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당·휴대폰·돈의 힘이 ‘70년 철옹성’ 노동당 위협
북한은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7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열병식을 열고 창당 이후의 성과와 업적을 과시했다. 하지만 조선노동당은 인민의 먹고사는 문제조차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실패
-
박 대통령, 8·15 때 남북정상회담 ‘통큰 제의’ 할 필요
3박4일간의 북한 방문을 마치고 8일 김포공항에 도착한 이희호 여사가 부축을 받으며 입국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방북 기간 이 여사는 초청자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만
-
박 대통령, 8·15 때 남북정상회담 ‘통큰 제의’ 할 필요
3박4일간의 북한 방문을 마치고 8일 김포공항에 도착한 이희호 여사가 부축을 받으며 입국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방북 기간 이 여사는 초청자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
[중앙시평] 공포정치의 시작과 끝
김병연서울대 교수·경제학부 북한 김정은의 정치 행태는 그의 아버지와 다르다. 김정일에 비해 김정은은 보다 공격적이며 돌발적이다. 특히 장성택 처형에 이어 최근 현영철의 숙청과 처형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김정은의 공포정치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
통일 대박? 남북 잘 아는 고려인 왜 활용하지 않나
왼쪽부터 `모스크바 10진’ 생존자 김종훈, 명 드미트리 카자흐 국립대 교수, 한국어 대모 최미옥 교장. “조국이 부르면 당장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 말이다.” 말끝마다 ‘말이다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김정은 사진 도배 '1호 기사' … 테 둘러 모신다
북한 조선중앙TV가 새해맞이 단장을 했습니다. 10일부터 HD(고화질)방송을 시작한 겁니다. 중국으로부터 디지털TV 수신기의 수입이 급증한다니 평양에도 이젠 고화질 TV시대가 열릴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김정은 사진 도배 '1호 기사' … 테 둘러 모신다
북한 조선중앙TV가 새해맞이 단장을 했습니다. 10일부터 HD(고화질)방송을 시작한 겁니다. 중국으로부터 디지털TV 수신기의 수입이 급증한다니 평양에도 이젠 고화질 TV시대가 열릴
-
김무성 "북한 핵무기는 공갈협박 수단"
김무성 대표. [사진 중앙포토]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6일 북한 핵무기와 관련해 “체제 경쟁에서 완전히 뒤진 북한이 자기들의 생명유지와 북한 인민들이 굶어 죽지 않을 정도로 외국
-
김정은 소재 영화, 한글 광고 LA에 등장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해 개봉 전 부터 논란을 빚었던 영화 '더 인터뷰'의 이색 한글 광고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LA인근 컬버시티의 내셔널 불
-
北 바꿀 바이러스 vs 대화 걸림돌 … ‘삐라’ 평가 극과 극
자유북한운동연합이 10일 파주에서 살포한 대북전단.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1달러짜리 지폐가 들어 있다. [뉴스1] 북한이 망해 가는 이유, 한국의
-
北 바꿀 바이러스 vs 대화 걸림돌 … ‘삐라’ 평가 극과 극
자유북한운동연합이 10일 파주에서 살포한 대북전단.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1달러짜리 지폐가 들어 있다. [뉴스1] 관련기사 탈북자 실업률 일반
-
[직격 인터뷰] 박 대통령과 가깝게 의논하는 비선라인 따로 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역대 대통령 모두 ‘대통령병’이란 걸 갖고 있다”며 “자신은 국정운영을 잘하는데 언론과 홍보팀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대표적 증세 중 하나”라고 말했다.
-
[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6번째 북한 다녀온 전 주한미국대사 도널드 그레그
그동안 20명의 주한 미국대사가 서울을 거쳐 갔다. 그중 도널드 그레그(86) 전 대사만큼 오랫동안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한국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
북한 쉴 새 없는 대남 평화 공세, 자신감인가 초조감인가
조용철 기자 -북한이 왜 이렇게 연속적으로 평화 공세를 펼치나. ▶남성욱=“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남북관계를 강조한 만큼 실무 부서가 이를 구체화시키고 있
-
"김정은 집권 후 국정 전략 일관성 전혀 없어…"
김영환(50·사진)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은 “북한은 당분간 김정은 1인 체제가 유지될 것이며 장성택 세력 숙청은 1000명 미만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위원은 20일
-
"김정은 집권 후 국정 전략 일관성 전혀 없어…"
김영환(50·사진)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은 “북한은 당분간 김정은 1인 체제가 유지될 것이며 장성택 세력 숙청은 1000명 미만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위원은 20일
-
김정은 1인독재 강화 … 대외 빗장은 걸어잠글 듯
북한 김정은 체제의 2인자였던 장성택 숙청 사건 이후 전문가들은 보름 넘게 사건의 본질과 전망에 대해 엇갈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상충된 주장이 난무해 일반인들로선 사태를 이해하
-
“김정은 집권 후 국정 전략 일관성 전혀 없어 대남협박·유화공세 병행은 특유의 자기 과시
관련기사 김정은 1인독재 강화 … 대외 빗장은 걸어잠글 듯 김영환(50·사진)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은 “북한은 당분간 김정은 1인 체제가 유지될 것이며 장성택 세력 숙청은
-
김정은 1인독재 강화 … 대외 빗장은 걸어잠글 듯
김정은 보위일군대회[사진 노동신문] 관련기사 “김정은 집권 후 국정 전략 일관성 전혀 없어 대남협박·유화공세 병행은 특유의 자기 과시 스탈린이 자행했던 숙청의 역사를 분석하면 김
-
"고모부 처형 … 김정은, 냉혹한 권력 DNA 입증"
국가정보원 해외·북한담당 1차장을 역임한 라종일(73·사진) 한양대 석좌교수는 2011년 12월 김정일 사망 직후 주영국과 주일본 대사를 역임하면서 알게 된 해외의 지인들에게 “
-
독재국 권력세습 성공률 39% … 3년차 김정은 시험대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2주기를 하루 앞둔 16일 밤 평양시민들이 만수대 언덕에 있는 김일성·김정일의 동상 앞에 헌화하고 있다. 17일에는 중앙추모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
"군 장악 못해 떠밀려" "김정은 절대권력 행사"
김정은이 장성택을 처형하고 난 뒤 첫 행보로 군 설계연구소를 찾았다. 노동신문은 14일자 1면에 ‘김정은이 조선인민군 설계연구소를 현지지도했다’는 내용의 기사와 이 장면을 포함한
-
[사설] 장성택 처형 이후 … 과장도 방관도 금물
장성택의 전격적인 처형으로 극단적 1인 독재의 광기를 드러내고 있는 북한 동향이 연일 큰 관심사다. 한때 자신의 후견인이었으며 고모부이자 정권 실세였던 인물을 하루아침에 숙청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