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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정치세력 부당한 영향력, 사법부 독립 무너뜨려”
임기를 마친 양승태 대법원장이 22일 대법원 청사에서 퇴임식을 마치고 차량에 오르고 있다. 양 대법원장은 퇴임사에서 “정치세력 등의 부당한 영향력으로부터 사법부 독립을 지켜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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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안철수 직격 인터뷰, 그 뒷이야기
■ 국민의 당 안철수 대표 직격 인터뷰, 그 뒷이야기 「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을 앞둔 21일 오전 7시, 지하철 9호선을 타고 국회로 향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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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보트' 국민의당, 국회 내 몸값은 올렸는데..
최근 국민의당 원내대표실 앞에는 한병도 정무비서관 등 청와대 관계자들이 수시로 목격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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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떠나는 양승태…"법관 독립은 특권 아닌 의무와 책임"
양승태(69) 대법원장이 22일 퇴임식을 끝으로 6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법관으로서 42년 만에 법복을 벗게 되는 셈이다. 공식 임기는 24일 자정까지이지만 이날이 휴일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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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명수 인준 가결, 코드 버리고 협치 세우는 계기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이 천신만고 끝에 가결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로써 헌법재판소장·대법원장 동시 공석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피할 수 있게 됐으며,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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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표 참석 최인호 머리 두번 만지자 … 추미애 굳은 표정 풀리고 박수소리
‘촤르르륵’.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가부가 적힌 표를 세는 검표기가 돌아가자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의 표정이 딱딱히 굳었다. 검표위원으로 참석했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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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보수화 지적 많아 … ‘성공보수 약정무효’ 과감한 판결 내리기도
‘양승태 코트’는 사회적 기준과 규범을 제시하는 데 적극적이었다. 양승태 대법원장이 “사법의 1차적 기능은 당면한 분쟁을 해소하고 새로운 질서를 형성하는 데 있다”고 말한 취임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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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양승태, 평생법관제 성과 … 인사 적체 판사들 불만 못 풀어
양승태 대법원장이 청사를 나서고 있다. [장진영 기자]“우리의 전통적인 법관인사제도는 법조인력의 부족함 속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최선의 제도로 가치를 발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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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국민 위한 사법부로, 앞장서 리드 않고 마음모을 것”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1일 오후 밝게 웃으며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김 후보자는 “국민을 위한 사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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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청와대와 각 세워야 … 자격 미달 인사, 계속 통과 힘들 것”
━ 정치 존재감 커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안철수 대표는 “정부가 여전히 야당 같다. 매일 신문에 사진 하나씩 나는 것을 목표로 일하느냐”며 “국민의당은 캐스팅보터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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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섭 위원장 "박근혜였다면 김명수 대법원장행 없었을 것"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회 한인섭 위원장(左),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右). [중앙포토, 연합뉴스]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회 한인섭 위원장이 21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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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 전원, “나이 들었으면 철 좀 들어라” 발언한 한국당 곽상도 의원 징계안 제출
이재정(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 [중앙포토]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전원이 21일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공동 제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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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하태경, 별난 사람…당 같이하기 어렵지 않겠나"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하태경 최고위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가 21일 김명수 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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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명수 가결 막지 못해 유감…대한민국 혼란 우려"
자유한국당은 21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국회가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막지 못하고 가결이라는 결과가 나온 것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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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통과되는 날...민주당은 '박수', 한국당 '썰렁'
‘촤르르륵’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가부가 적힌 표를 세는 검표기가 돌아가자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의 표정이 딱딱히 굳었다. 이전까지는 간간이 미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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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의원들 현명한 결단으로 대법원장 탄생"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강정현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1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원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우리(국민의당) 의원들이 사법부의 독립, 그리고 개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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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고질병' 치료 못하고 떠나는 양승태
“우리의 전통적 법관인사제도는 법조인력의 부족함 속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최선의 제도로 가치를 발휘하여 왔습니다만 결코 가장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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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코트'의 앞날은…"지난 6년보다 험난할 듯"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 이튿날인 지난달 22일, 김명수(58·사법연수원 15기) 당시 후보자는 양승태 대법원장을 면담하기 위해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로 갔다 그의 일성에는 자신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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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사법부가 당면한 어려움 슬기롭게 극복하겠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연합뉴스]김명수(58·사법연수원 15기) 대법원장 후보자가 21일 국회에서 임명동의안이 가결된 후 사법개혁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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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 다행…국회에 감사드린다"
김명수 대법원장. [중앙포토]청와대가 21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국회에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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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김명수 인준 찬성…바른정당 당론과 모순되지 않아"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 [연합뉴스]하태경 의원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과 관련, 소속 정당인 바른정당의 반대 당론을 이탈해 찬성표를 행사했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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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인준날 시끄러운 국민의당...'권고적 당론' 채택 놓고 격론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 표결을 앞둔 21일 오전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돌발 변수가 발생했다. 중요한 표결을 앞두고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1일 오전 국회 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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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출국 전 안철수·김동철과 통화 … ‘김명수’ 협조 요청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미국 출국 직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준안 처리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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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회, 김명수 후보자 심사경과보고서 채택…한국당 불참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중앙포토]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20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오후 6시께 자유한국당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