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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한·중 FTA 20일 발효키로…양 측 베이징서 외교공한 교환
한·중이 오는 20일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합의했다.양 측은 이날 오후 2시(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이를 공식 확정하는 외교 공한을 교환했다. 한국 측에서는 김장수 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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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중FTA 12월 20일 발효…958개 관세 즉시 철폐
한국과 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20일 공식 발효된다. 연내 발효가 성사됨에 따라 발효일과 내년 1월1일 관세가 잇따라 내려가 전체 관세인하 일정을 1년 앞당길 수 있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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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리커창 “역사 직시” … 아베는 아무 말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위쪽 가운데)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 가운데),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오른쪽 가운데)가 1일 정상회의를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성과를 세 나라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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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 적자 버틴 구본무 뚝심 … 이젠 배터리 1위 굳힌다
27일 중국 난징에서 개최된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공장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준공 기념 버튼을 누르고 있다. 이 공장에선 연간 18만대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에 쓰일 배터리를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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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방중 취소 … 중국, 동북3성 방문 난색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이달 중순 중국을 방문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 중국 정부가 문 대표의 동북3성(지린·랴오닝·헤이룽장성) 방문에 난색을 표했기 때문이다. 새정치연합 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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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엔 주변국 동의 중요” 전용기 이륙 늦추며 20분 간담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이틀 전(2일) 했던 한·중 정상회담의 뒷얘기를 공개했다. 귀국하는 전용기(공군 1호기)에서 한 기내 간담회에서다. 전용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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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 이모저모]박 대통령, 재개관한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방문
중국 방문 마지막날인 4일 박 대통령은 상하이(上海)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임정) 청사를 찾았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임정 청사를 재개관하는 날이었다. 박 대통령은 방명록에 ‘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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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30명 중 오찬은 유일 … 박 대통령 애창곡 ‘빙고’ 연주
‘항일 전쟁·반 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 기념행사를 하루 앞둔 2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 설치된 바리케이드 사이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 날부터 임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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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장벽 완화 위한 MOU만 9건 … 한·중 FTA 빨라진다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후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리커창 총리와 회담을 하고 한·중 FTA 조기 발효와 비관세장벽 해소 등을 통한 경제협력 극대화 방안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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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승식에 박 대통령 대신 김장수 참석 권유”
미국이 다음달 3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중국의 항일 승전 70주년 기념식(열병식)에 박근혜 대통령 대신 김장수(사진) 주중 한국 대사의 참석을 한국 정부에 권유한 것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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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로고 없어지고 … 속도 내는 ‘현대차 타운’
옛 한전사옥 새단장 현대차가 인수한 서울 삼성동 부지에 위치한 옛 한전사옥에는 이달 중순 외벽에 붙어있던 한국전력 상호가 사라졌다. [김영민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전력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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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김장수 “사드 배치, 중국 우려안해도 돼”
김장수 주중 대사는 미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한반도에 배치되더라도 중국이 우려할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김 대사는 12일 홍콩 봉황 위성TV와의 인터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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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에게 듣는다⑥ 유흥수 주일 대사 "한일관계 지뢰밭 걷는듯"
유흥수 주일 대사가 3일 “한일관계는 지뢰밭 걷는 느낌이 들 때가 많다”고 말했다.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귀국한 유 대사는 이날 낮 광화문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거사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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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에게 듣는다⑤ 오준 유엔대사 "남북관계 진전땐 반총장 방북 가능"
오준 주유엔대표부 대사가 2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오준 주유엔대사는 2일 “남북관계가 진전되는 등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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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에게 듣는다④ MIKTA 주재 대사 "AIIB 한-호 찰떡공조, 믹타효과"
한국이 주도한 중견국협의체 믹타(MIKTA) 회원국에 주재하는 대사들이 ‘믹타 효과’를 논했다.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방한한 계기에 1일 열린 합동좌담회에서다. 믹타는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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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4공장 기공식, 중국 요청으로 하루 늦춰
현대자동차가 중국 창저우(滄州) 제4공장 기공식을 예정일보다 하루 늦은 3일에 개최한다. 당초 행사에 참석하기로 돼 있던 중국 허베이(河北)성 공산당 서기와 성장, 베이징(北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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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영 주제네바 대사 "이수용 北 외무상 발언때 서방대사들 퇴정"
최석영 주(駐)제네바대표부 대사가 31일 서울에 설치될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북한인권 현장사무소를 타격하겠다는 북한의 위협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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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미·중의 러브콜, 딜레마 아닌 축복" 아전인수 논란
윤병세 외교부 장관(오른쪽)은 30일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해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와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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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에게 듣는다 ② 김장수 "내이름은 '김사드'가 아닙니다"
김장수 주중국대사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의 한 중식당에서 오찬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자꾸 사드, 사드 하시는데 제 이름은 ‘김사드’가 아닙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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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장수 주중·모철민 주프랑스대사 신임장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오후 신임 대사 14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하고 “항상 준비된 외교, 창조적 외교, 경제와 통일에 신경 쓰는 외교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왼쪽부터 김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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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이경수·이정관·조대식 … 재외 공관장 14명 임명
주중국대사에 김장수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임명됐다. 또 주프랑스대사엔 모철민 전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이 임명되는 등 재외 공관장 14명에 대한 인사가 27일 발표됐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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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레이더는 중국 미사일 탐지 못한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도입을 둘러싼 논쟁이 비정상적으로 과열됐다고 외교·군사 전문가들이 진단했다. 사드 논란과 관련해 본지가 18일 개최한 전문가 초청 긴급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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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논란, 아이돌 열풍 같아 … 선택지 폭넓게 가져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도입을 둘러싼 논쟁이 비정상적으로 과열됐다고 외교·군사 전문가들이 진단했다. 사드 논란과 관련해 본지가 18일 개최한 전문가 초청 긴급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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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캠프 30인 중 장관·수석 8명 배출 … 친정체제 강화
7명의 장관(급)과 2명의 청와대 수석, 5명의 정부기관장. 취임 2주년을 맞은 박근혜 정부에 남아 있는 개국공신(開國功臣)들의 면면이다. 박 대통령은 공식 출마 선언을 하기 닷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