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고] 평론가·소설가 김이구씨 별세
김이구 아동·청소년문학에 애정이 각별했던 평론가·소설가 김이구(사진)씨가 31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59세. 고인은 1984년 창작과비평사에 입사해 편집국장·상무이사를 지냈다.
-
[책꽂이] 아랍 外
인문·사회 ● 아랍(유진 로건 지음, 이은정 옮김, 까치, 784쪽, 3만원)=오스만 제국의 아랍 정복부터 2011년 아랍 혁명까지 500년 아랍의 역사를 다룬다. 북아프리카의 모
-
[책꽂이] 자본론 공부 外
인문·사회 ●자본론 공부(김수행 지음, 돌베개, 284쪽, 1만3000원)=한국을 대표하는 마르크스 경제학자 김수행 교수의 자본론 특강을 책으로 엮었다. 도표와 그림 등을 이용해
-
[책꽂이] 정관정요, 부족함을 안다는 것 外
인문·사회 ● 정관정요, 부족함을 안다는 것(신동준 지음, 위즈덤하우스, 228쪽, 1만5000원)=태평성대의 상징 당 태종과 그를 보좌한 명신들의 대화를 통해 제왕학의 정수를
-
소설가 김승옥은 시사만화가였다
1960년대 젊은 시절의 소설가 김승옥上과 그가 대학교 1학년 때 그렸던 시사만화 ‘파고다 영감’ 의 첫번째 작품. 시사만화가 김승옥(64). 어쩐지 낯설다. '무진기행' '서울,
-
공동체 라디오 "볼륨을 높여라"
▶ 프리랜서 뮤지컬 작가 강소영(25·왼쪽)씨와 아마추어 연극인 김태현(37)씨가 19일 서울 봉천동에 있는 관악 공동체 라디오(관악gFM)의 스튜디오에서 시험 방송을 하고 있다.
-
어린이 문학 비평지 '창비 어린이' 창간
창작과비평사가 본격 어린이 문학.문화 비평지 '창비 어린이'를 창간한다. 창비는 1977년 어린이 문학 출판을 시작한 이래 '괭이부리말 아이들''몽실 언니' 등을 내며 어린이 문학
-
어린이 문학 비평지 '창비 어린이' 창간
창작과비평사가 본격 어린이 문학.문화 비평지인 계간 '창비 어린이'를 창간한다. 창비는 1977년 어린이 문학 출판을 시작한 이래 '괭이부리말 아이들' '몽실 언니' 등을 내며 어
-
세월따라 변한 30년 콩트 묶음
첫날밤의 고백/김이구 지음/현대문학북스/7천원 소설가이자 문학평론가로, 또 창작과비평사의 기획실장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지난 30여년간 각종 지면에 발표한 콩트를 모아 펴냈다.
-
[2000 책의 흐름] 한국인 무엇을 생각했나
올 한해 우린 무슨 책을 보았고,무슨 생각을 하며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것일까. 떠들썩했던 밀레니엄의 첫해가 저무는 지금 독서시장과 지식 대중의 마음자리를 가늠하려는 이유는 자명하
-
[북메이커의 편지] 문고본이 그립다
책을 버리지 못하다 보니, 10대.20대 때 보던 책들을 지금도 대부분 가지고 있다. 군에 입대할 때 시골 집에 갖다 두었던 책들도 야금야금 갖고 올라와, 베란다 책장에도 꽂아두고
-
[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25. 창비학교
'창비학교' 에 교가가 있었다면 70~80년대에는 '타는 목마름으로' 혹은 '님을 위한 행진곡' 같은 운동권 노래가 아니었을까. 그러나 아직도 그 교가가 유효할까라고 물으면 더 이
-
문학 19.창작과 비평사의 베스트셀러 만들기
3백만부 돌파라는 출판사상 드문 초베스트셀러로 독자의 사랑을받은 『소설 동의보감』 원고를 창작과비평사에 소개한 분은 60년대 『세대』지 편집장 시절 백낙청교수와 인연을 맺으면서부터
-
강력범피해 보상검토
국회는 10일 경과·국방·농수산위를 제외한 10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및 산하단체의 현황을 보고받고 정책질의를 계속했다. 다음은 9일하오의 국회상임위의 정부측 보고및 질의·답변내
-
온양금고 3일부로 본인가
재무부는 3일 온양금고(김이구·충남온양)를 본 인가하고 아산금고(임광수·충남 온양)를 내 인가했다.
-
귀순 김군·김홍섭씨 만나
18일 상오 『귀순한 김영남 장병은 내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김홍섭씨(48·속초시 중앙동38) 와 『아버지의 이름은 김홍섭』이라는 김영남군(22)이 서울시내 모처에서 만나 혈육을
-
김홍섭씨 상경
지난달 4일 월남 귀순한 전 북괴 제5집단군 작전참모운전병 김영남 상병(22)의 아버지라고 나선 속초시 중앙동산103 김홍섭씨(51)가 17일 하오 김상병과 직접 만나 보기 위해
-
일행 11명 일본에-고교 장거리 선수
도일훈련 출발을 연기했던 고교 장거리선수단 일행 11명이 17일 상오 KAL기 편으로 출발했다. 김관우씨 인솔로 출발한 선수단은 약1개월간의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인데 이틀은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