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 앞두고 보수연대 안 할 수 없다”
강창희새누리당 강창희(65·대전 중구) 당선인은 19대 국회 첫 국회의장과 차기 새누리당 대표로 동시에 거론된다. 그동안 원외에서 충청권의 박근혜계 좌장 역할을 하다 이번 총선으로
-
한명숙, 끝까지 김용민 버리지 못한 이유는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13일 영등포 당사에서 당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오종택 기자]4·11 총선 직전인 지난 6일 민주통합당의 한 최고위원은 한명숙 대표에게 급히
-
[글로벌 아이] 일본과 한국의 야당, 자기 함정에 빠지다
서승욱도쿄 특파원 일대일로 맞서는 사무라이식 결투법. 한국의 총선일인 11일 일본 국회에선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와 자민당 다니가키 사다카즈(谷垣禎一) 총재의 ‘당수 토론’
-
[중앙시평] 꼼수의 반란
김진국논설실장 정두언 의원(새누리당)은 어렵게 당선됐다. 방송사 출구조사에선 민주통합당 김영호 후보에게 5.2%포인트나 뒤지는 것으로 나왔다. 저녁 내내 눈 터지는 계가를 벌인 끝
-
[노트북을 열며] 막말과 빈말
김영훈경제부문 차장 여러 요인이 있겠다.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 말이다. 그 가운데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 막말 파문의 영향을 부정하기는 어렵다. 유권자가 막말 파문에 반응한 것은
-
진보당에 휘둘린 민주당 … 관망하던 중도층 등 돌려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여촌야도(與村野都)’ 상황에서 과반인 152석을 얻는 이변을 연출했다. 역대 총선의 ‘수도권 승리=1당’이란 공식을
-
한명숙, 총선 패배 책임지고 사퇴하나?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4.11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CBS에 따르면 한 대표는 총선 결과가 나온 11일 밤 측근에게 사퇴 의사를 밝
-
문재인 바람 미풍, 이틀전 나꼼수 멤버들과…
제19대 총선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문재인 후보가 11일 밤 당선이 유력시되자 선거사무실에서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하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
김용민 막말·친노 민주당에 호남향우회가…
11일 오후 6시 KBS가 새누리당 예상 의석을 131석~147석으로 발표했을 때만 해도 선거전문가들 사이에선 새누리당이 140석 정도만 건져도 대성공이라는 분위기가 강했다. 이
-
아깝다, 이정현·김부겸의 선전
김부겸(左), 이정현(右)동토(凍土)에서 꽃을 피우기에는 지역구도의 그늘이 아직도 차가웠다. 광주 서을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김부
-
막말로 무너진 김용민 … ‘나꼼수’ 응원도 안 통했다
민주통합당 김용민(서울 노원갑) 후보가 과거에 내뱉은 막말의 덫에 걸려 결국 제도권 정치의 벽을 넘지 못했다. 선거 막판까지 ‘나꼼수’의 힘을 등에 업고 반전을 노렸지만 ‘막말 논
-
[분수대] 수원 살인 녹취록 차마 못 읽었다 … 세월 흘러도 생생한 공포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한참 전 일이다. 회사 복도에서 남자 선배와 마주쳤다. 잠시 일 얘기를 나눴다. 선배가 내 옷소매를 잡아끌었다. “급하다. 볼일 보면서 얘기하자.” 엉겁결
-
서울에서는 야권연대가 위력 발휘해
서울에서 야권연대가 위력을 보였다. 11일 치러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오후 10시 30분 현재 서울 48곳 중 33곳에서 앞섰다. 민주당이 서울 종로 등 31
-
실패로 끝난 김부겸과 이정현의 도전
동토(凍土)에서 꽃을 피우기에는 지역구도의 그늘이 아직도 차가웠다. 광주 서을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김부겸 후보의 얘기다. 새누리
-
'나꼼수' 김용민, '막말 논란' 후폭풍에 결국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서울 노원갑)가 과거에 내뱉은 막말의 덫에 걸려 결국 제도권 정치의 벽을 넘지 못했다. 선거 막판까지 ‘나꼼수’의 힘을 등에 업고 반전을 노렸지만 ‘막말 논
-
4.11 총선은 ‘박근혜의, 박근혜에 의한 선거’
새누리당에게 4.11 총선은 ‘박근혜의, 박근혜에 의한 선거’였다.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원톱으로 총선을 진두지휘했다. 지난해 말 동시다발적인 악재로 당 지지율이 바닥으로 추
-
'간판' 이재오·홍준표 고전...강남벨트도 흔들
[사진=연합] 4·11 총선 서울 승부에서 새누리당의 간판주자들이 고전하고 있다.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새누라당 거물급 후보들이 민주당 후보에게 크게 뒤지거나 경합에서 밀리
-
출구조사 예측불허…새누리 최대 147, 민주는
4ㆍ11 총선에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백중세의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11일 치러진 19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 마감직후 공개된 K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이
-
'막말 논란' 김용민, 출구조사 결과 보니…
'막말 파문'을 일으켰던 민주통합당 노원갑 김용민 후보가 KBS·MBC·SBS 방송 3사 공동 출구 조사 결과, 새누리당 이노근 후보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구조사에서 김용민
-
[종합] 전국 출구조사 결과 발표
KBS 오후 6시 출구조사 발표(단위%) ▶종로 정세균(민) 54.1 홍사덕(새) 43.8 ▶중 정호준(민) 51.7 정진석(새) 46,1 ▶용산 진영(새) 50.8 조순용(민)
-
[방송3사 출구조사] 새누리 131~147 민주 131~147…제1당 예측불허
새누리당 131~147석 민주통합당 131~147석 통합진보당 12~18석 KBS 오후 6시 출구조사 발표 ▶종로 정세균(민) 54.1 홍사덕(새) 43.8 ▶중구 정호준(민)
-
이슈가 이슈 집어삼킨 선거전 … 반전의 100일
4·11 총선을 하루 앞둔 10일 서울 수유동 수유시장 앞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한 후보의 연설을 듣고 있다. [김형수 기자] 반전(反轉)에 반전, 대형 이
-
‘사고’친 그들이 SNS 달궜다
4·11 총선의 바람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거세게 불었다. SNS를 통한 선거운동이 처음으로 허용됐기 때문이다. 트위터와 미투데이에선 단연 야당 후보들이 바람을 주도
-
김용민, "대본 쓴 작가 찾았어?" 김어준이 묻자
민주통합당 김용민(서울 노원갑) 후보가 9일 “(총선에서)승리한다면 새누리당과 보수언론이 총동원돼 나를 짓밟았는데도 이겼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인터넷 팟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