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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물러난 장관들
「12·20」 개각은 제3 공화국에서 3명 이상의 각료가 경질된 17번째의 내각 개편이며 72년 「유신」 후로는 5번째가 된다. 73년 이후로 개각은 연례 행사가 되어 왔고 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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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외교담당 특별보좌관에 김동조 전 외무장관 임명
박정희 대통령은 22일 하오 김동조 전 외무장관을 대통령 외교담당 특별보좌관(장관급)으로 임명했다. ◇김 특보약력 ▲부산출생(58세) ▲일본 구주제대 졸 ▲고문행정과 합격 ▲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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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이동」 설왕설래
외무부에 대한 박정희 대통령의 연두순시가 23일 끝남으로써 2월로 예상되고있는 대사진 개편이 다음과제로 등장했다. 대사이동은 김동조 전 장관도 엄동만 지나면 단행할 생각이었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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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면모 드러내는 「최 내각」
「실천내각」을 자처하고 나선 「최규하 내각」은 바로 「일」로 뛰어들었다. 축하화분·내방객·낮선 비서들……등등 요직개편에 으례 따르기 쉬운 어수선한 「무드」가 최 내각에서는 나타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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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표 흡수 주력-서방측
【유엔 본부=외신 종합】오는 21일로 예정된 「유엔」 정치위의 한국 문제 토의를 1주일 앞둔 13일 북괴 대표단의 도착을 계기로 서방·공산당 진영은 결전을 향한 마지막 외교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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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지원은 불원, 경협 확대를"
김종필 국무총리는 14일 저녁 총리 공관에서 한·일 각료회담 참석자들을 위해 베푼 만찬에서『우리는 일본에 대해 군사적 지원을 바라지는 않으며 그것이 가능하지도 않은 일임을 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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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협조로 아주평화 유지"
박정희 대통령은 24일 상오 10시30분 방한중인 「미야자와」(궁택) 일본외상의 예방을 받고 55분 동안 요담했다. 김성진 청와대대변인은 「미야자와」외상의 예방은 23일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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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외상 회담
김동조외무장관과 「미야자와·기이찌」(궁택희일) 일본외상은 23일하오 한·일외상회담을 갖고 한·일현안을 협의했다. 한·일외상은 이날 하오3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 회담에서 「인도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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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째 귀임 않는 몇 대사들
김영선 주일·진필식 주 서독 및 장상문 주 「스웨덴」 대사 등 중진급 대사들이 귀국한지 거의 1주일이 되도록 귀임 하지 않고 「정무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 김 대사는 『지난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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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일대사 귀국
정부훈령에 따라 8일하오 귀국한 김영선주일대사가 9일상오 최창낙주일공사와 함께 외무부로 김동조장관을 방문, 정무를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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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정유 공장 합작 건설
「이란」 석유 회사 총재인 「마루체르·에그발」씨가 7일간 체한 예정으로 4일하오 내한했다. 장예준 상공부장관 초청으로 내한한 「에그발」 총재는 박 대통령, 남덕우 경제기획원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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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사, 배 옮기며 인원 파악
지난 1주일간 외무부는 월남에 있던 한국인 안전 문제로 초비상 상태. 월남에 처진 민간인 숫자나 대사관 직원의 안전 대피 여부, 한국LST에 탑승한 교민 숫자조차 정확히 파악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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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 즉시 귀임 할 공관장들
「폐회 후 휴가」의 관례를 깨고 이번 미주지역 공관장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대사들은 「폐회 후 즉각 귀임」이 예정되어 있다. 김동조 장관은 10일 개회식에서 『이 순간에도 북괴 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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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운 서기관 사표, 김대중 사건과 무관
김동조 외무장관은 14일 73년 10윌 김동운 서기관의 사표를 받은 것은 그가 외교관으로 부적당하다는 판단 때문이지 김대중씨 사건의 관련 때문은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외무부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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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지역 공관장 자카르타서 회의
아주 지역공관장회의가 27일 하오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서 김동조 장관주재로 김영선 주일대사 등 20명의 이 지역 공관장들과 심선환 상공차관 등 관계 부처공무원 5명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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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부 장치를 외무부
외무부는 안광수 대사의 별세로 두번째 외무부장을 치르게 됐다. 외무부는 지난 69년에도 주일 대사에 재직 중이던 고 엄민영씨의 별세 때 정부 최초의 기관장으로 외무부장을 치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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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 합법정부 아니다 보도, 김 대사 유감표명
근착 「뉴스위크」지는 「기무라」일본 외상이 『한국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가 아니다』라고 자기가 말했다는 보도는 한 한국 특파원의 오보로 인한 것이며 주일 한국대사가 자기에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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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 1보전서 타결까지|멀고도 숨가빴던 2주야|한·일 교섭의 시말
지난 9일부터 시작된 「다나까」 친서의 사전 조정을 위한 한·일 교섭은 김동조 외무-「우시로꾸」 일본 대사와의 9차례 8시간여에 걸친 「시리즈」 회담 끝에 사건 발생 1개월 여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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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더 대사 착임
「리처드·스나이더」 신임 주한 미국 대사는 16일 낮 부임 차 내한했다. 「스나이더」 대사는 이날 하오 김동조 외무장관에게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고 한·미, 한·일 관계에 관해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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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교섭 일지
◇8월15일=박정희 대통령 저격 사건 발생, 범인 문세광 (일본인 여권 소지) 현장서 체포. 「다나까」 일 수상, 박 대통령에게 조전. ▲16일=일본 정부, 문의 배후 수사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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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구 속 외무부의 밤과 낮|친서 문안 절충 싼 한·일 교섭의 기류
교착 상태에 빠진 한·일 교섭은 지난 12일부터 날마다 어떤 결판이 날 듯한 긴박감이 감돌며 초긴장 상태의 연속. 『오늘 중 일본측에서 만족할만한 친서 내용을 내놓지 않으면 중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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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서 문안 절충 18일까지 냉각기"|외무부 소식통-목촌 방미전 일과 접촉 계속
8·15 저격 사건 뒤처리를 위한 한·일 교섭은 막바지에서 의견 대립을 해소시키지 못해 난항,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다나까」 친서의 문안 조정 작업을 벌여온 김동조 외무장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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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바꿔가며 전화·회의·보고의 연속-서울|협상 난항, 친 한파 공박 받고 목촌 침울-동경
13일 상오 외무부에서 김 장관과 「우시로꾸」 대사가 만나는 동안 밖에서는 경호원이 지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 김 장관은 회담이 끝난 후 김종필 국무총리에게 8분간 보고했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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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사태 진전에 대비
【동경=박동순 특파원】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13일 서울에서 열린 김동조 외무-「우시로꾸」 주한 대사 회담에 관한 「우시로꾸」 대사의 전화 보고를 받고 『사태 타개에 이렇다할 진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