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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전쟁 경보] 1. 일본·중국
주요국들이 이라크전을 앞두고 비상경제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혹시라도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가뜩이나 침체의 늪에서 허덕이는 자국 경제가 아예 회생불능 상태로 빠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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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일본] 도쿄는 외국호텔 신축 붐
요즘 일본 도쿄(東京)에서는 '2007년 문제'라는 단어가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컴퓨터 연도 인식 오류 문제나 물 부족 문제 같은 국제적 이슈를 연상시키지만 실은 호텔 과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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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그룹, 日점포 축소
미국 최대의 종합금융회사인 시티그룹이 일본을 '요주의국'으로 지정하고 일본 내 사업을 대폭 축소키로 했다. 현재 8백50개가 있는 유인(有人) 점포를 절반 이상 줄이는 획기적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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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對北 중유공급 지난달 일시 중단
중국 당국은 지난 2월 대북 중유 공급을 약 사흘간 중단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중국 측은 공급 중단 이유를 '송유관 보수'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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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對北 중유공급 지난달 일시 중단
중국 당국은 지난 2월 대북 중유 공급을 약 사흘간 중단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중국 측은 공급 중단 이유를 '송유관 보수'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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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경제개혁 일단 미루자"
12일 오전 일본 도쿄의 총리관저에서는 금융시장 불안과 관련해 내각부.재무성.금융청.경제산업성 등 경제 관련 정부부처 차관 전원이 참석한 긴급 대책회의가 열렸다. 상황의 긴박함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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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연일 추락…'3월 위기설'도
일본의 금융시장이 심상치 않다. 11일 닛케이 종합지수는 1983년 1월 이후 20년 만에 최저치인 7,800대로 무너져 내렸다. 그러자 한동안 잠잠하던 '3월 위기설'이 급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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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日 번화가 '불황의 빛과 그늘'
일본 도쿄(東京)의 아카사카(赤坂)거리는 고급 술집과 특급 호텔이 밀집한 곳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아카사카미쓰케(赤坂見附)역과 바로 연결돼 있는 '베루비(belle 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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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 비즈니스] 병원 안가고도 건강검진 '日 아이치 재단'
업무에 바쁜 직장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 그리고 자녀들 양육에 시간을 뺏기는 주부들 입장에선 병원에 가서 일일이 건강검진을 받는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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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맥도널드 창업 후지타 회장 경영악화 못이겨 퇴진
일본 맥도널드의 창업신화가 32년 만에 막을 내렸다. 일본 맥도널드사는 5일 창업자인 후지타 덴(藤田田.76) 회장이 이달 말 회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그의 장남인 후지타 겐(藤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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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리는 일본 고용시장
4일 오전 11시 도쿄(東京) 신주쿠(新宿)구 니시신주쿠 에루타워 23층에 있는 신주쿠구청 공공직업안정소는 말 그대로 북새통이었다. 5백여명의 취업 희망자가 저마다 손에 취업신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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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장기침체 우려
미국.유럽.일본 등 세계 3대 경제권의 경기선행지표가 동반 악화하는 등 세계경제의 장기침체를 예고하는 신호들이 잇따라 켜지고 있다. 유엔이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과 유럽연합(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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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오병상 런던특파원·김현기 도쿄특파원 부임
본사 오병상(吳炳祥 (左)) 신임 런던 특파원이 26일 현지에 부임했다. 김현기(金玄基 (右)) 신임 도쿄(東京) 특파원도 지난 24일 현지에 도착, 전임 남윤호(南潤昊)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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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한주 새 5% 올라
아시아 증시의 상승 폭이 컸다.미국 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일희일비한 반면 아시아 주요 증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는 각종 기관의 분석이 잇따라 나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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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 波高 유럽 증시 출렁
지난주는 미국·유럽 증시가 부진했던 반면 아시아 증시는 비교적 선방했다. 지난주 뉴욕 증시는 각종 경제지표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기업 실적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이스라엘과 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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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증시도 모처럼 '햇빛'
해외증시의 먹구름이 서서히 걷히고 있다. 지난 1월 초부터 약세를 면치 못하던 미국 뉴욕증시와 일본 증시가 이번주 들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미 증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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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분할 검토…1부 우량기업, 2부 신규기업군
코스닥 시장을 1,2부로 나누는 방안이 추진된다. 미국 프로야구로 치면 메이저 리그와 마이너 리그로 구분하겠다는 것이다. 코스닥 증권시장의 고위 관계자는 24일 "등록기업수가 7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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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분할 검토…1부 우량기업, 2부 신규기업군
코스닥 시장을 1,2부로 나누는 방안이 추진된다. 미국 프로야구로 치면 메이저 리그와 마이너 리그로 구분하겠다는 것이다. 코스닥 증권시장의 고위 관계자는 24일 "등록기업수가 7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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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반도체주 매도는 일본 애널리스트 탓?
22일 증시에는 최근 외국인들의 삼성전자 매도공세가 한 외국계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보고서에서 비롯됐다는 주장이 그럴싸하게 나돌았다. 단기 반도체 가격전망에 있어선 '족집게'로 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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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삼성전자 매도는 日 애널리스트 탓?
22일 증시에는 최근 외국인들의 삼성전자 매도공세가 한 외국계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보고서에서 비롯됐다는 주장이 그럴싸하게 나돌았다. 단기 반도체 가격 전망에 있어선 '쪽집게'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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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엔화 가치 하락 악재 면역'
국내 증시는 이미 엔화 가치 하락이라는 악재에 내성이 생겼다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다. 엔저 현상에 그다지 겁먹을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엔화는 8일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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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엔화 가치 하락 악재 면역
국내 증시는 이미 엔화 가치 하락이라는 악재에 내성이 생겼다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다. 엔저 현상에 그다지 겁먹을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엔화는 8일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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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저평가 됐다"…PER 20개국중 최저 수준
한국 증시가 다른 나라 증시에 비해 주가수익비율(PER)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만큼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의미다. 또 내년에도 PER 수준이 더 떨어져 외국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