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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친박·친문 장악한 여야, ‘이종교배’ 가능성 커졌다”
사진·중앙포토19대 대통령 선거를 1년 3개월여 앞두고 ‘제3지대론’이 여의도 정가를 떠돈다. 역대 대선 때마다 제3후보는 늘 존재했지만 이번만큼 빨리 제3지대론이 부상한 적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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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모병제 땐 가난한 집 자식만 군대 가게 될 것”
“모병제는 정의의 관점에서 용납이 안 되는 얘기입니다.”새누리당 유승민(사진) 의원이 7일 당내 대선 후보군인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모병제 도입 주장을 비판했다. 유 의원은 이날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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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모병제 하면 가난한 집 자식들만 군대갈 것"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남경필 경기지사가 대선공약으로 내건 '모병제'에 대해 "모병제를 하면 부잣집 애들은 군대 거의 안 가고 가난한 집 자식들만 군대 가게 될 것"이라고 정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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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민법에 갇힌 대법원
권석천논설위원“산업현장에서 구조적인 문제로 노동자가 사망해도 망인의 과실, 혹은 책임자에게 벌금 몇백만원이 전부라는 신호를 지속적으로 보낸 곳이 바로 사법부다.”지난달 서울 구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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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입수] 더불어민주당, 2017년 정권교체 전략 보고서
당 싱크탱크 민주정책연구원, 최근 발간… 총선에서 국민의당 지지자 절반 이상이 ‘더민주는 지지하기 않았을 것’이라는 조사 결과 주목해야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제18대 대선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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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신공항 전쟁
?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중앙SUNDAY 기자들이 어제와 오늘,신공항 후보 경쟁지인 부산과 경남 밀양에 다녀왔습니다.? 기자들의 취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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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뒤 첫 공개 행보 유승민…5·16을 쿠데타로 표현
유승민(무소속·사진) 의원이 4·13 총선 이후 첫 공개 행보를 시작했다. 그는 31일 성균관대를 찾아 ‘경제위기와 정치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 자리에서 유 의원은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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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공화주의 실현하는 보수정치 세력 필요"…새로운 정치결사체 합류 시사?
4·13 총선 후 정치 행보를 자제했던 유승민 무소속 의원이 31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법학관에서 `경제위기와 정치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강연을 하기 위해 자리에 착석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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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신 차려라, 또 한번 한 방에 훅 간다!
이준한인천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좀처럼 일어날 것 같지 않던 일이 터졌다. 여소야대가 다시 발생한 것이다. 그간 한국에는 저출산 고령화로 20·30대 유권자가 줄고 50대 이상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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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3당3색 당선인 3분발언…"정책정당""경제정당""호남정치"
국민의당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 워크숍이 26일 오후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시작됐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등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국민의당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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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총선 뒤 첫 비대위서 '협치' 강조
20대 총선에서 원내1당으로 약진한 더불어민주당이 협치(協治)를 강조했다.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8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개최한 비대위 회의에서 “더민주가 원내 1당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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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높은 투표율 “기울어진 운동장 바꿀 것”…“유권자 규모 작아 큰 영향 없을 듯" 반론도
4·13 총선에서 20대가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함에 따라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불려왔던 한국 선거 지형에도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20대 총선에서 50대 이상 유권자는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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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문재인 진퇴’ 광주가 결정한다
전영기논설위원엿새 남은 총선. 판세는 요동치고 변수는 살아 있다. 문재인이 오늘부터 이틀간 호남을 방문한다. 그의 호남행은 불편하다. 어제 마감된 여론조사 결과들을 종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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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새누리당이 이겨도 여당 승리는 아니다. 야당 패배다.
최상연논설위원대한민국은 불만 공화국이다. 일자리에 만족하는 사람이 불과 23%다. 지난달 열린 2016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성인 9997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다. 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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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현역 승률 78% ‘기울어진 운동장’ 입증
새누리당의 자칭 ‘국민공천 드라마’가 종영과 함께 냉혹한 평가를 앞두고 있다. 국민공천제가 결국 현역 지역구 의원들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기울어진 운동장’론이 결과로 입증됐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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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나를 위해 싸워 주세요!”
김종윤국제경제팀장표는 권력을 만든다. 새 대통령이 탄생하고, 국회의원이 등장한다. 백성, 곧 유권자는 배를 띄울 수도 있고, 뒤집을 수도 있다.하지만 선거의 여운은 짧다. 유권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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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헌대로 하면 현역만 유리 그랬다간 새누리당 망한다”
최경환 의원은 정반대 입장이다. “김 대표 주장대로 현 당헌·당규에 따라 공천하면 현역을 10%도 교체할 수 없다. 운동장이 너무 세게 기울어졌기 때문이다. 서울 마포갑에서 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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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표·선대위장 겸직 “총선에 모든 걸 걸겠다”
국민의당은 1일 국회에서 고려대 장하성 교수를 연사로 초청해 ‘금수저 흙수저 한국경제 공정성장으로 길을 찾는다’를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안철수 의원, 장 교수, 천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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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당 대표·선대위원장 겸직 "이번 총선에 모든 걸 걸겠다"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장하성-안철수의 ‘경제토크’가 열렸다.왼쪽부터 ,안철수,김영환, 천정배 의원.안철수 의원 등이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장하성 교수의 ‘금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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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더민주 비대위원장 거절한 사연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장하성-안철수의 ‘경제토크’가 열렸다.왼쪽부터 문병호,안철수,김영환, 천정배 의원.안철수 의원 등이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장하성 교수의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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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정규직부터 양보를” vs “재계 요구만 들어주니… ”
정부는 22일 ‘저성과자 해고,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에 관한 행정지침을 발표했다. 23일 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서울광장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정부 지침에 항의하는 구호를 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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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안철수 “정치혁신 위해서라면 총선 불출마도 고려한다”
4·13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주역은 안철수(54) 의원이다. 그의 탈당과 신당 창당 선언은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양당제의 틀을 무너뜨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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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의원, 유세하듯 의정보고 “제가 예산 134억 더 끌어왔죠”
새누리당 오신환(서울 관악을) 의원의 11일 의정보고회. 현역 의원은 총선 90일 전(12일)까지 보고회를 열 수 있다. [김상선 기자]“김무성 대표가 지난해 4·29 보궐선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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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김태흠, 새누리 공천특위 위원 사퇴 "전략공천 필요성 인정해야"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이 6일 당 공천제도특별위원회 위원직을 사퇴했다.이날 오후 열린 특위에 불참한 김 의원은 ‘사퇴의 변’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통해 “공천특위에 있을 이유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