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고유분야』탈피 몸부림|여학생 진로고민 많다
『공과대학에 진학해 엔지니어가 되고 싶어요. 그런데 부모님께선 이를 적극 반대합니다. 여자가 곱게 커야지 거친 남자세계에서 어울리다보면 시집가기가 힘들어진다는 거예요. 학교 선생님
-
"고루 갖춘 사람 드물다" 인재난 암시|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삼청동 조각산실
조각작업이 마지막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노태우 당선자·이현재 총리내정자·홍성철 비서실장내정자·이춘구 취임준비위원장 등 4자는 조각발표가 임박해옴에 따라 16일에는 심야모임을 포함
-
전두환 대통령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
정부는 11일 전두환 대통령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하고 김정렬 국무총리 등 전 각료와 국가사회발전에 공이 많은 90명에 대해 각각훈장을 수여키로 했다. 서훈자 명단은 다음과
-
민정 "납치사건은 박정희·김대중·이후락씨 간의 문제"|민주양파, 후보추대 위한 유인물·교수강연회로 맞서 |후보 TV연설 비용부담 싸고 설전
○…24일 하오 국회 국방위에서 정호용 국방부장관은 한반도 핵 문제와 관련, 『핵이 없다고 하면 북괴가 얕잡아 보고 쳐들어올 가능성이 있고, 있다고 하면 여러 가지 「비 핵문제」
-
박군· 범양사건관련 대폭개각 총리에 이한동씨
전두환대통령은 26일 상오 국무총리에 이한기 전감사원장, 부총리에 정인용재무장관, 국가안전기획부장에 안무혁국세청장을 임명하는등 내각개펀을 단행했다. 전대통령은 또 ▲내무장관에 고건
-
국방차관 황인수씨|정화위장 김종건씨|주택공사사장 권영각|농개공 이사장 정한주|한전이사장 손재직
정부는 16일 국방차관에 황인수 사회정화위원장을, 사회정화위원장에 김종건 법무차관을 각각 전보 발령했다. 정부는 또 권령각 국방차관을 대한주택공사사장으로 임명하고 농어촌개발공사 이
-
서독 세계법대회 참석
◇김종건 법무부차관은 서독서베를린에서 열리는 제l2차 세계법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하오 출국했다. 회의에는 김차관을 수석대표로 변호사· 교수· 판-검사 70여명으로 구성된
-
"문책불똥"확산여부에 관심 쏠려|취임 5개월만에 법무장관 전격 해임 되던 날
○…김석휘 전장관은 16일상오 안보장관회의에 참석하고 과천의 장관실에 돌아온 직후인 상오10시쯤 총리실로부터 『잠깐 다녀가라』는 연락을 받아 10시40분쯤 총리실에서 경질사실을 통
-
(1)김해김씨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누구나 고유한 성과 이름을 갖는다. 우리는 이 이름 석자를 일생동안 지니고 살아야 한다. 때로는 인격을 상징하고 때로는 한 자연인을 사회적 구성 체로 구속하는
-
「제임즈· 조이스학회」발족
금세기의 가장 위대한 작가의 한사람으로 꼽히는「에이레」출신의 「제임즈·조이스」(James Joyce)를 연구하기위한 한국 「제임즈·조이스」학회(JJSK)가 발족됐다. 이 학회는 「
-
4명구속기소|가짜박사사건
서울지검 김종건검사는 20일 가짜박사학위사건의 나경자여인(33·서울서대문구홍은동11의26) 고광천(49·재일교포) 이교열(46·대한기독교연합회사무장) 이완직씨(38·국제복음선교회
-
펜·클럽 번역문학상, 김종건교수가 수상
한국「펜·클럽」본부가 매년 선정, 시상하는 제9회 한국번역 문학상수상자로「율리시즈」의 역자 김종건교수(수도여사대)가 결정되었다. 시상식은 8일 하오4시「유네스코」회관회의실.
-
「율리시즈」번역|김종건 교수
「번역 작품이라기 보다는 차라리 연구작품으로 내놓고 싶었읍니다.』 8년만에 「제임즈·조이스」의 심리소설 「율리시즈」를 번역해낸 수도여사대 영문과 주임교수 김종건씨는 이제 다시는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