백의 ‘점으로부터 No.780217’(왼쪽)과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미술계가 미술품 위작 시비로 어수선하다. 파리에서 날아온 이우환 화백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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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환기 작품 54억 낙찰, 또 신기록
김환기(1913~74)의 푸른색 전면 점화가 한국 미술품 경매 최고가를 경신했다. 28일 서울 신사동 K옥션에서 열린 여름경매에서 김환기의 ‘무제 27-VII-72 #228’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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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DOC와 삼성전자
“반바지 입고서 회사에 가도 깔끔하기만 하면 괜찮을까요.” 삼성전자가 27일 ‘인사제도 개편안’을 발표하자 나온 반응입니다. 1997년 ‘DOC와 함께 춤을’이라는 곡이 나온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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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과 선, 그리고 사람
16-Ⅸ-73 #318(1973), 코튼에 유채, 265x209cm 7-Ⅶ-74(1974), 코튼에 유채, 235x183cm 요즘 한국 미술시장의 대세는 단연 수화 김환기(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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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무제’ 45억6240만원
서울옥션이 29일(현지시간) 홍콩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진행한 제19회 홍콩 경매에서 김환기의 1971년 작 ‘무제 3-V-71 #203’(사진)이 45억6240만원(3000만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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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환기 '무제' 48억…국내 미술품 최고가
김환기(1913~74) 화백의 1970년 작품 ‘무제’(사진)가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 4일 오후 홍콩 르네상스 하버뷰 호텔 에서 열린 제17회 서울옥션 홍콩 경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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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억 2100만원
이번 주 미술계는 홍콩에서 날아온 낭보로 술렁였습니다. 5일 저녁 르네상스 하버뷰 호텔에서 열린 서울옥션 경매에서 김환기 화백(1913~1974)의 초대형 점(點)화 ‘19-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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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미술관도 화랑도 없던 50년대, 우리의 전시장은 다방이었다
오광수 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대학서 치즈 배급받는 게 최고 호사던 시절프랑스·미국 잡지 베껴가며 미술 비평 공부‘공간’ 편집장 땐 돈 없어 혼자 잡지 만들기도70년대 국립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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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시가 뿌린 예술의 향기
김종구의 ‘쇳가루 산수화’ 박충음의 '무제'(가운데 아래작품) 한국 아방가르드와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꼽히는 수화 김환기(1913~1974). 그가 친구이자 시인인 김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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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의자 ‘득템’하면 행복 좋은 디자인엔 설렘이 있어
프루덴셜 아이 어워즈 조각부문 후보로 나선 일본 작가 코헤이 나와의 유리구슬 사슴 작품을 보고 있는 최승현. 지난달 20일 밤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 2회 프루덴셜 아이 어워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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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것 찾아 45년 알아주는 날도 오네요
가히 단색화 열풍이다. 꽁꽁 얼어붙은 한국 미술시장을 유일하게 지피는 군불이다. 미술품 경매회사인 서울옥션의 올해 마지막 오프라인 경매(17일)에서 단색화 작가들의 작품 12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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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전 사명대사 글씨 추정가 최고 3억원 경매
‘梅花樹下(매화수하·매화나무 아래에서)’ 사명대사 유정(1544~1610)이 쓴 글씨다. 불법(佛法)을 상징하는 매화나무 아래에서 가르침을 얻는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일본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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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넘어 공간을 넘어 예술은 通한다
보물 제 1385호인 청자양각운룡문매병(고려 12세기)과 바이런 김의 유화 ‘고려청자 유약 #1, #2’(1995~1996). 설치 컨셉트 설명을 위해 두 작품을 그래픽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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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넘어 공간을 넘어 예술은 通한다
1 보물 제 1385호인 청자양각운룡문매병(고려 12세기)과 바이런 김의 유화 ‘고려청자 유약 #1, #2’(1995~1996). 설치 컨셉트 설명을 위해 두 작품을 그래픽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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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컬렉션 '완판' 경매 현장에 가다
K옥션과 서울옥션 두 곳에서 진행된 특별 경매는 각각 80점, 121점씩 모두 201점이 출품됐고 100% 낙찰됐다. 낙찰총액은 K옥션이 25억7000만원, 서울옥션이 27억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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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일가 압수 미술 컬렉션에 수억원 호가 이대원·겸재 작품도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에게서 확보한 미술품 600여 점 중 15점을 공개했다. 이대원 화백의 풍경화 ‘농원’(왼쪽)과 중국 근대미술의 거장 장샤오강(55)의 판화 ‘혈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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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신문지 위 그림 설계도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봄내 신문지에 그리던 일 중에서 나는 나를 발견하다. 내 재산은 오직 자신(自信)뿐이었으나 갈수록 막막한 고생이었다. 이제 자신이 똑바로 섰다. 한눈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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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경 미술품 5점 서울옥션 과대평가 60억원 물어내라”
김찬경(56·구속기소) 미래저축은행 회장에게서유상증자 담보로 미술품을 받았던 하나캐피탈이 ‘감정가가 잘못돼 손해를 입었다’며 미술품 경매업체인 서울옥션을 상대로 60억원대 소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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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서도호 설치작품 ‘인과’…크리스티 홍콩 경매서 3억6781만원에 낙찰
서도호의 ‘인과(Cause & Ef fe ct, 2007)’는 높이 2.8m, 지름 2m의 대형설치작품이다. [사진 크리스티]신고식으론 괜찮은 성과였다. 한국의 대표적 설치미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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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자코메티 … 김찬경, 수백억대 미술품 9점 있다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파블로 피카소(1881~1973)의 ‘화가(Le Peintre)’ 시리즈 중 하나를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림은 피카소가 1963년 그렸던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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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색 추상화, 가난하고 자유없던 70년대를 읽는 거울
최병소의 ‘무제’. 신문지에 볼펜과 연필을 빼곡히 덧칠해 나무껍질처럼 거칠거칠한 느낌을 준다. 350×76×80㎝. [사진 국립현대미술관]1970년대 최병소(69)는 신문지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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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총총히 박힌 별 … ‘우주’ … 김환기 작품 선호도 1위
전시장을 찾은 일반 관람객 1000명으로부터 314표를 얻은 김환기의 ‘우주’(1971). [갤러리현대]1971년 수화(樹話) 김환기(1913∼74)는 뉴욕에서 가로·세로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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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별 사이 어딘가에서 색점 총총히 찍고 있을까
김환기 초상, 사진작가 임응식,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항아리와 매화'(1954), Oil on Canvas, 45.5*53㎝ 이번 김환기 전시는 2010년 박수근, 2011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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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계간 『문학의 오늘』이 창간 外
◆계간 『문학의 오늘』이 창간됐다. 이달 초 창간호를 발행한 이 문예지에는 방민호 서울대 교수, 이경철 문학평론가(전 중앙일보 문화부장), 유성호 한양대 교수, 소설가 이명랑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