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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엔 인권이사국 첫 낙선…인권결의 불참이 영향줬나
미국 유엔총회장에서 11일 유엔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가 열리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이사국 4자리를 놓고 6개국이 출마해 치른 투표에서 한국은 5위로 탈락했다.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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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인권이사회 이사국 첫 낙선…"외교력 미흡ㆍ인권소홀 역풍"
한국이 11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서 최초로 낙선했다. 국제기구 선거에서 충분한 표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과 외교력이 미흡했다는 자성과 함께 과거 정부에서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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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한 한국의 ‘해양보호’ 성명…기념 행사선 “한국은 기후악당국가” 왜?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에서 상어그물에 잡힌 아기 혹등고래. [사진 Humane Society International=연합뉴스] 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대의 민간 국제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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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북핵·인권문제 절충은 없다”
미국이 북한 문제 대응에서 북핵과 함께 인권 문제를 주요 축으로 삼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미 국무부는 12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 국제 종교자유 보고서’에서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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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인권 동시에 다룬다는 美...北 '우리식 인권'과 충돌하나
미국이 북한 문제 대응에서 북핵과 함께 인권 문제를 주요한 축으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미 간 핵문제뿐 아니라 인권 분야에서도 언제든 갈등이 점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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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국경 닫히자 '탈북 루트' 끊겼다…상반기 73% 급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북한과 중국의 국경이 막히면서 국내에 입국한 탈북자 숫자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일부에 따르면 1분기 국내에 입국한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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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TV속의 삶 이야기] 北, ‘바이오 디젤유 개발’ 주장
북한은 석유제품에 대한 대북 제재가 강화되자 자구책으로 바이오디젤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조선중앙TV는 지난 11일 ‘과학교육의 해를 빛낸 자랑찬 성과’라는 제목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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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TV속의 삶 이야기] 김일성 "단천지구 돌산은 금산이며 돈산이다"
국제사회의 고강도 대북제재에 직면한 북한이 연일 공업 분야에서 자력갱생을 강조하고 있다. 노동신문은 지난 11일 ‘비약의 열풍 휘몰아치는 철의 기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황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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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TV속의 삶 이야기] "반성코크스 자체 생산으로 대북제재에 큰 구멍"
“반성코크스 생산 성공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제재책동에 보란 듯이 큰 구멍을” 반성코크스는 저온을 건류해 만든 코크스로 연기 없이 타며 화력이 세다. 코크스는 제철·제강 공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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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을 양자로 삼을 수는 있지만 사위는 곤란하데요"
지난 11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북한이탈주민 보호와 국내 정착을 위한 정책적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진행됐다. [사진=고려대학교 SSK사업단]탈북민 3만 명 시대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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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헌법재판소 外
◆헌법재판소▶기획조정실장 김정성▶행정관리국장 이규현▶심판사무과장 전득환▶인사관리과장 김기호▶심판제도과장 이성환 ◆기획재정부▶감사담당관실 황병기▶세제실 조세정책과 조용래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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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북한 인권 논의 ‘샤이오 포럼’ 엽니다
로버트 킹 미 북한인권특사(左),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인권특별보고관(右)국제사회의 북한 인권 개선 노력을 결집하고 효율적인 협력구도를 마련하기 위한 ‘샤이오 인권포럼’이 통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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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환경부 外
◆환경부<과장급 전보>▶장관실 비서관 김고응▶기획조정실 창조행정담당관 김진식▶자원순환국 폐자원관리과장 김동구▶국립환경과학원 연구전략기획과장 김종윤▶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감축목표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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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김경환 신임 국토연구원장 外
김경환 신임 국토연구원장 김경환(56·사진)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가 제14대 국토연구원장에 16일 임명됐다. 김 신임 원장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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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앙상한 바다 건질 게 없다
12일 오전 6시 제주도 서귀포시 천지연폭포 아래 서귀포항 수협어판장. 회색 콘크리트 바닥이 깔린 1650㎡(500평) 규모의 공간 안쪽, 330㎡(100평)도 채 못 되는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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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3.0 ‘5개월 산고’
5월 19일 건국대에서 열린 1차 워크숍.맹미연중(盟美聯中·미국과의 동맹을 중시하면서 중국과 연합한다)이냐, 친미연중(親美聯中·미국과 손잡고 사안에 따라 중국과 연합한다)이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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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무총리실 外
◆국무총리실▶제주자치도정책관실 총괄기획과장 조홍남▶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정책조정팀장 김성현▶국무총리실장 비서관 이용석▶의정과장 김진남▶통일안보과장 신인섭▶정책홍보총괄과장 정원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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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중국 의존도 심해질 것” vs “그래도 북 외교 초점은 미국”
이날 학술회의는 ▶북한 내부 ▶북한 경제 ▶북한 외교 3개로 나눠 진행됐다. 다음은 각 분과에서 토론한 내용을 사회자가 정리한 요지. ◆북한 내부(장달중 교수)=세습 문제와 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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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마다 시계추처럼 바뀐 대북정책 … 이젠 백년대계 세워야”
지난달 2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회 한반도포럼 학술회의에서 토론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왼쪽부터 문창극 중앙일보 대기자,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백영철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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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북한,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한반도 주변 정세가 다시 요동치고 있습니다. 북·중 정상회담 이후 양국은 황금평 개발 등에서 보듯 밀착하는 반면, 남북한 관계는 경색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출범한 한반도 포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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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북한, 어디로 가고 있는가
◆ 날짜 : 2011년 6월 29일(수) 오전 9시30분 ◆ 장소 : 서울교육문화회관 ◆ 주제 : 북한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 분과별 주제 및 토론자 ▶ 제1분과 - 북한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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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시대 한반도 외교전략은
친미와 친중 이분법을 넘어선 외교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미동맹과 한·중 관계를 양자택일하는 것은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는 것이다. 지난해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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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학자들 ‘보수·진보’ 구분에 거부감 … 각계 300여명 토론회 방청 … 외신도 관심
한반도 포럼 창립학술회가 열린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는 각계 인사 300여 명이 나와 토론 내용을 방청했다. 보수와 진보 학자가 함께한 한반도 평화 논의의 장에는 일본 대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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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가 남북대화 요청하고 진보가 북 인권 비판할 때 통일논의 힘 얻을 것”
한반도 주변의 정세 변화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 논의의 새 변수로 떠올랐다. G2 시대가 도래했고 천안함 폭침 이후 북한과 중국이 더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학술회의는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