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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비 지급대상 154만명으로 3배 확대
오는 10월부터 소득이 최저생계비(2000년기준 1인 월 32만원) 를 밑도는 생활보호대상자중 경제활동 연령의 가족 구성원이 있더라도 부양능력이 없는 경우 생계비가 지급된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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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집니다 (1)] 의약분업 시행外
새 술은 새 부대에. 개혁법안 개정 및 시행으로 새 천년 각 분야의 제도와 관행이 크게 달라지게 된다. 1백20여개 3급이상 고위 공직이 개방돼 공직사회 전반이 변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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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 마음대로 쓴 수재성금
감사원이 수재의연금 관리실태에 대한 첫 감사를 실시한 결과 정부가 국가예산으로 충당해야 할 재해복구비에 시민들이 모은 수재의연금을 끌어다 쓴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민관 (民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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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보호체계' 내용] 전국민 최저생활이상 보장
내년 10월부터 가동되는 '기초생활보호체계' 는 국민 모두가 최저 수준 이상의 생활을 누릴 권리 (수급권)가 있음을 인정했다는 점이 기존의 '생활보호체계' 와 두드러지게 다른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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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금운용 민간에 맡긴다
해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국민연금 기금 운용이 민간에 위탁된다. 김모임 (金慕妊)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정개혁과제 보고에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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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실직.재난 저소득층에 생활부조제 시행
삼척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들이 앞으로 실직이나 각종 재난을 당할 경우 최고 1백만원의 생활부조비를 시로부터 지급받게 된다. 삼척시는 5일 "불의의 사고나 실직 등으로 생계에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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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보호 가구 월15만원 생계비
내년 1월부터 전체 자활보호 대상가구 (26만6천가구, 한시적 자활보호 포함) 의 절반에 해당하는 13만가구에 월 15만원씩 생계비가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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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중산층]하.'빈곤층 전락' 막아야 한다
금융.기업 구조조정의 최대 희생양은 중산층이다. 구조조정에 따른 대량실업의 주 표적은 중산층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조조정이 불가피해도 사회가 극소수 부유층과 대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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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실업급여 못받는 실직자 한시적 생보자 혜택
정부와 여당은 현재의 사회안전망이 저소득자 및 실직자 등 영세민 보호에 미흡하다고 판단, 사회안전망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국민회의.자민련은 12일 복지부와 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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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주민 대비책 요구 번번이 묵살-안양 연립주택 연쇄붕괴
28일 발생한 경기도안양시만안구안양6동 주택붕괴사고는 주민들의 붕괴위험에 대한 수차례 진정에도 불구하고 안양시와 공사관계자들이 묵살해 빚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를 당한 안양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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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민村에 뻗친 三豊자원봉사
8일 오후 서울수색동 속칭 「천막동」의 成모(82)씨 집. 삼풍백화점이 무너진지 100여일이 된 이날 삼풍백화점 「막장」에서 인명구조활동을 벌였던 민간자원구조단(단장 高鎭光)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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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폭발사고 이재민에 구호품 지원
서울시는 마포구아현동 가스정압기지 폭발사고가 발생한 7일오후최병렬(崔秉烈)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도시방재종합대책본부를 가동,비상운영체제에 들어갔다. 시는 또 사고현장 부근인 아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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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주의원 임명시장 역할인정 눈길 서울
○…10일 실시될 홍천3선거구·양구1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자·국민 양당은 이를 대선 전초전으로 인식, 당 수뇌부들이 잇따라 지원활동을 펴는 등 선거열기가 고조.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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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노조「임금인상」줄다리기
목동·고덕동 등 일부 아파트단지 관리직원들의 노조결성에 따라 아파트촌 노사분규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아파트촌 파업이 과연 가능할까. 관리·경비직원들로 구상된 노조측은 자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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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금융 산정기준 밝혀라"
▲김봉호의원(민주)=구제금융의 거치기간및 상환기간의 산정기준과 근거를 밝히라. 해운업에 대해 별 효과도 없이 반복시행한 금융특혜의 진정한 의도는 무엇이며 이에따른 국민부담의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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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총리회담 추진하겠다|최대통령 연두회견
최규하대통령은 18일 연두기자회견에서 『남북한의 총리가 만나자고 서한을 보내온 북측 태도는 우리가 제의한 책임 있는 당국자간 대화에 북한당국이 처음으로 어느 정도 긍정적 반응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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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안전법 폐지는 불 고려-답변|임금구조 불평형 시정하라-질문
◇3일▲최규하 총리답변=학교부지 등 매각은 인구소산을 기하고 가급적 녹지대를 확보하는 방향으로 하겠다. 서울∼수원간 4차선 고속도로는 물동량에 비해 협소하여 수년내 새로운 4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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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존결의|질문·답변
▲김부일 의원(유정) 질문=제대 후 취업이 어려운 제대 장병들에 대한 기술교육을 강화할 용의는 없는가. 한강오염을 막을 대책은 무엇인가. 서울시 교통난해소 방안은 무엇이며 지하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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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로 갱도 침수|백억대 탄광 폐광 위기
【보은=김경렬 기자】충북 보은군 마노면 소여리 2구 보은탄광(소장 김영대·50) 갱내에서 갑자기 지하수가 솟으면서 지하 갱도 1천3백40m가 1주일만에 모두 침수, 품질 좋은 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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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적인 인상파고…|시멘트·설탕·세탁비누 등 공산품 34개 품목 가격 인상의 파장
예견돼 온 공산품 값 현실화가 5일을 기해 단행됐다. 34개 품목에 7·5%에서 최고 57%까지 인상 조정된 것이다. 이들 품목이 한결같이 우리 일상 생활의 필수품이라는 점에서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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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늘과 내일의 사아(45)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
가계·기업이 압박 안돼야 오늘날 선·후진국을 막론하고 재정부문의 팽창은 공통된 현상이다. 더욱이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개발도상에 있는 나라에 있어서 정부부문은 단지 자본평성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