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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금성 변신선언 1년/구 회장이 가장 많이 변했다
◎권한 대폭 위임… 자율경영 착근단계 럭키금성그룹이 작년 2월 「21세기를 향한 변신」을 선언한 이후 1년동안 무엇이 얼마나 달라졌을까. 그룹 내부에서는 구자경 회장이 가장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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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매각률 50% 겨우 넘어/대기업 부동산매각 중간 점검
◎“연말까지는 끝낸다”약속/비업무용 분류범위도 확정못해 대기업의 비업무용부동산 분류ㆍ매각작업이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다. 대기업이 팔아야하는 부동산은 크게 두가지다. 하나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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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대그룹 5ㆍ10결의/연말까지 달성키로
◎기조실임원 모임 48대기업은 14일 5ㆍ10결의에 따라 팔기로 내놓은 부동산을 올해안에 모두 매각을 완료키로 결의했다. 48대그룹 기조실 임원들은 이날 오전 전경련회관에서 전경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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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업무용」부동산중 일부는 「업무용」필요/43대그룹 재심 준비
정부의 48대그룹의 비업무용부동산 조사결과 발표와 관련,삼성ㆍ현대ㆍ럭키금성ㆍ대우ㆍ한진등 5개그룹을 제외한 43개그룹 기획조정실임원들은 18일오전 전국경제인연합회 사무실에서 긴급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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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대그룹 부동산 매각계획 일단 매듭(해설)
◎「10대 그룹」의식한듯 예상 넘어/눈치작전 치열… 마감 늦춰/제일많은 「통일」은 대부분 3자명의 신고분 10대 그룹에 이어 은행의 여신관리를 받는 나머지 38대기업도 28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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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쇄신 노린 대폭승진|급변하는 여건에 맞춰 서둘러 매듭지은 대기업인사
올해는 예년과는 달리 업계의 인사바람이 일찍 불었다. 기업측에서 보면 올해가 그 어느해보다 중요한 만큼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입장에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조성을 서둔 때문인 듯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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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새지도전문경영인|농심
농심은 65년 롯데공업으로 출범, 라면과 스낵류를 발판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창업자인 신춘호사장이 신격호롯데그룹회장의 둘째동생이어서 농심을 롯데그룹과 관련지어 생각하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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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7조2천억·수출 25억불 책정 럭키|이회장주재 사장회의 갖고 도약다짐 삼성|일매출목표 9조원에 수출 35억불 겨냥 현대
연말을 맞아 기업그룹들은 저마다 사주가 주재하는 최고 경영회의를 열어 금년실적을 평가하고 내년계획을 확정짓고 있다. 대체로 올해 매출실적은 「사상·유례없는 저물가」때문에 목표에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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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새지도(13)오너의 개성|창업주 개성따라 기업체질에 차이
한국의 기업그룹들이 최근들어 몇년사이에 엄청나게 커지고 또 현대식조직을 갖추기 시작했지만 그속은 아직 가업경영적요소가 강하다. 대부분의 기업그룹이 당대에 이룩됐기 때문에 창업1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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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주기로 몸살 겪어와|한은법 개정시비…어제와 오늘
은행감독원 분리 문제를 둘러싼 재무부와 한국은행 사이의 뿌리깊은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지난 50년 6월12일 창립되고 62년 5월24일의 제1차 한은법 개정으로 자율성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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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사장에 김용원 씨
◆대우그룹은 27일 대우의 무역부문 기구개편과 함께 대폭적인 인사이동을 단행하는 한편 전자분야의 확충에 따라 대우전자사장에 대우사장 김용원 기획조정실장을 전보하는 등 임윈 진을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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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간 장관 네 번 바뀐 신·동자부
"악수로 인수인계" 신임 남덕우 국무총리서리와 전임 박충동 총리서리는 3일 상오 10시25분쯤 총리 집무실에서 비서실장·행정조정실장 및 기획조정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배석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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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업체 부실의 원인
내각기획조정실은 11일 23개 국영기업, 4개 국책은행 등 30개의 정부관리업체에 대한 경영실태를 분석,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 보고에서 기획조정실은 석유공사의 원유수송단가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