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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설치작가 8인전.연출"-호암갤러리
광주비엔날레 대상 수상작인 쿠바작가 카초의 『잊어버리기 위하여』를 돌아보던 한 촌로가 『이런 것은 나도 하겠다』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고 한다.빈 맥주병들을 늘어놓은 위에 「감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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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만발한 한민족축전 이모저모
세계1백개국,1천여명의 동포가 참가해 축전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하고 있는 「95 세계한민족축전」은 대회규모에 걸맞게 화제도만발. …이번 축전에는 세계 각국에서 역경을 딛고 성공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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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마이스키 31일 예술의전당서 내한공연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47)가 88,90,92년에 이어 네번째로 내한공연 무대를 갖는다.3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음악당.(751)9614. 요요마와 함께 세계 첼로계의 양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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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대축제 각계 同參현장
유치원 어린이부터 노인까지,주부에서 고위공직자까지 각계 각층의 국민들이 26일 한마음으로 이웃 생각하기 자원봉사에 마음을열었다.가까이 하기 힘든 존재처럼 보였던 은행장이나 정치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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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래예측서 質.量서 크게 미흡하다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달에 따른 물리적 국경붕괴나 지구환경 위기,국제화등 우리를 둘러싼 대변혁을 굳이 꼽지 않더라도 한 세기를 앞둔 시점에서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게 마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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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SBS-TV『새내기출동, 큐』(19일 밤7시5분)=「스타는 17세」에서 깜찍한 용모의 탤런트 김은정을 초대, 여름방학을 맞아 방학에 얽힌 추억을 더듬어 본다.「우와! 새내기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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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SBS-TV『아일랜드 선』(26일밤10시55분)-샘의 절친한 친구 그렉이 당뇨병으로 쓰러진다. 샘은 그렉을 잃게 될까봐 내심 두려운 나머지 그를 멀리한다. 겐지는 다리골관절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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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총영사 "우호증진" 민간외교 징검다리
유엔 가입과 북방외교의 성공으로 본격적인 전방위외교가 실현되면서 민간외교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이 민간외교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명예총영사다. 명예영사는 직업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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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서류 위조 4천여만불 챙겨/회사 간부 5명 구속
◎신한인터내쇼날 사건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노상균검사)는 23일 지난 1월 부도를 낸 (주)신한인터내쇼날의 외국은행 상대 금융사건을 수사한 결과 혐의가 드러나 신한의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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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스라엘 대사관 재개설
한국과 이스라엘 양국은 주한 이스라엘 상주대사관을 내년 1월1일부터 다시 개설키로 합의했다고 에쉬콜 주일 이스라엘 대사가 13일 밝혔다. 에쉬콜 대사는 이날 김대중 민주당 대표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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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장애아 홀로서기 이끈다
고교입시, 전·후기 대학입시 등 온 국민이 입시열병을 앓고 있을때 그 열병조차 앓을 수 없는 장애아와 그 부모들의 마음은 더욱 서글프다. 그러나 장애아들의 배움에의 열망을 풀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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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화제의 연주가들 대거 참가
○…국내외 유명연주자들이 펼치는 제1회 부산국제음악제가 부산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세계적 플루티스트로 인정받는 재일 연주자 김창국씨, 레닌그라드 음악원 교수인 한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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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세계합창제 "팡파르"
5개국 5백여 명의 목소리가 한데 어우러질 제2회 세계 합창제가 20∼25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열린다. 한국의 서울·인천·수원·부산 등 4개 시립 합창단과 횃불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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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철 4강에
대학강호 신한철 (신한철·명지대)이 90년도 ITF한국서키트테니스 2차대회남자단식 8강전에서 국가대표 유진선 (유진선·대우중공업) 을 2-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 이진호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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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자리잡는 「사랑의 부모운동」|미혼모·수감자 어린이 맡아 기른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어린이를 키울 수 없는 친부모를 대신해 어린이를양육한 후 친부모 품에 다시 안겨주는 「사랑의 부모운동」이 조용히 전개되고 있다. 한때의 어려움으로 영영 친부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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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관 세은컬렉션전시 취소|″진위여부논란에 공신력실추 우려〃
진위여부로 논란이 일고있는 재미동포 김홍석씨(48)의 소장품인 세은컬렉션의 서울전시회가 돌연 취소됐다.(본지2월27일자 19면 참조). 오는17일부터 31일까지이 전시회를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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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의류 『값 내리기』러시
겨울 의류들이 예년에 비해 일찍부터「값 내리기」가 한창이다. 12월초에 시작된 겨울의류의 가격인하는 중순이후 대부분의 업체가 참가할 정도로 러시를 이루고 있다. 또 크리스마스·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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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개인기냐 유럽의 체력이냐" 세계 「황금발」화려한 묘기
○…17일 막을 여는 대통령배축구대회에는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들이 대거 출전, 화려한 황금다리의 경연을 펼친다. 세계챔피언클럽인 우루과이 나시오날팀의 「다니엘·폰세카·가리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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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복
신문과 TV를 통해 한국 정치를 접할 때마다 미국의 문명 비판가인 「다니엘·부어스틴」교수가 그의 저서『이미지』에서 밝힌 「의사사건」이라는 개념이 자꾸 떠오른다. 최근의 한국정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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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아들에 위문품
김효수 여사 (강영훈 총리 부인)는 22일 서울 성동구 광장동에 있는 정박아 수용 시설인 다니엘 학원과 강동구 천호동 명진 보육원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수용 아동 등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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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KBS 제1TV『문화가 산책』(11일 밤 10시20분)=우리는 한뜻에서는 부산연극 팀 연희단거리 패의 서울공연『산 씻김』실황과 단원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뵙고 싶었습니다 코너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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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에 맥 못춘 LA 「금」 루마니아
84년 LA올림픽 여자체조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루마니아는 역시 소련의 적수가되지 못했다. 소련은 여자체조단체전에서 총점 3백95·475점을 획득, 2위 루마니아를 1·35점차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