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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 분리…예산위원회·예산청 신설
국회는 16일 본회의를 열어 재정개혁과 행정개혁 및 예산편성지침의 작성권한을 갖는 기획예산위원회를 대통령 직속기구로 두고 이와 별도로 재경부 산하에 예산청을 신설해 예산편성 및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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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직장협의회 결성 가능…특별법 국회 통과
국회는 연장 회기의 마지막날인 16일 본회의를 열고 경제기획업무와 예산업무를 분리하는 정부조직개편안과 지난 14일 법사위에서 유보됐던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특별법 등을 논란끝에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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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리안 '빅딜'탐색…3당 협상채널 가동 마무리 절충 분주
진통을 거듭해온 임시국회가 여야의 막판 빅딜로 숨통이 트일 듯하다. 4대 현안을 놓고 서로 입장이 얽혀있지만 “폐회일인 14일까지는 어떤 형태로든 가닥이 잡힐 것” 이라는 게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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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원회, 정부산하기관법 제정 검토…구조조정·인사관리 효율 위해
대통령직인수위는 11일 정부산하기관 구조조정의 통일성과 효율적인 인사관리 등을 기하기 위해 정부산하기관관리기본법 (가칭) 제정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구조조정은 유사.중복기능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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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람들]청와대 수석 탈락자들 어떻게 되나
10일 최종심사에서 탈락한 수석후보들은 나중의 부름을 기다리게 됐다. 대개가 내각이나 정부산하 기관에서 새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점쳐진다. 김중권 당선자비서실장은 인선 발표후 “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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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개편안에 담긴'국민의 정부' 의지…막강한 대통령府
이번 정부조직개편안에선 앞으로의 정부 운용에 대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의 의지를 읽을 수 있다. 개편안은 장관의 30% (9명) 를 줄였고, 1백명에 이르는 장.차관급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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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7개부처 통폐합 확정… 정부조직개편안 2월 임시국회 처리
정부조직개편 심의위원회 (정개위· 위원장 朴權相)는 26일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고 7개 부처를 통폐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개편시안을 확정,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에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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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개편안에 따른 부처 표정…무장해제 재경원·통산부 망연
26일 확정된 정부조직개편안을 놓고 정부종합청사 내에는 명암이 엇갈렸다. 대부분이 매서운 조직 감량 한파를 맞은 탓인지 '작으면서 일 잘하는 정부' 논리를 인정하면서도 역할 축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