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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盧씨 쓸쓸한 새해맞이-병원.구치소 표정
12.12및 5.18,부정축재로 구속된 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두 전직대통령은 쓸쓸한 새해를 각각 국립경찰병원의 병실과 서울구치소 특별감방에서 맞았다. 이들은 대통령 재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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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끝.아물지 않는 후유증
『5.18이후 음지(陰地)에서 살아야 했습니다.사람들은 우리를「학살자」「전두환 앞잡이」라고 부릅니다.시위대를 무차별 진압했다는 면에서 분명「가해자」겠지요.하지만 돌아온 건 상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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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次수석합격에 만학도들 많아
『나이가 문제냐,내 뜻에 맞는 대학에 다니겠다.』 96학년도대입 특차전형에서는 명문대 재학중 전공을 바꾼 개성파와 뒤늦게새 진로를 찾은 만학도 등 이색 경력의 소유자가 각 대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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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강도 용의자 1명 검거
서울동작구사당1동 신한은행 대한송유관출장소 3인조 강도사건을수사중인 서울방배경찰서는 27일 오후3시30분쯤 강원도평창군진부면간평1리 월정사 입구 민박촌에서 주범 김재춘(金在春.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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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충정훈련과 과잉진압
5.18 기간중 공수부대 지휘관들이 현지 투입직전 부대원들에게 『무자비한 진압을 해도 좋다』고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수부대원이 받은 충정훈련(시위진압훈련)과정에서 곤봉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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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효천마을의 비극
5.18당시 계엄군이 시위대의 진출을 막기 위해 광주시 외곽에 지뢰까지 매설했다는 증언이 새롭게 나왔다.특히 그 지뢰를 공수부대원들이 밟아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면서 흥분,분별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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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남마을 사건
검찰의 5.18재수사에 때를 맞춰 중앙일보는「가해자」쪽 입장에서 당시를 조명하는 기획을 시도했다.특별취재반은 광주에 파견됐던 3,7,11공수여단및 20사단의 초급장교.사병 1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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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3인조 은행강도-사당동 신한은행 출장소
경찰의 세밑 방범 비상경계령을 비웃듯 대낮 도심 대로변 시중은행 출장소에 3인조 강도가 침입,현금 1,600여만원을 강탈해 달아났다.이들은 영화의 은행전문털이범들을 방불케하듯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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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심 여자친구 친구시켜 집단폭행
학생들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하거나 폭력을 휘둘러온 학원폭력배들이 잇따라 구속됐다.서울노원경찰서는 18일 친구의 변심한 여자친구를 집단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폭력)로 서울J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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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選자금 공개촉구 5.18 전국교수협 회원들
5.18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상임공동회장 河一民부산대교수등 4명) 소속회원 10여명은 12일 오후2시 서울중구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과거청산과 특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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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동서 한밤 노래방 불 8명 사망
지난달 22일 부산에 이어 4일 서울도심 심야 노래방에서 불이 나 손님등 8명이 숨지고 3명이 중화상을 입었다. 5일 오후11시20분쯤 서울서초구서초3동 삼신빌딩 지하1층 진실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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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4메가 S램」 개발 현대전자 2.4서 동작가능
현대전자(대표 鄭夢憲)는 64메가 D램급 공정기술과 차세대 초박막(薄膜)트랜지스터(TFT)기술을 이용,표준 3V에서는 물론 2.4V의 低전압에서도 동작이 가능한「2세대 4메가S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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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특허청
특허청은 지난해부터 특허내용을 온라인으로 검색하고 특허출원이가능한 전자특허출원시스템을 통합물류생산.교환방식(CALS)의 데이터교환표준방식인 SGML 규격에 따라 구축하고 있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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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대통령배고교야구 출전 23팀-대전고
올해도 우승이 목표다.장재혁이 지키는 마운드가 안정돼 있고 상.하위 타선이 고른 것이 최대 강점. ▲대표자=윤석병▲감독=김왕배▲선수=양세규 장재혁 이정주 심용운 이신철 고상천 오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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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LG에 올시즌 첫승리-프로축구
프로축구 대우가 LG에 올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대우는 8일 동대문운동장에서 벌어진 94하이트배 프로축구 LG와의 경기에서 전반 4분 LG의 최용수에게 선취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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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8연패 수렁탈출 꼴찌 버팔로에 역전승
대우가 노경환(盧慶煥)의 맹활약으로 전북을 잡고 8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대우는 14일 부산에서 벌어진 전북과의 경기에서 종료 5분전까지 2-1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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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 ○… ○… ○… ○… ○… ○… [光州]전남도교육청은 26일 오는 9월1일자로 정기인사를 단행,초.중등 교원 4백32명을 승진 또는 전보발령했다.도교육청의 인사규모는 초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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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네트/“기업사활 좌우한다”
◎엄청난 정보시장차세대 통신수단 각광/상품광고·고객관리 등 활용분야 무궁무진 『90년대 중반까지 인터네트를 사용하지 않는 기업은 2000년이면 문을 닫게 될 것이다.』 미국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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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평좋아 “어부지리”/장명선 환은행장후보 선임 배경
◎물망 인사들 현직선임 짧아 탈락/소액주주등 “자율” 강조… 대세 결정 외환은행장 후보자리가 지난 4월 한국통신주식 전산조작 사건으로 공석이 된 이후 한달여만인 30일 의외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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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장 추천위 9명 선임 승인신청
한국통신 주식 공개입찰 전산조작 사건으로 공석이 된 외환은행장을 선임하기 위한 은행장추천위원회가 17일 구성됐다. 추천위원에는 ▲전임 은행장(3명)으로 김재기 한국유선방송협회장·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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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확대 직후 전씨가 극비 지시/80년 언론통폐합 이렇게 진행됐다
◎친필로 「검열거부땐 폐간」 추가/연행은 정보처·각서는 대공처 역할분담 80년 11월 언론통폐합시 보안사가 각 언로사주에게 강제로 쓰게 한 포기각서를 포함한 통폐합 관계서류가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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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불황 속 광고경쟁 과열
불황 출판계에 광고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광고데이터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TV·라디오·신문·잡지 등 4대 매체에 실린 출판광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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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임현락·장현수(회화), 최진욱씨(조각)
중앙일보사가 주최한 제16회 중앙미술대전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은 회화부문에서 임현락씨(29·경기도 의왕시 내손2동681의10)의 작품『우일소견일동』과 장현수씨(29·서울 마포구 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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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 불뿜는 명예건 대회전
제2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24일부터 8일동안 성동원두에서 펼처진다. 수많은 동문과 고향팬을 열광속에 빠져들게 할 이번 대회는 착실한 겨울훈련을 통해 지역예선을 거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