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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보안 손님’과 ‘무분별 시술’로 붕괴된 청와대 시스템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 3차 청문회는 ‘세월호 7시간’의 행적을 집중적으로 다뤘지만 시원한 내막은 밝히지 못한 채 끝났다. 하지만 이번 청문회에선 청와대의 안보 및 보안 체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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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 “머리손질 때문에 중대본 방문 늦었다고 생각하기 싫다”
김장수 주중대사(전 국가안보실장)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오후 5시가 넘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방문한 것이 머리 손질 때문이 아니냐는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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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1차 청문회] 청와대 전 간호장교 2명 등 증인 16명 채택
국회 최순실 국정조사특위는 6일 청와대 전 간호장교 2명과 서창석 전 대통령 주치의,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 등 16명을 오는 14일 열리는 3차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다.국조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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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차관 오던 한국 대사관 행사, 올해는 부국장 보낸 중국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에 따른 중국의 압박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 한류 프로그램 통제와 중국인 단체 관광 제한에 이어 사드 배치 부지를 제공한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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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 “박 대통령, 세월호 선창 깨서라도 구조하라 지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고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당시 국가안보실장이던 김장수(사진) 주중 대사가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김 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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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깨서라도 구조하라"…김장수 대사가 말한 세월호 당시 통화
박근혜 대통령(왼쪽)과 김장수 주중대사. [청와대사진기자단]2014년 4월16일 세월호 사고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당시 국가안보실장이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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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새로운 도약”…추월당한 점유율 올리기 승부수
지속적인 중국 시장 점유율 하락으로 고전 중인 현대자동차가 제4공장을 준공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현대차는 18일 중국 허베이(河北)성 창저우(滄州)시에서 연간 30만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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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 “난 北 인권결의 찬성하자 해”…‘송민순 회고록’ 반박
김장수(사진) 주중대사는 16일 ‘송민순 회고록’과 관련 “나는 북한인권결의안에 찬성하자고 했다”고 밝혔다.2007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때 노무현 정부가 북한에 사전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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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특명전권 내교 대사 김장수
예영준베이징 총국장언젠가 베이징에 다녀간 국내 인사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 김장수 주중 대사의 부임에 미국이 굉장히 긴장해 하더라는 것이다. 국방장관에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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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6인, 리빈 등과 3시간 토론 뒤 브리핑은 딱 3줄
9일 중국 베이징 판구 연구소에서 열린 ‘ 한·중 관계 원탁토론회’에 참석한 더민주 의원과 중국 학자들이 토론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베이징=신경진 특파원]“한·중 쌍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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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방중 6인방-김장수 면담 "의원들이 먼저 요청했다 취소"
중국을 방문한 야당 의원 6명이 김장수 주중대사를 만나려던 일정이 취소된 데 대해 정부가 의원단 측이 먼저 요청했다가 취소했다고 설명했다.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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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일부 사드 반대, 북한과 맥락 같은 황당 주장”
박근혜(얼굴) 대통령은 8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최근 정치권 일부에서 사드 배치로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해도 할 말이 없게 됐다는, 북한의 주장과 맥락을 같이하는 황당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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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6명 베이징대 간담회, 중국 기자 한 명도 안 왔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행이 8일 오전 베이징 서우두(首都) 국제공항에 나타났다. 사드 대책위 간사인 김영호 의원과 김병욱·소병훈·손혜원·신동근 의원이었다. 입국장에는 20명에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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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반대한다며 중국 간 의원들 "사드 찬반 말하지 않겠다"
더불어민주당 사드대책위원회 간사인 김영호 의원은 8일 베이징대 교수회관인 사오위안(勺園)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 측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찬반에 대해 말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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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강창일 “국익 위한 언행을”…더민주 내부서도 우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왼쪽)은 논란이 된 초선 의원 6명의 8일 방중에 대해 “이제 안 가면 진짜 정부에 반대하기 위해 가려 했던 것이 돼 논란이 커진다”고 말했다. 사진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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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계 원래 이런 것인가” 여론 부글부글
중국의 미사일 탑재 구축함인 광저우함이 9일 남중국해에서 군사훈련 도중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신화=뉴시스] 역대 최상이라 불리던 한·중 관계가 폭풍우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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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계 급랭…정부 간 대화나 교류행사 취소될 수도
역대 최상이라 불리던 한·중 관계가 폭풍우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한반도 배치 결정이 몰고 온 폭풍이다. 중국 외교부가 사드 배치 프로세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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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사드 고뇌 끝…박근혜 정부, 한·미동맹 택했다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과 토머스 밴덜 미8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부 참모장(중장)이 8일 오전 11시 국방부 기자실 브리핑 연단에 나란히 섰다. 그 시간 한민구 국방장관은 더불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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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김장수 이틀 연속 불러 항의…러 “미사일부대 동부 파견”
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결정과 관련해 김장수 주중 대사를 이틀 연속 외교부로 불러 항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를 안보 이익을 해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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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사드 배치 결정과 관련 김장수 대사 불러 항의
중국 정부는 한국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결정과 관련해 8일 오후 김장수 주중 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항의했다. 한 시간 가량의 초치(招致)가 끝난 뒤 태극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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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중국 정부, 사드 배치에 항의해 주중 미국 대사도 초치
중국 정부는 한국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결정과 관련해 8일 오후 김장수 주중 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항의했다. 한 시간 가량의 초치(招致)가 끝난 뒤 태극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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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중국 정부 김장수 주중 대사 초치…사드 배치 항의
중국 정부, 김장수 주중 대사 이어 미국 대사도 초치…사드 배치 항의정재홍 기자 jeong.jaeh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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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태의 땅 구이저우, 한국과 손잡고 미래 연다
한·중 교류 협력의 역사는 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한·중 양국 관계가 천생적인 친근감이 있다”고 표현했다. 박근혜 대통령 역시 “양국 사이에는 여러 방면에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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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경제·문화 교류의 중국 서남부 교두보로 우뚝…구이저우, 교역량도 5년 사이에 7배 넘게 늘어나
한·중 우의를 다지기 위해 구이저우에 마련된 조림 사업 현장. 바위에 ‘한·중 우의’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인천-구이양 직항로 개설로 구이저우를 찾는 한국 관광객은 크게 늘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