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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관투자가와 손잡고 투자기업 ‘주주협의회’ 만든다
국민연금이 국내 상장사에 대한 주주권 행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투자기업의 주주 중 지분 1% 이상을 보유한 기관투자가들과 공동으로 ‘주주협의회’를 구성, 회사 경영진과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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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집 김치’ 대상에 넘긴 이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Q: 구조조정의 핵심적 도구가 기업 인수합병(M&A)이라고 했는데 지금까지 M&A를 몇 건이나 주도했습니까? M&A를 할 때 고려할 요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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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나는 라탄 타타 “자라투스트라 + 쿠빌라이를 찾아라”
인도 최대 기업집단인 타타그룹(Tata Group)의 내부가 요즘 부산한다. 그룹 내 지존인 회장 자리를 넘겨주고 받는 일이 공식적으로 시작되면서다. 이달 초 라탄 타타(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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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집 김치’ 대상에 넘긴 이유
A:그동안 제가 주도한 두산의 M&A 건수가 인수 케이스 18건, 매각 15건입니다. 이 가운데 해외 기업 인수가 8건입니다. 인수 기업은 지금 모두 잘 돌아갑니다. 무엇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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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P 빌리턴, 400억 달러 M&A 시도
호주의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 빌리턴 그룹이 캐나다의 대형 비료회사인 포타시 코프 인수에 나섰다. 포타시는 회사 이름이면서 대부분의 비료에 들어가는 주요 원료의 이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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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충남TP 테크노 CFO 과정 운영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 인력개발센터는 다음달 7일부터 10월 14일까지 ‘테크노-CFO(재무관리자) 과정’을 운영한다. (사)벤처기업협회와 (사)충남벤처협회와 공동으로 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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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플라자] 교보-STB SPAC 外
◆교보-STB SPAC=신재생에너지·LED 등 17개 신성장동력 산업 중에서 인수합병(M&A) 대상 선정, 공모가 4000원, 공모 주식 수 625만 주, 개인 청약 한도 1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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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두산건설, 두산메카텍 흡수합병 外
기업 두산건설, 두산메카텍 흡수합병 두산건설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두산메카텍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두산메카텍은 지난해 5657억원의 매출을 올린 두산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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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달러 부자’ 중국의 달라진 포트폴리오
미국을 팔고, 일본을 산다. 요즘 중국의 외환보유액 투자를 요약한 말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기축통화로서의 지위가 예전만 못해진 미국에서 슬슬 돈을 빼가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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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다국적 제약사 성장의 비결
정부와 제약업체 간 ‘신경전’이 한창이다. 정부의 약값 인하 정책은 리베이트 규제로 이어져 제약사 세무조사와 불공정 행위 조사 등을 낳았다. 이 바람에 그렇지 않아도 허약한 체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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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집착’ 애플에 뿔난 주주들
기업이 주주에 대한 배당에 인색하면서 현금을 잔뜩 쌓아 놓고 있다면 온갖 눈총이 쏟아지게 마련이다. 미국 내 대표적 ‘현금 부자’ 기업인 애플도 예외는 아니다. 12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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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위기 ‘PIGS’ 기업 M&A 나서라
PIGS로 불리는 남유럽의 포르투갈·이탈리아·그리스·스페인이 재정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한국 기업이 수출과 인수합병(M&A)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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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전설’ 사라지나
고위험 투자로 큰 이익을 올려 월가 투자은행의 ‘수익창출 엔진’으로 불렸던 트레이딩 조직이 와해될 지경에 처했다. 자기자본거래(proprietary trading) 조직이 그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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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신약 개발, 좁은 시야와 조급함 버리자
2007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그리고 최근의 약가 인하와 리베이트 관련 정부 정책 등 국내 제약산업의 환경은 근래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이는 국내는 물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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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벤처기업에 M&A 전략 교육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사진) 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 벤처기업들이 기업 인수·합병(M&A) 전략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다음 달 2∼3일 경북 경산의 대구경북연수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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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은 축소지향적인 변신이 아니다
박용만 두산 회장 Q.구조조정의 귀재로서 구조조정을 나름대로 어떻게 정의합니까? 구조조정을 왜 하나요? 어느 때 해야 하나요? 구조조정은 모든 기업이 상시적으로 해야 합니까?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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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 금융 브랜드 통합 바람
영국 HSBC는 연초 금융전문지 ‘더 뱅커’가 발표한 세계 500개 금융그룹 브랜드 순위에서 3년 연속 1위를 지켰다. 1865년 홍콩에 설립된 홍콩상하이은행을 모태로 현재 8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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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방송콘텐트 글로벌화하려면 규제 개선해야
우리나라는 수출 주도형의 경제 구조를 갖고 있다. 그 수출의 상당 부분을 정보기술(IT) 제조업이 담당해 왔다. 우리나라 메모리반도체 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약 47%, 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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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적은 소니·지멘스가 삼성전자보다 현찰 훨씬 많다
84조7320억원. 지난해 말 현재 유가증권 시장의 12월 결산법인(금융회사 제외)들이 가진 현금성 자산의 합계다. 현금과 단기 투자 목적의 주식, 단기 금융상품에 들어놓은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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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MB의 변신은 무죄다
변신이 무죄인 건 여자만이 아니다. 대통령도 그렇다. 대신 조건이 있다. 꼭 성공해야 한다. 실패하면 욕만 먹기 십상이다. 실패는 대개 욕심이 끼어들 때 나온다. 이승만의 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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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인들’ 비판 딛고 LBO 제왕 되다
지난 4월, 대법원은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그는 한일합섬을 인수합병(M&A)하는 과정에서 한일합섬의 재산을 빼돌려 주주들에게 1800억여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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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딜’열풍 … 중견·중소기업들 실속 M&A
LG생활건강은 저온살균 우유로 유명한 파스퇴르유업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최근 공시했다. 이 회사는 2007년 코카콜라음료를 사들인 이래 음료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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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롯데마트 웃고 이마트 우는 사연은
롯데백화점을 제치고 국내 유통업태 중 최대 매출(지난해 10조8000억원)을 내고 있는 신세계 이마트가 유독 중국 시장에선 고전하고 있다. 중국에 25개 점포를 갖고 있는 이마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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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중소기업을 부르는 용어들
한국 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설명할 때 단골로 등장하는 표현이 ‘구구팔팔(9988)’이다. 중소기업이 숫자론 99.9%, 일자리로는 87.7%를 차지하고 있어서다(2