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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올 설엔 싸우지말자”…아내에게 미리 선물 늘었다
명절 명절을 전후해 두통이 심해지거나 소화가 안 되고, 수면장애가 발생하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이른바 ‘명절 증후군’이다. 명절 기간 오랜만에 만난 친인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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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결혼생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8점”
경기도 안양시에 사는 결혼생활 40년차 황모(63·여) 씨는 남편과 있는 시간이 그리 즐겁지 않다고 말한다. 아들 두 명이 모두 출가한 5년 전부터는 집에서 남편과 말 한마디 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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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사리 취업해도…'워킹맘' 10명 중 4명 월급 200만원 이하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워킹맘’ 취업자 수가 지난 1년 새 4만명 넘게 줄었다. 여성 인구가 감소하면서 여성 취업자가 줄어든 데다 기혼 여성 자체가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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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 하니 경단녀도 줄었다…경단녀 절반은 ‘82년생 김지영’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한 장면. 주인공처럼 여성의 경력단절 사유로는 육아가 1위에 올랐고 결혼·출산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캡처]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상징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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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기피 늘자 줄어든 경단녀···'82년생 김지영' 절반됐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상징하는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이 줄었다. 하지만 기혼여성이 더 큰 폭으로 줄어든 데 따른 착시란 분석이 나온다. 통계청이 26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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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 남녀 출장 두고 “신혼부부 같다”…성희롱, 직장 권력관계가 65%
국가인권위원회. [연합뉴스] 국가인권위원회가 시정권고한 성희롱 사건의 대부분은 직장 내 권력관계에서 벌어진 신체적·언어적 성희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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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째 남학생보다 대학 많이 가는 한국 여학생...고용률은 50%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진선여고 대강당에서 열린 종로학원의 2020학년도 대입 변화예측 및 전략설명회를 찾은 학부모들이 연사들의 설명에 귀 기울이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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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 56% 취업 희망 이유…“양육‧교육‧생활비 벌어야”
2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보건?복지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업주부 56.6%가 양육비와 교육비,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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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절반 빚내서 신혼집 마련…38% 1억원 이상 대출
신혼부부.[중앙포토] 최근 4년 이내 결혼한 청년세대 절반은 신혼집을 빚을 내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집 대출금으로 억대의 빚까지 지는 등 결혼 생활에서 큰 짐을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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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해야하는 것" 답한 미혼여성 22.4%에 불과
지난해 우리 국민 중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가 전체의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혼여성 중에 '결혼을 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이 22.4%에 불과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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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계획 없다" 30대 이상 기혼여성 80% 답한 이유
[중앙포토] 기혼여성(15~49세)의 49.9%는 '자녀가 꼭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2015년 조사와 비교했을 때 10.3%포인트 줄었다. '자녀가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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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명절 우울증이 갈등으로…명절 후 이혼신청 2배↑
이혼까지 이어진다... 명절 우울증 명절 이후 우울증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상당수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1921명을 대상으로 ‘명절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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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저출산 南보다 심하다..."1980년대생 평균 출생아 0.6~0.9명"
북한 평양산원의 간호사들이 아기를 돌보고 있다. [중앙포토] 북한의 저출산 추세가 남한보다 심각한 수준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90년대 대기근 이후 자녀를 적게 낳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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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공평하게 분담해야” 60%지만…실제 분담률은 고작 20%
여성 취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늘고, 남녀 간 고용률 격차도 지속해서 좁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사 분담을 공평하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절반을 넘었지만, 실제 공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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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니 “비트코인 거품 꺼져” vs 톰 리 “지금이 골든타임”
“내가 옳았다(I feel vindicated)”(11월 20일) “비트코인이 거의 쓸모없는 수준까지 왔다(Bitcoin is close to becoming worth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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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기혼 여성 3분의 1은 ‘82년생 김지영’
30대 여성 3명 중 1명은 소설‘82년생 김지영’의 주인공과 같은 경력 단절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기혼여성의 3분의 1은 경력단절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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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900명 중 1명 꼴 임원 승진, 경영지원에 36% 편중
━ [SPECIAL REPORT] 한국의 여성 임원들‘별’을 딴 그녀들, 경단녀 10년 벽 뚫고 도장깨듯 공장 돌고 100명 중 3명. 여성이 주요 기업 임원에 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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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 “추석 명절, 차라리 출근하는 게 낫다”
명절 차례상. [연합뉴스] 직장인 절반 이상이 명절 스트레스로 인해 차라리 출근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776명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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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 여성과 결혼 이주 여성, 출산율 더 낮은 쪽은…
지난해 10월 서울 강동구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연합뉴스] 중국ㆍ베트남ㆍ필리핀ㆍ캄보디아…. 한국 남성과 결혼한 뒤 이주해오는 여성들의 국적이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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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연령 62세, 은퇴 준비 54점 … 노후 위태로운 한국인
지난해 기준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남성 79.3세, 여성은 85.4세다. ‘2017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가구주의 은퇴 연령은 62.1세였다. 예상 은퇴 연령(66.8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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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잠들지 않는 남도
서경호 논설위원 “공산진영과 자유세계가 맞선 냉전의 가장 삭막한 한 대목이 펼쳐진 곳이 여기, 일출봉 앞이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프랑스 소설가 장마리 귀스타브 르클레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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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고학력·기혼일수록 아이코스 많이 피워"…이유는 '냄새'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매장에 전용 담배 제품이 진열돼있다. 그 뒤로 흡연자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회사원 박 모(32) 씨는 결혼 직후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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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30세대 46% “나는 진보 성향”…보수성향 16%
서울에 거주하는 2030세대 중 절반에 가까운 46%가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진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박람회 자료사진. [연합뉴스] 17일 서울연구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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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반반결혼'…집·혼수도 더치페이 하자!
■ 「 [사진=중앙DB] 최근 커뮤니티에서 ‘반반결혼’을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한창입니다. ‘반반결혼’이란 집값·혼수 등 결혼에 필요한 비용을 남성과 여성이 반씩 똑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