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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밥값·기름값에 전기료·통신비도 오른다…인플레 비명
소비자물가 추이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9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올라 반년째 2%대의 높은 상승률이 이어지고 있다. 3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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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슬포 축제 취소로 갈 곳 잃은 방어, 이마트서 반값 판매
이마트는 제주 모슬포 방어회 40t을 매입해 지난해 행사 가격의 절반 수준에 판매한다. 사진 이마트 이마트가 창립 27주년을 맞아 일주일 동안 신선식품 할인 대전에 나선다. 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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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비용 아끼려면 11월 이후…지금은 4인 기준 40만원 든다
한 포기에 1만원을 훌쩍 넘어 고공행진을 이어갔던 배춧값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최고 1만2000원을 찍었던 가격은 어느새 6000원대까지 내려왔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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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텔링]배춧값 67% 오르고 월세는 43개월 만에 최대폭…물가 왜 이럴까
올해 4월부터 이어졌던 0%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 만에 1%대를 회복했다. 저물가가 계속되면 가계와 기업이 소비를 미뤄 전체 경기에는 악영향을 미친다. 물가에서 반등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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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더 팍팍…먹거리·전셋값이 물가 1% 끌어올렸다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를 보이며 6개월만에 1.0%대로 진입한 6일 오후 서울 경동시장에서 시민들이 농산물 등을 구매하고 있다. [뉴시스] 0%대에 머물렀던 소비자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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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43개월 만에 최대 상승, 밥상물가도 껑충…서민 허리 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 만에 1%대로 올라섰다. 사진은 6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채소판매대. 연합뉴스 0%대에 머물렀던 소비자 물가가 1%대로 올라섰다. 집중 호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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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장마에 폭염, 채소·과일에 육류까지 연일 ‘高高’
상추·애호박·시금치 두배로 뛰어… “추석 앞두고 더 오른다” 전망 충남 천안에 있는 한 시설작물 농가가 장마로 수해를 입은 모습 8월 25일 서울 동작구 한 전통시장.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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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금채소’ 호들갑에 농심은 멍든다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76) 1987년 비가 오랫동안 많이 왔다고 한다. 오래전이라 기억이 안 난다. 장마가 끝난 날이 8월 10일로 역대급 장마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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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로 가격 오른 채소 사면 할인…농산물 가격 안정화 대책
재난에 가까운 장마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비 피해가 밥상 물가로까지 이어지자 정부가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 장마로 가격 오른 채소 사면 '할인'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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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날씨와 미세먼지, 소비자 지갑 여닫은 ‘요물’
━ 하반기 유통산업 트렌드 오일장이 열린 경북 경산시장은 설 대목을 앞두고 한산한 모습이다. [뉴스1]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철모르는 날씨와 미세먼지가 올해 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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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태풍에 병충해까지…김장철 앞두고 배춧값 들썩
배추 이미지 컷. [사진 이마트] 김장철을 맞아 배추와 무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가계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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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원 쓰고 손목 골병…핵심 김장족도 '김포족' 돌아섰다
━ 올해 주부 54.9% 김장 포기 1일 서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9 서울김장문화제가 취소된 가운데 행사관계자가 마스크를 쓰고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뉴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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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삽질일기] 새끼 쥐 두 마리 처치 방법
샘가 청포도가 살이 오를대로 올랐다. 한 알 따서 깨무니 새콤달콤한 즙이 터지며 침샘이 화들짝 열린다. 아니 요놈 봐라. 쌓아놓은 바랭이 더미를 치우는데 쥐 두 마리가 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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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폭염 피해볼라...배추, 무도 보험가입
지난해는 114년 만에 찾아온 기록적 폭염 탓에 농업 부문 피해가 컸다. 농작물 피해는 2016년 1만6667헥타르(ha)에서 2018년 2만2509ha(225㎢)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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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 1위 박보검
‘함께 김장하고 싶은 연예인’ 조사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우 박보검이 1위를 차지했다. [일간스포츠, 연합뉴스] 주부 가운데 절반 이상은 올해 김장을 할 계획이 없다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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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83%, 배추 118% 올라 … 추석상 어쩌나
농협유통은 배추·무의 가격관리를 통해 다음 달 22일까지 배추 1통은 4000원, 고랭지 무 1개는 1800원에 각각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연합뉴스] 다음 달 24일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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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탓에 확 뛴 추석·김장 물가...밥상이 떨고 있다
다음 달 24일 추석을 앞두고 사과ㆍ배추 등 식탁 물가가 급등하고 있다. 올여름 폭염과 가뭄, 태풍 등이 반복되며 농사를 망친 탓에 수확이 줄어 값이 크게 뛴 것이다.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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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사고 예방 위해 야간작업 없앤다
환경미화원들이 집 앞에 놓인 김장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뉴스1] 환경미화원의 작업 시간을 밤에서 낮으로 바꾸고, 종량제 봉투의 배출 무게에 상한을 두는 등 환경미화원의 안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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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장 비용 전통시장 평균 22만원…가장 덜 드는 지역은?
김장철을 맞이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이달 8~9일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이 경동시장ㆍ망원시장 등 전통시장 50곳과 대형마트 10곳을 방문해 조사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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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ㆍ李ㆍ朴 전 대통령 3인의 첫 수석회의 '일성'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보름만인 25일 오전 처음으로 청와대 참모진이 참석한 회의을 주재했다. 장소는 문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청와대 여민관 3층 소회의실.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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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하산길 한잔 쭉 들이키면…
증권맨 K는 토요일 아침마다 도봉산으로 향한다. “산이 좋아서”라고 하지만 진짜 이유는 정상에서 마시는 꿀맛 같은 막걸리 때문. 도봉산역을 나서자마자 가게에서 얼음 막걸리부터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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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무력부장傳(끝)] 남북한 군 책임자 10년만에 만날 수 있을까
인민무력부장은 북한 군부의 상징이다. 이 시리즈는 인민무력부장을 통해 북한 권력의 변화를 조망해 보고자 했다. 북한 연구가 김일성-김정일-김정은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이들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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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뽁뽁이로 막고 난방텐트 치고…독거 청춘들의 겨울나기
겨울의 초입에서, 청춘은 뜨거웠습니다. 지난 10월 29일 이후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주말 촛불집회에서 단연 눈에 띄는 존재였습니다.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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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요금까지 5.6% 뛰어…생활물가 2년 만에 최고
생활물가가 2년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배추나 무, 파 같은 신선식품 값이 급등했고 도시가스 요금도 올랐다. 1일 통계청이 낸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