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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조선 공주의 웨딩드레스, 활옷을 아시나요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 숙제를 해야 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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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붉은 비단에 행복 기원 자수·금박…조선의 웨딩드레스 '활옷'
전통 혼례 때 새색시가 입는 예복을 활옷이라 합니다. 우리나라의 전통 웨딩드레스라 할 수 있죠. 우리 민족은 언제부터 신부가 결혼식에서 활옷을 입기 시작했을까요. 그 기원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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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그림·조각부터 베개·장롱까지…행복 바라는 마음 곳곳에 새겼죠
우리는 매년 1월 1일이나 설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주고받죠. 여기서 말하는 복(福)이란 삶에서 누리는 좋고 만족할 만한 행운, 또는 거기서 얻는 행복을 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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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에도 연등 안 단다…'일상 참선' 고우 스님 입적 [백성호의 현문우답]
봉암사 2차 결사(한국 불교의 본래 모습과 수행 전통 회복을 위한 정화 운동)를 주도했던 선승(禪僧)인 고우 스님이 29일 오후 3시30분 경북 문경 봉암사 동방장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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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종이보다 얇은 금박 입히자 생활소품이 일상에 빛 더해줘요
강지민·주혜리(왼쪽부터) 학생기자가 전통 금박공예 공방 금박연을 찾아 국가무형문화재 제119호 금박장 보유자 김기호 대표(오른쪽)에게 금박에 대해 배웠다. 소중 친구들은 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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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꼭짓점’ 임금 왕, 무시무시한 도끼를 형상화한 글자
━ [한자 진면목] 王·皇·玉 한자는 본래 출발점이 생각보다 고즈넉하지 않다. 삶과 죽음의 경계가 그대로 드러나고, 사람사회의 권력을 비롯한 힘의 관계가 솔직하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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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권의 관상·풍수 이야기(38)] 원세훈·남재준 前 국정원장의 관상…"직종 적합성 낙제"
요즘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내용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전직 국정원장들의 위법행위다. 원세훈은 ‘선거법·국정원법’ 위반으로 구속됐다. 남재준은 ‘국정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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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편지] 가치가 죽고 아름다움이 천박해지지 않기를
고 은시인운암(韻岩)에게. 누군들 하늘의 핏줄이 아닐 수 없네. 이 원숙한 가을 하늘 아래 서서 지그시 눈 감은 그 어둠 속으로 해의 그림자를 받아들이네. 오로지 독수리의 눈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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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부터 김신조까지 … 굴곡의 현대사를 걷는다
백악산 중턱에서 내려다본 한양도성이 굽이치고 있다. 백악산을 가로지르는 도성 너머로 종로구 부암동 일대가 내려다 보인다. 백악산은 18㎞에 이르는 한양도성의 시작인 동시에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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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이 순종의 독일 소꿉친구에 하사한 병풍 … 100년 만에 돌아오다
1908년 고종이 볼터 가족에게 하사한 10폭 병풍 ‘해상군선도’. 지난달 경매에 나와 6억6000만원에 낙찰되며 100여년 만에 귀환했다. 맑은 색채, 유려한 붓질 등 단원 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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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 = 부귀, 물고기 = 다산, 쏘가리 = 출세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주로 즐기던 ‘문인화(文人畵)’가 클래식 음악이라면, ‘민화(民畵)’는 저잣거리 상인들도 흥얼거리는 유행가였다. 19세기 들어 신분제 질서가 무너지기 시작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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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福 부르는 용, 三災 쫓는 호랑이
‘용호도’, 19세기, 장지에 채색, 용 117.4 x 71.5 cm, 호랑이 118.3 x 71.3cm, 미국 Smi thsoni an Insti tute 아주 흡족한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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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1. 청산별곡 (11)
진도에서 밤을 만난 상선은 부두에 정박했다. “지밀 대사님, 내일 아침에 출항할 거니까 배에서 내려 객관에서 묵어도 됩니다.” 가네야마 강수가 우리 선실로 내려와 일렀다.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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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이해경…고종의 손녀, 의친왕의 다섯째 딸 ‘왕가의 아련한 추억’
아버지는 일제에 의해 황태자 자리를 빼앗긴 친왕(親王)이었다. 그의 아내 친왕비는 아이를 낳지 못했다. 그녀를 낳은 건 아버지 눈에 들었던 첩. 생모와 세 살 때 떨어져 친왕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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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상여를 장식한 꼭두
요즘엔 어른이 인형을 갖고 놀아도 흉이 되지 않습니다. 바비인형부터 액션 피규어까지, 서양의 인형은 우리에게 익숙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인형은 어떤 형태였을까요. 우리나라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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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인터뷰] 이해인 수녀, 스님을 말하다
“구름 수녀님!” 이제 자유의 몸으로 돌아간 법정 스님은 평소 이해인(65·사진) 수녀를 이렇게 불렀다. 이 수녀의 세례명이 ‘클라우디아’이기 때문이다. 스님은 ‘클라우디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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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토지에 생명을 심고 떠나다
관련기사 박경리의 대표작 『토지』와 한국 문학 박경리, 박경리를 말하다 『토지』 독서 양태 짐작해 보니우스개처럼 말하면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토지』를 읽은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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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영문 이름 무심코 썼다 ‘낭패’
회사원 신모(43)씨는 최근 미국 연수를 준비하다 난감한 지경에 처했다. 10여 년 전 여권을 만들 때 무심코 적은 영문 성(姓) 때문이다. ‘Mr. SIN’. ‘미스터 죄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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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영문 이름 무심코 썼다 ‘낭패’
회사원 신모(43)씨는 최근 미국 연수를 준비하다 난감한 지경에 처했다. 10여 년 전 여권을 만들 때 무심코 적은 영문 성(姓) 때문이다. ‘Mr. SIN’. ‘미스터 죄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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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식 요법]검소하게 식사하는 사람은 빈상(貧相)이라도 행운을 잡는다
매일 먹는 식사량은 항상 적당한 사람이 갖는 운세의 길흉은 관상학의 판단 그대로다. 하루 세 끼의 식사를 항상 대식하거나 폭식하는 사람은 가령 길상이라 하더라도 식행동(食行動)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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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파업철회] 미복귀 1천여명 중징계될듯
서울지하철공사는 노조의 전격 파업철회에도 불구하고 당초 정부가 발표한 복귀 시한을 넘긴 지하철 노조원들에 대한 직권면직 등 징계절차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26일 오전 9시까지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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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철'로 바뀐 '파업철'…수천명 징계될듯
서울지하철공사는 지하철노조의 파업철회에도 불구하고 당초 정부의 26일 복귀 시한을 넘긴 지하철 노조원들에 대한 직권면직 절차에 착수했다. 이에따라 파업 8일째인 26일 오후6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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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시한 넘긴 노조원 수천명 징계될듯
서울지하철공사는 그동안 정부가 밝힌 26일 복귀시한을 넘기도록 파업을 계속중인 지하철 노조원들에 대한 직권면직 절차에 착수했다. 따라서 파업 8일째인 이날 오전9시까지 복귀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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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KBS제1TV 『대하드라마』(4일 밤9시20분)=「토지」. 부모의 신분까지 들춰가며 자신과 주막집 처녀와의 관계를 합리화하려는 윤국에게 서희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매질한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